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28일 대형쇼핑물과 재래시장, 공연장, 숙박시설, 노인요양원, 고시원, 기숙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400여 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 계획 논의]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중목욕탕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재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6일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열어 관계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으로 8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소화기 설치나 소화전과 대피유도등 작동 여부, 비상계단 소방안전 실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건축물 시설안전 실태 등이다.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긴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과는 별개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다중이용시설이나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어린이 놀이시설, 급경사지, 우수유출 저감시설 등 4,512곳에 대해 연2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올 한해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대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역SW기업성장지원은 지역 IT·SW기업의 육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구현 기술지원, 국내외 마케팅, 특허‧인증 등의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엠피에스코리아는 리튬배터리 모듈 생산 기업으로 지난 11월 필리핀과 30억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12월에는 일본에 18억원 상당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통상자원 ‘IoT 기술기반의 중소형 상용 전기차용 전기구동 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돼 66억원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국내 기계 및 장비 전문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머신 역시 각종 대회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올해 35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네오펙트는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훈련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 및 바이오 테크 분야에 주어지는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중증장애인 77가구에 ‘응급안전알림이’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에 ‘응급안전알림이’ 설치] 응급안전알림이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의 홀로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집 안에 비상전화기와 화재‧가스 센서 등 5종의 장비를 설치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비상전화기에는 119버튼‧지역센터버튼‧말벗버튼 등 3개의 버튼이 장착돼 있어 위급한 상황에 해당 버튼만 누르면 연락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센서는 시간 단위로 활동량을 체크하는 활동감지센서, 열과 연기를 감지해 자동신고되는 화재감지센서, 가스 누출시 자동신고되는 가스감지센서, 외출시 누르는 외출 버튼 등이 있다. 장비가 설치되면 처인노인복지관에 있는 응급알림이 지역센터의 관리요원들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작동 여부에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한다. 장애인 가구에서도 소방서나 지역센터를 핫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비상전화기로 응급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다. 장비 설치 대상은 활동지원수급자 중 상시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이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앞 6,298㎡에 오는 2025년경까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광장이 조성된다. [심곡서원 전경] 용인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530호인 심곡서원에 역사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내년에 토지매입비로 국‧도비 포함, 4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심곡서원은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서원으로 1605년 건립돼 1871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은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다. 새로 조성될 역사광장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옥어린이도서관, 한옥공연장, 지혜의 광장, 휴게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심곡서원을 무대로 체험과 학습,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한옥어린이도서관은 선비와 책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한옥공연장은 상설 정기공연과 전통예술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지혜의 광장은 마당놀이 등 야외공연과 체력수련장 등 다목적 광장으로 이용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홍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 "2017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홍보분야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상 수상] 경기도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도내 4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신체활동, 식생활, 치매관리, 방문건강관리, 홍보 등 14개 분야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처인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 동영상을 만들어 경기G-버스, 경기도청 등 도내 주요기관에 배포해 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용인 관내 모든 버스정류소와 경전철․지하철 역사 앞에 금연구역 노면 표지판을 설치하고 금연서포터즈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게 하는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실시해 시민의 보건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수준의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평가에서 지난 2015년에 대상, 2016년에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용인시,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수상]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교통 현황이나 정책 등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주차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 관내 초등학교 3곳(왕산, 구성, 서룡초)에 ‘안심길’을 조성하고 기흥구청 앞 상업지역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등 교통약자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아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시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인근 가금농가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관내 전 가금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파하고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야생조류 예찰지역’ 농가에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현재 용인시 관내 가금 농가는 60곳에 267만여 마리가 있으며, 예찰지역 내에서는 50개 농가에서 17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I방역대책본부에 이어 청미천 인근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4인 1조 3교대로 24시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방역차량을 고정 배치해 소독을 실시해 왔던 청미천 일대는 광역방제기 1대와 방역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AI 전파위험성이 높은 산란계‧오리 농장을 대상으로만 주 1회 실시하던 AI 검사와 농가 방역지도도 예찰지역내 육계, 토종닭 농가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청미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해 올 한 해 동안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상현1동, 우수상에는 신봉동‧중앙동, 장려상에는 상갈동‧동백동‧동부동‧모현읍을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 올해 최우수 주민자치센터 상현1동 선정]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기관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프로그램개발, 행정운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살‧가‧지)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을공동체 회복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신봉동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5년간‘정원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했고,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고 밑반찬 등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무한돌봄 서비스’를 펼친 것이 호평을 받았다. 그 외 다른 주민자치센터들도 치매어르신들에게 음악치료 봉사활동을 하거나, 겨울철 눈썰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2018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를 공모키로 하고 참가 단체를 내년 1월15일~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양성 ▲건강가정 육성과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사업 ▲일과 가정 양립이나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이다. 기금 지원규모는 1억600만원이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다. 시는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5일 오후 2시 시청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의 아빠육아프로그램‘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월드체조운동개발원의 치매예방체조 지도사과정 등 10개 단체에 총 1억221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새마을운동 용인시지회가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공헌한 42명에 정부 포상과 기관장 표창을 하고 6개 우수단체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7 새마을지도자대회 수상자 기념사진] 이날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시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식 용인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상을, 송인호 양지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1개 읍면동 새마을회 평가에선 이동읍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모현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포곡읍과 역삼동새마을회가 장려상을, 신갈동협의회와 중앙동협의회가 노력상을 각각 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하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배려·봉사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용인시새마을회는 1,312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과 헌옷 모으기, 김장 담가주기, 휴경지 경작,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