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솔개초등학교 앞 등 횡단보도 10곳의 표지판을 기존 반사지에서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지구 솔개초등학교앞-횡단보도표지판 교체 전,후] 교체대상은 용인 서부경찰서와 함께 야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선정했다. LED표지판은 야간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반사지 표지판은 아크릴 소재로 돼 있어 야간에 눈‧비‧안개 등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반사기능이 떨어져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존 표지판을 LED표지판으로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성금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경기경제신문】그동안 겨울철에는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여성회관에서 오는 21일~내년 3월까지 첫 운영된다. 용인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지구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관내 직거래장터는 매년 3~12월까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 녹십자교 등 4곳에서 열렸으며 야외행사의 특성 때문에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장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11개 농가에서 생산‧가공한 쌈채소, 버섯, 고구마, 아로니아, 전통장류 등의 100여개 품목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지역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지역건축사회와 공사감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시장실을 방문해 시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600만원을 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용인지역건축사회 공사감리위원회)] 지역건축사회 관계자는 “시의 장학사업에 동참하고자 두 단체 회원들이 각각 300만원씩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두 단체가 용인시의 인재육성 방침을 지지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1월엔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회원 50여명이 직접 담근 김치 150상자를 150가구에 전달하고, 4가구엔 연탄 2,000장을, 10가구엔 10kg짜리 쌀 20포를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남사면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남사배수지 설치사업 중 송‧배수관로 16.7km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송·배수관로는 모현면 매산리에 있는 용인정수장으로부터 남사‧이동면 일대 수용가를 연결하는 관로이다. 이에 따라 1만2천톤 규모의 남사배수지 저류조 공사가 84%의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말이면 배수지 전체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입주예정인 남사아곡지구 7,400세대의 입주민을 포함해 남사면 전역과 이동면 송전리‧어비리‧묘봉리 주민 등 총 2만9천여명의 주민들이 남사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사아곡지구 입주에 앞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여름철 가뭄 발생 시 남사면 일대 출수 불량 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유림‧평창‧신봉‧성북‧고기‧죽전‧상현‧구성‧청덕‧용인‧기흥배수지 등 11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기관 선정 표창] 환경부는 지난 2014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친 광역‧기초단체 중 전기차 보급 정책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113곳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우수 광역‧기초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쳐 총 218대(민간 194대, 관용24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은 급‧완속형 275개, 이동형은 67곳에 1,787개를 확충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한 첫 해였던 지난해에 전기차 4대에 충전시설 역시 급‧완속형 19개, 이동형은 13곳에 220개를 설치했던 것에 비하면 급증한 것이다. 이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반상회, 이‧통장회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초 20대만 지원키로 했던 보조금은 신청을 받자마자 마감돼 추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150여명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 녹색어머니회 정책 토론회] 간담회는 정 시장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의 정책을 소개한 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학교의 학부모들로부터 대책을 요구하는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질문에 나선 마평동 용마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통학로가 비포장인데다 불법주차 차량까지 있어 눈·비가 오면 아이들이 물웅덩이를 건너 학교에 가야 하는 불편이 많다”며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통학로 포장에 대해 교육청에서 동의하지 않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선 시 소유 토지만이라도 포장을 실시해 안전한 보도를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고기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보차도 구분이 안 되는 좁은 통학로에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이 수시로 운행해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시장은 “학교설립은 교육청이 주관하고 있어 설치 당시 진입도로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생긴 문제”라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15일까지 관내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함께배움장애인야학, 가온누리평생학교 등 3곳에서 잇따라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성과발표회]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시설별로 수강생 공연, 작품전시 등 올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기여한 지도자와 학습성과가 뛰어난 학습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한다. 올해에는 9개 기관단체를 지원해 문해교실, 학력취득 및 취‧창업 교육,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 2명, 사이버대학 진학 3명, 취업 3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1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경기도지사상 수상]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도내 44개 보건소 중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등 2개 기관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당뇨․비만․합병증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관리를 실시, 직장생활로 바쁜 청․장년층의 질환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고지혈증 예방 특화 프로그램, 건강리더 양성교육, 학부모를 위한 모바일 건강소식지 발송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1가구 혈압․혈당계 갖기 운동, 염도계 무료 대여, 취약계층 고혈압․당뇨 합병증 무료검진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주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주요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6급이하 직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 내년 6월13일로 예정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을 맡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제한·금지행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관련 판례, 지방자치단체장의 시기별 제한행위,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물 발행 제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과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