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문화유적전시관에서 내년 1월2일~1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료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문화유적전시관에서 내년 1월2일~1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료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책가도(冊架圖)‧인장‧와당‧한국사 연표 만들기’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 올해 새로 신설된 ‘책가도(冊架圖)’는 민화의 하나로 책이나 서재와 관련된 일상용품을 그린 그림이다. 또 옛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을 살펴보며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각 시대의 와당 문양을 응용해 와당을 만들기도 한다. 참가 희망자는 강좌 시작 2주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 접수는 오는 19일 ‘내 방안 책가도 만들기’부터 받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마북동은 지난 7일 관내 식당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마북동은 지난 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강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주민자치센터 이종현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강사, 수강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이끌자”고 말했다. 마북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고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센터는 50여개의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강생 작품발표회, 유휴지 꽃길조성, 이웃돕기 떡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올해 네 번째 ‘스쿨미팅’이 8일 오후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남사중학교에서 열렸다.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올해 네 번째 ‘스쿨미팅’이 8일 오후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남사중학교에서 열렸다] 포곡중(6월), 제일초교(9월), 언동초교(11월)에 이어 열린 이날 ‘스쿨미팅’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특히 1968년에 개교한 남사중학교의 경우 지은지 오래된 노후시설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다. 한 학부모는 “화장실이 좁고 낡아 아이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시설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학교 시설 개선은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해 시행하고 있다”며“내년에 남사중학교 불편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실 천장이 석면으로 돼 있어 건강에 좋지 않으니 빨리 교체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정 시장은 “학교건축물 석면제거사업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므로 교육청에 적극 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여성친화도시와 태교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7년 여성친화도시 태교도시 성과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태교도시 시민지원단 등 5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부서가 올 한해 추진한 자랑스러운 용인엄마상 시상, 시민모니터단 간담회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62개와 태교지도사 양성, 찾아가는 태교교육 운영 등 태교도시 사업 45개를 보고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이지안 단장과 태교도시 시민지원단 노혜란씨가 올 한해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태교도시 시책들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용인시가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 설계VE 검토 장면]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에게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를 50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2015년에 15억원, 2016년에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올해 예산을 절감한 사업은 ▲원삼면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개설공사 ▲국지도23호선 확·포장공사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이동면 묵리 하수관거 정비 공사 등이다. 이중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130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공법 변경과 굴착 폭 축소 등으로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상현동~광교를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는 당초 108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이중계상된 환경보전비를 삭제하고 흙쌓기용 토사 운반거리를 축소하는 등으로 10억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이 건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26~29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UAE 두바이 건축기자재전시회’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5곳을 파견해 6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2017 두바이 건축자재 전시회 전경]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59개국 2천6백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관내 기업으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생산업체 프리바이오를 비롯해 도어 경첩 생산업체 퍼스트클로저(주), 산업용 냉․난방기를 생산하는 파람, 에폭시․ 콘크리트 그라인더 등의 바닥재 생산업체 세민기공, 키오스크 생산업체 엔디에스솔루션이 참가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부스임대료,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전문 통역 요원을 각 기업 부스별로 배치해 참가 업체가 현지 바이어들과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바이오는 내년부터 두바이가 의무적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8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두바이 S사와는 샘플 제품 검토 후 실질적인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을 타진하고 있어 중동시장 진출에 청신호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6일, 관내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는 ‘2017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혹한기에 추위와 외로움으로 지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용인시의회에서는 연탄 총 600장을 지원했으며, 그 중 300장은 처인구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였고, 나머지 300장은 배송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중식 의장은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용인시의회에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여성활동 30주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14명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고 13개 단체가 사업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의 올 한해 성과는 여성지도자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를 비롯해, 역량강화 워크숍, 바자회, 엄마에게 전화하는 날 캠페인 등 60여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 장학금 전달, 김장나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단체들은 그동안 역동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시의 양성평등정책이 잘 실현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1만725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지속가능한 희망용인을 만들겠습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8% 늘어난 2조2,149억원으로 편성해 제출하고 시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내년 예산안은 100만 대도시 행정환경의 안정적 정착, 채무상환 등으로 지연된 재정사업의 신속한 마무리, 교육‧일자리‧재난안전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 확대에 중점을 뒀다. 정 시장은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지속가능한 희망용인을 만드는 것’으로 정했다.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변화된 행정환경을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비전으로 ▲100만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푸름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여가와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사람 중심의 인성도시 ▲배움이 즐거운 교육도시 ▲존중과 공감의 신뢰도시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우선 “그동안 의원님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채무제로를 이뤘고 역삼지구, 용인테크노밸리, 동백세브란스병원, 도시공사 같은 해묵은 난제들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 행정관청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관허사업을 제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관허사업은 행정관청의 인·허가나 등록 대상인 사업으로 건설기계사업, 옥외광고업, 건설업, 숙박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등 다수의 사업이 해당된다. 이같은 조치는 지방세 체납 시 주무관청에 관허사업을 허가하지 말도록 요구하거나, 기존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지방세법 제7조에 따른 것이다. 처인구는 이와 관련해 현재 체납액이 30만~500만원인 체납자 668명 가운데 관허사업자에 해당하는 181명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조세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납자에게 다양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