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8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가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회원들이 백군기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 이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를 위탁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것이다. 황동건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회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내 옥외광고업체 대표 46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는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와 벽보게시판을 위탁운영하고, 태풍대비 재난안전방재시스템 등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법인택시 4사(한진교통, 신갈운수, 용인운수, 용진운수) 대표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내 법인택시 4사 대표들이 백군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성금은 이들 4사가 250만원씩을 내서 모은 것으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들 법인택시 4사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둔 1월30일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법인택시 4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 들어 두 번이나 많은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선 것만큼 시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18일 용인시가 도 성별영향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출산지원 조례 개정으로 출산과 돌봄의 주체를 여성에서 ‘가족’으로 확대‧개선한 점과 출산지원금을 입양‧재혼가정에도 확대해 다양한 가족형태를 포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처인구 모현읍 출신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기반으로 한 태교 교육에 양성평등 이념을 적용하는 등 성인지 확립을 위한 노력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가부장적 개념의 용어나 정책을 바로잡고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려는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으로 성별의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는 양성평등한 시정 운영을 위해 72개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113개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용인시가 요양시설 안전점검을 하는 장면.]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다수 수용돼 있는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시설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안전지도점검팀과 용인시 안전관리자문위원 등 10여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표본으로 선정한 43개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나머지 70개 시설에 대해선 시설관리부서인 노인복지과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토록 했다. 시는 이번에 전기·가스시설 관리상황은 물론이고 기둥이나 보 등 구조물의 균열이나 부식상태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대피계획이 제대로 수립됐는지, 피난동선에 문제가 없는지 등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설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춰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지난 2월 관내 민간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한 협약에 따라 18일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18일 백군기 시장이 수지구 상현동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시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립심곡어린이집은 연면적 233.22㎡, 정원 48명 규모로 11월22일 개원했으며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시립심곡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이모씨(38세,여)는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앞으로 다른 단지에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30명의 SNS 시민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해단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SNS시민기자단 해단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가 헤어지는 자리지만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새 출발을 하는 자리처럼 활기가 넘쳤기 때문이다. 행사는 올 한해 기자단의 활동상을 영상에 담은 ‘기자단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용인 버스킨의 공연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지켰다. 올 한해 SNS 시민기자단이 거둔 성과가 컸기에 모두가 자축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2월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용인시의 문화, 관광 정보는 물론이고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까지 취재해 작년의 2배 수준인 700여 건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용인시 SNS 소식 월 평균 조횟수는 전년보다 41% 늘어난 42만3280건에 달했다. 또 네이버 우리 동네 카테고리 상위 노출만도 230회에 달해 전년 대비 131%가 증가했고, 덕분에 블로그 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시청과 산하기관 등에서 행정체험 연수를 할 학생 15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 내 다양한 업무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비롯한 진로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일반 100명, 우선 50명 등으로 구분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자녀 등이다. 내년 1월6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1월16일부터 2월14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시청과 산하기관, 출연기관 등에서 하루 8시간씩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또 이 기간 동안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연구동아리 활동을 하며 시정 아이디어를 내는 기회도 갖는다. 시급은 1만290원이며 중식비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며, 2019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했거나 2회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일자리 부문에서 인터넷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는 작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18일 시청 로비에서 ‘작은 관광 박람회’를 열었다. [18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작은 관광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는 모습.] 이날 관내 20개 관광업체가 참여해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린 ‘자연’컨셉의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숲속 곤충 생태 체험과 유정란 농장에서의 쿠킹클래스, 도예 명장과 함께 하는 물레 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눈에 용인시의 체험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 방학기간 중 가족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사전예약을 받아 관광업체에 연계해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농촌에서 생동감 넘치는 생태체험도 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관광지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기업과 읍‧면‧동 주민단체, 직원 등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삼양식품, 녹십자수의약품 성금품 기탁] 이날 삼양식품(주) 김정수 총괄사장과 임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성금 5백만원과 라면 500박스 등 총 162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녹십자수의약품(주) 나승식 대표와 임직원들도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사면 창리에서 맑은샘 가든을 운영하는 김용학‧구원숙 대표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결혼기념일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지난 17일엔 상현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성금 88만원을 기탁했다. 이 돈은 올 한해 ‘사랑모아 나눔장터’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다.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주민센터를 찾아와 관내 성금 300만원과 잡곡,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 쌀 40kg를 기탁했다. 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능력개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능력개발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선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겸비한 개선회 회원들 중 3명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을 이끌었다. 전명옥 회원은 로컬푸드 생산․유통 과정에서 겪은 실패담과 성공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고, 황병옥 회원은 정리수납자격 취득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수납으로 미니멀 라이프’ 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용인시 생활개선연합회 박선주 부회장이 화훼 농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식물을 키우는 방법, 나와 어울리는 식물 고르기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강사로 나서는 회원들은 열정이 가득한 강의를 준비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강의를 듣는 회원들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동기를 갖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