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보건소에서 내년 2월16일까지 10회에 걸쳐 관내 고림중학교를 찾아가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방생리통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10월 고림중과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것이다. 평소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 중 사전 문진과 학부모 동의를 얻은 참가자들에게 한의학 건강강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한의사를 학교에 파견해 한방 진료와 침 시술, 한약과 찜질팩 제공 등 스스로 통증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심신의 안정을 유지해 주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방 성장체조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리통으로 인한 학습능력 저하와 건강 악화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지역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어린이들이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200대에 시범 설치된다. 용인시는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시스템을 개발한 아바드(주)와 재단법인 행복한에코폰,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등 4개 기관이 ‘어린이통학차량 사고예방 공공디바이스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아바드(주)등 4개 기관이 ‘어린이통학차량 사고예방 공공디바이스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 / 좌측부터 정찬민 용인시장, 류병철 아바드(주) 대표,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나양원 (재)행복한에코폰]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류병철 아바드(주) 대표, 나양원 (재)행복한에코폰 이사, 강명희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스마트 잠자는 어린이 확인시스템’이라고 지어진 이 시스템은 통학버스 운행 종료 후 운전기사와 동승 보육교사가 내부 뒷좌석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NFC)에 단말기를 태그해 하차확인을 하도록 한 것이다. 하차확인이 되지 않으면 운전기사와 어린이집 관계자의 단말기로 경고음이 울리도록 돼 있다. 운전자가 과속을 하는 경우 경고음이 울리는 기능도 있다. 학부모들은 스마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8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작성된 4건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김대정 의원 외 11명의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했고,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제46조에 따라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먼저 진행했다. 표결 결과, 출석의원 26인 중 반대 13인, 기권 13인으로 수정안은 부결됐다. 이후 예산안 원안에 대한 표결에서 총 21인 출석에 찬성 16인, 반대 2인, 무효 1인, 기권 2인으로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가결됐다.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액 중 세입부분은 원안대로 1조 9,903억 원을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1조 9,903억 원 중 광역버스 준공영제 부담금 등 42개 사업을 총 97억 원 감액하여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예산안 원안에 대한 표결에 앞서 강웅철 의원이 “광역버스 준공영제 부담금 예산이 중기지방재정계획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9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19일 용인시의회 제221회 임시회에서 김중식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동안 각종 정책과 예산, 현안 사항 등에도 다양한 관점과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라며 “치열한 논의의 현장 또한 정답을 가려내는 선별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깨달음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매진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임해 준 공직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고 격려했다. 제221회 임시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장미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안·조례안·동의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그리고 이날 본회의에서 강웅철 의원이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원안 존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의원 전원의 동의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원안 존치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19일 용인시의회 강웅철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있다] 강웅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정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중 용인 원삼·모현 IC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라며 “합리적인 공청회는 물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만일 재검토로 IC 건설이 무산될 경우 용인시가 정부의 발표 후 수립한 인구 155만 명의 대도시 건설을 위한 ‘2035 용인도시계획’에도 막대한 차질이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하며 “주민과의 협의까지 마친 사업인 원삼·모현 IC 설치를 갑자기 뒤집는 것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라고 꼬집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IC 원안 존치 결의문>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는 구리시에서부터 용인, 안성, 천안 등을 경유하여 세종시를 연결하는 131.6㎞노선으로 국토교통부가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9일,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100만 대도시 특례화 촉구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2017년 주요 추진실적과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의정자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김중식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시길 바란다”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이 의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20명(당연직 5명, 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이나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 박남숙 의원은 19일에 열린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명 센트레빌(아) 경계 조정'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통해 '청명 센트레빌(아) 경계 조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박남숙 의원은 5분 발언에 앞서 “지난 11월 24일 시장땅을 인접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부당함과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건립의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질문 했다”라며 “그런데 지난 12월 1일 지곡동의 연구소 신축 업체는 본의원의 발언으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시정질문 속기록과 발언영상을 요청하는 협박성 공문을 보내왔으며, 보라동 도시계획도로 인근의 주민들은 다시는 그 같은 발언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요청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에서 발언에 대하여 이 같이 문제 삼은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1월 20일 수원시에서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를 포함한 일부지역의 불합리한 행정경계를 조정해 달라며 청와대에 청원을 제기하였다”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 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홍숙 의원이 용인시 2018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19일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은이 5분 발언을 통해 “2018년 용인시 예산편성이 100만 용인시민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및 홍보성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남홍숙 의원은 “2018년 용인시 예산편성이 100만 용인시민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및 홍보성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있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용인시의 최근 3년의 예산 증가율은 2015년 3.9%, 2016년 11.6%, 2017년에는 1.2%인데, 2018년 예산 증가율은 어쩐 일인지 18.3%로 매우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그 이유가 바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예산 편성은 아니었는지 궁금하게 하는 부분이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과도하게 증가한 세입부분을 보면, 취득세 징수실적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로 전년 대비 168억 원이 증가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삼가동 교육지원청 인근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활업무를 맡게 될 복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삼가동 교육지원청 인근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활업무를 맡게 될 복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복합센터는 삼가동 557-1번지 일대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 청소년 직업체험 실습실, 2층에 청소년지원센터, 3층에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청소년 지원센터는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취업‧자립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는 용인YMCA(사단법인 용인기독교청년회)가 위탁운영하며 저소득층의 근로능력과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복합센터의 개관으로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이들 기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내년 1월15일~2월8일까지 무료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딩지도사는 컴퓨터언어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직업으로, 내년부터 초‧중학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최근 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도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SW코딩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교육은 매주 월~목요일 3시간씩 용인고용복지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과 기흥구 오름 컴퓨터아트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재취업 마인드 교육, 기본 코딩 원리의 이해, 블록 코딩 제어, 연산 활용 게임제작 등이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8일까지이며, 컴퓨터 관련 학과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 각 과정 참가희망자는 용인시고용복지센터 내 일자리센터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 창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중장년층 취업지원 직무교육으로 안전관리 컨설턴트, 반려동물관리사, 학생안전지도사, 조경관리사 등의 교육과정도 개설해 내년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