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3~30일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불교미술 작가인 양선희씨와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청전수동문회 주최로 ‘현대 단청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청화는 궁궐이나 사찰 등 목조건물에 여러 가지 무늬를 그리는 전통미술의 한 분야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 단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80여점의 단청화가 선보인다. 특히 개장 첫 날인 23일 오후 2시에는 소년‧소녀가장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단청화 경매행사도 열린다. 양선희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丹靑匠) 전수 교육조교로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선희 작가와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청전수동문회는 지난해에도 현대 단청화전을 용인시청 로비에서 열고 경매행사 수익금 400만원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시장실에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분야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환경발전유공자 표창장 수여] 수상자는 수질보전, 환경교육, 야생동물보호, 환경캠페인, 1사1하천가꾸기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수질보전 분야에서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의 김택수씨, 환경21연대 용인지부 김인철‧ 박영균씨, 용인녹색환경연합 이순권‧정동석씨 등 5명이 선정됐으며,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길토래비 자연학교 이영실 대표가 선정됐다. 야생동물보호 분야에는 야생생물 관리협회 심한용씨, 민간 환경캠페인 분야에서는 KB국민은행 경기남부 박형식 본부장,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부 전영미 대표, KB국민은행 용인종합금융 황혁 지점장을 선정했다. 1사1하천가꾸기운동 분야에서는 용인클린워터(주) 김명호 본부장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지부의 곽정임 총무가 선정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시가 점점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 가는 것은 여러분들의 환경보전의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이 자연과 상생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정찬민 시장실에서 용인경전철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대학생 서포터즈 6명에 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강남대 이혜진‧이태환 학생을 비롯해, 명지대 조정연‧조병현‧김선겸, 수원대 김은지 학생 등이다. 이들은 용인시가 지난 5월15일부터 6개월에 걸쳐 운영한 경전철 서포터즈 16명 가운데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SNS를 이용해 경전철의 장점과 서비스, 경전철 주변 맛집 등을 소개하고 경전철 홍보 행사나 모니터링 등 오프라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정찬민 시장은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전철의 가치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전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경전철 전 차량과 역사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 자전거 휴대탑승을 허용한데 이어 내년부터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경전철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지은 지 15년이 넘은 노후주택 15가구에 대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의 5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노후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노후주택 前] [노후주택 後] 대상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 창호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외벽 단열시공,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20% 늘어난 6천만원의 예산으로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상 노후주택이 4만3,986가구에 달함에 따라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고 온실가스를 감축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동백도서관에서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세계의 문화 이해를 돕는 무료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강은 한국외대 교수진이 ‘세계의 문화읽기’를 주제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한국 등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 언어와 사회, 종교 등을 8회에 걸쳐 다룬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 동백도서관에서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세계의 문화 이해를 돕는 무료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스페인 문학과 예술, 그리스 예술과 문화, 동북아 국제질서와 한국독립운동, 원효의 사상 등이 있다. 첫 특강은 지난 14일 김창준 교수가 토마스만과 독일의 정체성에 대해 실시했으며, 두 번째 특강은 오는 21일 김진아 교수가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을 주제로 강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장애청소년과 후원자를 연결해 주는 ‘사랑의 끈 연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최‧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후원자와 장애학생 11팀이 결연을 맺고 각각 15만원의 장학증서와 매월 소정의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25명은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사랑의 끈 연결'은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후원자와 장애청소년을 연결해 지금까지 장애청소년 120명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행사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꾸준히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 유진선 의원은 지난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45KV 초고압 송전탑과 송전선로에 둘러 싸여있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어린이 시설 '키즈아트랩' 신설과 시정전반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19일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이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정찬민 용인시장은 100만 용인시의 시장으로 자격이 갖추어 졌는지 회의가 들었다"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장의 잘못된 판단과 밀어붙이기 행정에 345KV 초고압 송전탑과 송전선로가 둘러싸여 있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어린이 시설 키즈아트랩 신설 강행 통과를 지켜보면서, 과연 정찬민 용인시장은 100만 용인시의 시장으로 자격이 갖추어 졌는지 회의가 들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도·경기도교육청에서조차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운영 조례"를 만드는데 "초고압송전탑과 송전선로가 여러 개 둘러싸고 있고, 당초 기존 활용방안에도 없던 어린이시설을 새로 조성하겠다고 강행하는 용인시장을 바라보면서 착잡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며 "어린아이를 동반한 연령대의 부모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경기도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산하기관의 도로정비 상태를 평가하고 연말에 그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우수·장려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도로파손이나 변형부위의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도로표지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 등이다. 시는 올해 도로선형 개선을 통해 상습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했다. 또 지역 특성을 살린 벽화거리 조성과 지중화사업 등으로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그림자 가로등 설치 등 우수 시책사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도로이용자에게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8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3층 만찬장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협업기관장 등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정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3층 만찬장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협업기관장 등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정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엄마특별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담당부서별로 올해 시정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꿈이룸 교육, 안심도시 조성, 도시공사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 방향인 ‘지속가능한 희망 용인’의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세워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흥~인덕원 흥덕역 설치,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원삼‧모현IC 설치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것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을 토대로 총력 경주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현재보다는 미래에 중점을 두어야 할 시기”라며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용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민선6기의
【경기경제신문】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용인시청 광장 무료 썰매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겨울철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한다. 특히 올해는 썰매장뿐만 아니라 범퍼카 등 새로운 놀이시설이 설치돼 어린이 손님을 맞게 된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2,340㎡에 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휴무없이 44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광장 썰매장은 지난 2년간 29만5천여명이 이용한 바 있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2,340㎡에 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휴무없이 44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조성한 썰매장은 앉아서 썰매를 지칠 수 있는 가로 29m×세로 51m 크기의 얼음썰매장과 45m 길이의 슬로프를 갖춘 튜브썰매장 등 2개로 구성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튜브썰매장은 이용자 안전을 위해 슬로프 끝에 속도제어 매트와 충돌을 흡수하는 안전쿠션 방어벽을 설치하고 키 1미터10cm 이상, 몸무게 60㎏이하인 어린이들만 이용하도록 제한한다. 올해 처음 설치되는 놀이존에는 4량의 미니기차, 5대의 캐릭터 범퍼카, 40여편의 영상물을 준비한 4D영화관, 공기를 주입한 비닐천막인 에어돔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