【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어린이 창의체험캠프에 참여할 관내 초등 3~5학년생 20명을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창의체험캠프 포스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상상력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익히도록 해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용인중앙도서관‧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19‧20‧26‧27일 4회에 걸쳐 초보자용 블록코딩으로 이모티콘과 소리 등을 만들고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악기연주 컨트롤러를 만들게 된다. 또 3D펜과 3D프린터 모델링을 통해 나만의 이름표 ‧ 드림캐쳐 등을 만드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의융합형 체험을 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IT교육을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역량을 개발하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이동읍 천리 작은도서관 등 노후한 작은도서관 4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2일 밝혔다. [18일 개관예정인 가온누리 도서관 내부모습] 대상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 작은도서관, 기흥구 언남동 장미도서관 ‧ 서천동 가온누리 작은도서관, 수지구 상현1동 작은도서관이다. 이동읍 원천복지회관 4층에 있던 천리 도서관은 3층으로 이전하고 기존의 청소년 공부방을 유지하면서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한다. 장서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자료실엔 벽면서가를, 창가엔 노트북 테이블을 설치하고 별도의 유아방도 갖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11년 서천마을 3단지에 준공한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벽면에 서가를 설치해 장서를 확충하고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로 새단장해 18일 개관한다. 상현1동 작은도서관은 전반적으로 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칩을 책에 부착하는 등 대출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장미도서관은 이미 새단장을 끝내고 지난 11일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개관했다. 18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우수 작은도서관이지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건축사회 성금 300만원 기탁] 이날 용인건축사협회 김종기 회장 등 회원 4명이 시청을 찾아와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1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처인구 모현읍기업인협의회도 모현읍사무소를 찾아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기탁한 생필품은 모현읍 기업인협의회에 소속된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냉동식품, 조명기구, 지퍼락, 종이컵 등이다. 앞선 10일에는 동천동 소재 선데이치과 의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872,87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년간 환자들이 기부한 금 이빨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9일에는 상현1동 노인회가 성금 55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노인회 분회와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10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읍사무소에서 소화기 100대, 화재감지기 200대를 이동읍 이장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방산업기술원이 이동읍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장비를 기탁하는 모습.] 기탁된 소화장비는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저소득가구 등 화재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장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소방장비를 지원해 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9일 기흥구 고매동 이케아 기흥점 현장을 방문해 개장 후 교통대책을 점검했다. [9일 백군기 시장이 이케아 기흥점 현장을 방문해 교통대책을 점검했다.] 대형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12일 기흥점을 개점하면 지난해 개장한 롯데아울렛 기흥점과 더불어 하루 1만6천여대의 차량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이 일대 교통 혼잡을 대비하려는 것이다. 이날 백 시장은 고매IC에서 시작해 이케아 현장, 동탄 우회로 공사현장, 기흥IC 나들목으로 이동하면서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먼저 지난 11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 고매 IC-능안교 구간을 둘러보고 능안교-신고매로로 이어지는 도로의 4차선 확장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고매IC 방향 도로만 우선 넓혀 양방향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했으며 내년 6월까지 하천 부지를 활용해 양방향 4차선으로 늘일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 구간 도로가 4차선으로 넓혀지면 국지도 23호선을 이용하는 쇼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케아 현장에서 백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기흥구 마북동 KB증권연수원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10일 평생교육 직무역량 강화 교육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민의 평생학습을 이끌고 있는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상담가, 시민강사 등이 전문역량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몸 건강, 마음건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튜닝’을 주제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능력 향상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평생학습상담가 ‧ 지역평생교육 활동가 ‧ 성인문해강사 ‧ 평생학습관 강사 등 담당 직무에 따라 4개 과정으로 나눠 관력 직무 교육을 했다. 한 참가자는 “수강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나 강의스킬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수업에서 잘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이 용인시의회의 1차 관문을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플랫폼시티가 들어설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전경.] 용인시는 10일 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함께 시행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제238회 용인시의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의회에 조성원가 기준 5조96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에 용인도시공사가 최대현금소요액 5조58억원의 5%에 해당하는 2503억원을 투자하는 동의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는 현행 지방공기업법에서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을 하려면 시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동의안은 오는 12월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용인시의회가 용인도시공사의 지분 투자를 승인할 경우 지난 달 시의 확답을 요구하며 관련 동의안 심의를 보류했던 경기도의회 역시 경기도시공사의 투자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시공사는 이 사업 소요 재원의 나머지 95%(4조7555억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총회 장면.] 이날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신규 전입자 정착물품 지원과 정착시기별 맞춤형 상담, 문화체험 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하기로 했다. 또 내년 신규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아파트 관리비 지원을 추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주지보호담당관·신변보호담당관·취업보호담당관과 민간단체 인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취업과 교육, 법률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6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9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포곡읍 전대리 470-3 일대 전대교차로를 안전도 높은 회전교차로로 바꿨다고 밝혔다. [전대교차로 개선 후 모습.] 에버랜드 인근인 이곳 교차로는 최근 3년간 교차로 내 차대차 교통사고 14건에 부상자도 34명이나 나왔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다. 말안장처럼 생긴 지형에 설치된 탓에 남북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들은 오르막길인데다 굴곡진 선형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야 교차로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또 마성IC에서 내려오는 차량들은 내리막이 심한 탓에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할 경우 교차로 시설물이나 반대방향 차량과 추돌하기도 했다. 통행량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편도 1차선 도로라서 신호를 운영하면 우회전조차 할 수 없어 불필요한 정체가 생기고, 점멸신호만 가동할 경우 정체는 덜지만 추돌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곳이다. 이에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고 국비를 지원받아 이곳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꿨다. 또 중앙교통섬과 과속방지턱, 과속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해 차량들이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관할 경찰서 등과 협의해 회전교차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13일 백암중 등 관내 4곳 중학교서 학생들에게 세배하는 방법 등 전통 예절교육을 한다. [10일 백암중 3학년 학생들이 예절교육에 참여한 모습.]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예의범절을 알려 주려는 것이다. 이 교육은 10일 백암중을 시작으로 11일은 원삼중, 12‧13일은 각각 어정중, 신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새해 아침 부모님에게 세배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설날에 하는 전통놀이, 성년식 등을 체험하게 된다. 10일 교육에 참가한 백암중 3학년 권지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체험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태도가 조심스러워지고 예의바른 행동을 하게 됐다”며 “설날 아침 부모님께 꼭 세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꾸준히 예절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