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주민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수영장을 갖춘 체육관이 건립된다. [아모레퍼시픽 통삼근린공원 조성건립 협약식] 용인시는 13일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기흥구 보라동 통삼근린공원 부지 내 체육시설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이 기흥구 보라동 일대 23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공공기여 방안으로 산업단지 옆 통삼근린공원에 체육관을 건립해 용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통삼근린공원 내 7,300여㎡에 200억원을 들여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체육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체육시설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당초 ㈜아모레퍼시픽은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기로 했으나 지역주민들이 체육관 건립을 원해 계획이 변경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그동안 공영수영장이 없어 처인‧수지로 나가야 했던 기흥구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컨벤션홀에서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교복 및 급식지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 교복·급식 지원 관련 학부모 소통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 시장이 내년에 시행예정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시에서 교복과 급식비 지원에 적극 나서줘 매우 고맙다”며 “그런데 교복 공동구매시 업체의 담합을 막거나 중소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장려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시에서는 교복구입비만을 지원하고 구매 관련 절차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도록 돼 있다”며 “학부모들이 모니터링 을 강화해 구입 관련 절차가 투명해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학교 급식비 지원에 대해서도 고등학교 급식지원과 급식 영양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다. 정 시장은 “현재 유치원, 초‧중학생 전체에 학교급식비를 지원하고 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용인동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삼성SDI와 함께 수은‧나트륨으로 돼 있는 기존 보안등 140개를 LED로 교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용인동부경찰서·삼성SDI, 범죄취약지 내 LED 보안등 개선사업 협약식]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명진 삼성SDI 전무 등이 참석했다. LED등은 수은이나 나트륨등에 비해 밝고 넓은 지역을 비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명도 길어 유지관리 비용이 적게 들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SDI는 LED보안등 140개를 지원하며, 용인동부경찰서는 기존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할 장소를 선정하고, 용인시는 LED보안등 설치의 행정지원 등 사업수행 총괄과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설치장소는 원룸이나 빌라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으로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교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안등 교체로 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등록된 자동차 21만9천여대에 대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95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번에 고지서가 발부된 차량은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41만7천여대 가운데 기존에 연납한 차량과 연간 세액 10만원 이하로 6월에 자동차세가 일괄 부과된 경차, 승합차, 화물차 등을 제외한 것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스마트폰에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 간편하게 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나 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납기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의왕시, 경력단절 여성 대상 취업 특강] 이번 특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특강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 및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이날 특강은 유명강사 한광일 박사가 강사로 나서‘우먼파워를 깨우는 유쾌한 취업 Story’라는 주제로 취업을 위한 웃음과 소통의 힐링 콘서트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여성 구직자는“그동안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특강을 듣고 새로운 자신감과 목표가 생겼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를 납부하는 사업자들에게 전자신고 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올해 납부된 13만건의 지방소득세 가운데 전자신고·납부가 6만5천건으로 50%정도에 불과한데 따른 것이다. 위택스(Wetax)는 기존 수기신고‧납부와 달리 금융기관 창구에 가지 않고 가상계좌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납부 즉시 납부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수기로 신고‧납부하고 있는 관내 사업장 7천여곳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에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한편 세무대리인이나 유관기관에도 위택스(Wetax) 이용을 알리는 매뉴얼을 배포키로 했다. 개인·법인사업자는 매달 근로자 등에게 근로·사업·기타소득 등을 지급하고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추가로 지방소득세로 징수(특별징수)해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전자신고‧납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www.wetax.go.kr) ‘이용자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3일 오후 기흥구 서천동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관리동에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소규모 마을이나 단체를 선정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현마을은 마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용인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는 등 관내 대표적인 학습마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 한해 운영한 평생학습 강사‧코디네이터 양성, 주민 화합 한마당, 주민 대상 교육, 소외계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난타,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 또 캘리그라피, 야생화 자수, 냅킨 공예 전시회도 마련한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총 6곳의 평생학습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 마을에서 성과발표회를 열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달 29일 지곡동 자봉마을 써니밸리아파트, 이달 8일 신봉동 동일하이빌4단지 아파트가 발표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마다 주민요구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7~11일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구당 고구마 10㎏짜리 1상자와 냄비세트 1개 등 겨울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11년부터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에게 긴급구호비와 농산물, 명절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소외계층 23가구에 2천600만원의 긴급구호비와 저소득층 120가구에 밑반찬, 설‧추석 명절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5가구의 노후주택도 무상 수리했다. 선물을 받은 유모씨(77)는 “따뜻한 정성에 마음까지 따뜻해져 올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타 도시 명칭을 변경하고, 잘못된 지명 바로잡고, 고유의 역사적 전통성을 부각시켰다.’ [용인 뿌리 찾기 운동 현황도] 용인시가 지난 3년간 100만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용인 뿌리찾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 기간 동안 용인시가 뿌리찾기 운동으로 펼친 사업은 총 14건. 용인지역에 있는데도 다른 도시의 이름이 붙여진 관내 하천․도로의 명칭을 변경했는가 하면, 잘못 사용되고 있던 지명을 바로 잡았으며,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도시의 역사적 전통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데도 인근 도시 이름이 사용되는 등 그동안 우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며 “이러한 부분을 시정하고 우리 시민들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뿌리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 타 도시 명칭 변경 ‘수원IC, 수원천, 오산천’등 3가지가 뿌리찾기 운동으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명칭은 용인에 있는데도 오랫동안 타 도시 명칭이 사용되고 있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물론 용인시민들에게도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가장 먼저 성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청소년 사회적경제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치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해 먹거리를 만드는 마을밥상과 장애인을 고용해 쿠키․케이크를 생산하는 용인시보호작업장 등 사회적경제 기업 6곳과 마을조합 등을 방문해 케이크 만들기, 목공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 대상의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