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6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홀로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5kg짜리 15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마련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어렵게 살다보니 김장은 엄두도 못냈는데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보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4일 오후3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는 무료 특강 ‘희망멘토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희망멘토 북콘서트 포스터] 이날 특강에는 진로설계전문가 김홍태씨와 개그맨 정종철씨가 희망멘토로 나서 강연을 한다. 한국취업신문 대표이사로 인재채용과 취업전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홍태씨는 이날 ‘선배들의 진로이야기’를 주제로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개그맨 정종철씨는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전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강연자들은 사전에 접수한 학생들의 질문을 토대로 진로에 대한 조언이나 고민 상담을 하는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각 학교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4일 시립죽전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원아 등이 바자회 수익금 125만10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죽전어린이집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 시립죽전어린이집은 지난 10월 부모참여 수업의 하나로 바자회를 열고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돕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모은 뜻깊은 기부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층 아동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토록 자산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의식전환을 위한 ‘IT와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공직자 대상 ‘IT와 인문학’ 특강] 이날 특강에서는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강사가 ‘IT는 왜 인문학을 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의미와 그로 인한 광범위한 변화양상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직원들에게 생산공장의 ICT화를 의미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어떤 자세로 맞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갈동과 상하동은 5일 동주민센터 청사에서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용인소방서 구갈‧동백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구갈동‧상하동,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이번 훈련은 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청사 내 민원인들을 빠르게 대피시키는 등 초기 진화에 나서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후 직원들은 119안전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소화기 사용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동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숙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4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73일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용인시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성금과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는 67일(2016.11.21~2017.1.26)간 총 14억6,4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에 탑승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4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이재정 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먼거리 통학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용인 흥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수원 황곡초등학교와 공동통학구역(이하 공동학구)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찬민 용인시장, 경기도교육감 면담]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경계조정은 두 지자체간 의견이 달라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우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공동학구 지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공동학구로 지정되더라도 황곡초로 전학할 학생은 67명에 불과하다”며 “이로인해 황곡초의 한 학급 당 학생수도 평균 2명 늘어난 약 30.5명으로 과밀학급화 우려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통학구역 조정은 행정편의보다는 학생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학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 부서에 적극적 검토를 지시했다. 정 시장은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3학생 급식 지원과 중고교 교복구입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채무제로화로 생긴 재정 여유분을 교육분야 투자를 늘리기 위해 교복비 지원 사업과 급식지원을 함께 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북한이탈주민 36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행사]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를 관람하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문화체험 행사는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현재 6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공공정책과 관련해 주민들과 갈등을 해결하는 ‘갈등조정협의회’ 제도가 지난 5월 도입된 이후 첫 해결사례가 나왔다. [2017년도 용인시 지역사회 갈등조정 협의회 6차 간담회] 해결된 사례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도로확장 관련 분쟁 건.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이 지역 도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4개월여에 걸친 갈등조정협의회의 조정 끝에 최종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갈등조정협의회는 용인시가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공무원, 이해당사자 등으로 구성해 사안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정했다. 이 지역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지난 2월. 용인시가 42번 국도에서 은이성지 입구로 이어지는 기존도로의 400m 구간을 당초 도시계획 노선을 따라 확장하려하자 주민들이 생활공간 파괴를 주장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주민들은 이 도로가 확장되면 국도 정체 때 우회하려는 차량들이 몰려 안전문제와 함께 진동, 분진, 소음 등이 심해지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진다며 우회노선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 도로담당부서는 이 도로가 이미 15년전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것이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우회노선을 만들 경우 도로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일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상식을 겨루는 ‘도전! 아빠육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도전! 아빠육아 골든벨’ 퀴즈대회] 아빠들이 육아에 관심을 갖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하도록 하기 위해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를 키우는 아빠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아빠들은 육아상식, 육아 관련 신조어,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그림책 스토리 등 제시된 32문항을 놓고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6명이 ‘육아의 신’, ‘육아의 달인’, ‘육아의 고수’ 상을 받았다. 이날 32문제 중 29문제를 맞춰 ‘육아의 신’이 된 유창욱씨(41)는 “두 아들을 키우다보니 육아가 생각보다 어렵고 공부해야 될 것도 많다”며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는데 육아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태교도시 등 용인시의 시정관련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행운권 추첨에 나서는 등 아빠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