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이 올해 규제개혁 최우수 부서로 받은 포상금 중 일부인 3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이 빵과 쿠키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동부지사 회원들과 함께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처인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시민소통담당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정동 독정초교 앞 삼거리 등 7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지구대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후 전경]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14곳을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확대됐다.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독정초 삼거리, 산양초 사거리, 서농초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구갈공원 사거리, 구갈지구대 사거리, 기흥프라임뷰 앞, 한양아파트 사거리 등 기흥구청 주변 4곳이다. 이들 대상지는 관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현황과 보행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또 차량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의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 도로를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내년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죽전동 신촌초교 입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경기경제신문】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활업무를 맡게 될 복합센터가 처인구 삼가동 교육지원청 인근에 건립됐다. [용인시 ‘청소년 지원‧지역자활 복합센터’ 전경]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775번지-1번지 일대 1,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 지원‧지역자활 복합센터’를 완공,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이들 기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합센터는 1층에 주차장과 직업체험 실습실, 2층에 청소년지원센터, 3층에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입주했다. 청소년 지원센터는 사무실, 강의실, 음악실, 댄스연습실, 조리실습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취업‧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자활센터는 사무실과 강당, 교육장, 작업장,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의 근로능력과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합센터 건립은 행정타운내 가용부지를 활용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별도로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공사를 진행해 예산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9일 수지구 상현동 건강가정지원센터 강당에서 아빠들이 육아법을 배우도록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아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아빠와 자녀 50쌍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직장생활에 바쁜 아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육아법을 배우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과 토크 콘서트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기적의 아빠육아’를 저술한 황성한 작가가‘아빠랑 신나게 놀기’를 주제로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고 잠재력을 깨우는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법을 소개했다. 2부는 영유아심리 전문가인 곽윤철 박사가 ‘아빠랑 즐겁게 만들고 이야기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 것’,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것’등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고 서로 소망을 발표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도록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아빠의 양육활동을 통해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마련한 행사”라며“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즐거운 양육 환경을 만드는 아빠 육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처인구 모현면과 이동면이 읍 승격식을 갖고 정식으로 읍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9일 행정안전부가 두 곳의 읍 승격을 승인한 이후 73일만이다. 시는 그 동안 자치법규와 각종 공부자료 변환 등 준비를 마쳤다. [11일 이동읍사무소 개청 기념 표지석 제막]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05년 포곡읍 승격 이후 12년만에 새로운 읍이 생겨 3개구, 3읍, 4면, 24동의 행정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날 승격식에는 정찬민 시장과 김중식 시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모현·이동면의 읍 승격은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두 지역 주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모현면과 이동면이 시가지 인구비율과 도시적산업 가구 비율 등 지방자치법시행령이 정한 읍 승격 요건을 갖춤에 따라 2015년 7월 두 곳의 읍 승격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후 올해 들어 정찬민 시장이 지난 8월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읍 승격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고, 9월엔 행안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직접 이를 건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마을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6일 강남대학교 교육관에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6일 강남대학교 교육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해 과정을 마친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양성과정은 지난 4~6월에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수료한 45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주간 심화과정으로 운영한 것이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동안 공동체경제 활성화 사례분석, 마을자원 조사․분석, 주민조직 이해와 소통방법 등 도시재생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 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지역전문가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가 중요한 만큼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관내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남사면사무소 직원 등 30명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정 두 곳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난방유는 내년 2월까지 남사면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1월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사면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에서 전체 미환급금 9,100여만원 가운데 80%인 7,300여만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환급대상은 지난 2012년~2016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환불 건수로는 전체 미환급금 3,272건 중 2,358건에 달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대부분 10만원 미만 소액으로 납세자들이 보이스피싱 등을 우려해 계좌번호 제출을 꺼리고 찾아가지 않은 것이다. 이에 구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에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ARS(1544-9344)로 알려주고 위택스홈페이지(www.wetax.go.kr)로 신청을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급을 안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 자원봉사자 63명과 단체 3곳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자원봉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단체 표창은 2004년부터 극기캠프 등을 열어 보육시설 청소년들을 지도해온 봉사단체 ‘용인산을 찾는 사람들’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삼성전자파운드리사업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354-B지구 3지역)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잘 관리한 시설·단체 20곳이 감사장을 받았다.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한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하는 연탄 배달’, ‘1004가정 오이소박이 담그기’, ‘천사하우스 집수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지난 1985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2월5일로 정해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바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8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등 주요 분야의 정책자문을 위해 ‘구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는 8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등 주요 분야의 정책자문을 위해 ‘구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수‧기업가‧민간단체장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 34인으로 구성된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는 민원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3개 분과별로 주민불편사항 건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오는 23일 개장하는 시청광장 무료썰매장 등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흥구청 사거리 등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에 교통 신호체계를 정비하도록 조언하고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위원들이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줘 고맙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