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일대 일양약품(주) 기존 공장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위치도] 용인시는 일양약품(주)이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 일대 6만5,884㎡에 신청한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최근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주)은 총 3천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본사와 신약개발을 담당할 연구소 등을 비롯해 바이오‧IT‧전기‧전자 등 첨단지식업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 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김동연 일양약품(주)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일양약품(주)은 지난 1985년 해당부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했지만 회사가 크게 성장하며 생산설비 증설과 연구시설 확충이 시급했다. 하지만 해당부지가 기흥저수지 상류에 있어 폐수배출업종 공장설립이 제한돼 시설물 신‧증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해당부지에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첨단지식업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본사와 신약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동 주민센터 지하1층 유휴공간 100㎡에 주민들이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어울림 북카페’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지구 죽전1동 "어울림 북카페"] 북카페는 주민자치센터가 ‘경기도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이곳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책장 등을 마련했으며 주민들과 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2천권을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오가며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공모 신청을 통해 북카페를 만들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7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구갈동 신세계교회에서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선물꾸러미와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교회 성금 및 학용품꾸러미 기탁]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 68만2,000원과 6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신세계교회는 성금 100만원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19명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꾸러미(책가방과 학용품 20여종)를 기탁했다. 신갈동 관계자는 “성금과 선물 꾸러미를 기탁한 두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기흥구 서농동에 있는 시립금빛서내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원아 등이 바자회 수익금 86만7,60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립금빛서내어린이집은 지난 10월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바자회를 열고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원아들이 바자회 수익금을 모자보건지원센터에 기탁했는데 올해에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돕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아와 학부모들이 모은 뜻깊은 기부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층 아동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토록 자산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경기경제신문】썰매장 개장 첫날인 지난 23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개장 1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광장을 메우기 시작했다. [용인시청 무료썰매장] 이날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6천여명. 지난해 개장 첫날 3천여명에 비해 2배 늘었다. 3년째 접어든 용인시청 광장 무료 썰매장이 어린이들의 겨울놀이터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얼음‧튜브썰매장뿐만 아니라 범퍼카 등 새로운 놀이시설을 갖춰 더욱 인기를 끌었다. 수지구 상현동에서 온 한 주부는 “세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시설도 훌륭하고 모든 게 다 무료라니 경제적 부담이 없어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썰매장에는 아이들뿐 아니라 썰매를 끌어주는 부모, 조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온 한 주부는 “썰매를 끌어주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전혀 힘들지 않고 같이 즐기고 있다”며 “지난 여름 물놀이장도 왔었는데 방학때마다 단골방문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튜브썰매장은 올해에도 썰매를 타려는 어린이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썰매장 바깥에 설치된 범퍼카, 미니기차,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27일 기아자동차(주)에서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1,400만원 상당의 레이 디럭스 차량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 사랑나눔차량 증정식] 이날 차량기탁은 기아자동차(주)가 노사합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차량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으로 전달돼 장애인 가정방문, 재가복지서비스 등 장애인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차량을 기탁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한 기아자동차(주) 관계자는 “기탁한 차량이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대기업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차량은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산28-6번지 일대 96만8,411㎡ 부지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고림동 국제물류단지 사업대상지 위치도] 용인시는 이곳 부지에 조성하는‘용인국제물류단지4.0’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수요 검증은 투기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4년 물류단지 총량제를 폐지하고 도입한 절차로 물류단지 입지 수요의 타당성, 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 평가 등을 거쳐 물류단지 조성 적합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에는 용인국제물류단지 외에 7개 물류단지가 심의를 신청했으나 통과한 곳은 용인국제물류단지 한 곳 뿐이다. 금번 실수요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 사업 승인 절차를 거치면 물류단지를 착공하게 된다. 용인국제물류단지는 KT&G, 퍼시스, GS건설, ㈜스페이스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용인중심에서 3천억원을 투입해 물류단지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주거시설 등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2018년 착공해 2020년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곳엔 KT&G, 퍼시스 외에도 패션그룹형지, 서울패션 공동 브랜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도서관 분야 유공자 25명과 단체 2곳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도서관분야 유공자표창] 수상자는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와 경기다독다독축제 유공단체‧시민 등 2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와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오소영, 이미영, 장경희, 정미화, 강수양, 김인순씨 등 6명이 뽑혀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경기다독다독축제 분야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 서점협동조합, 수지아르피아체육부 등 2개 단체와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김말희씨 등 19명의 시민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발전과 도서축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여러분들이 고맙다”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에 39억4,800여만원을 지원키로하고 다음달 22일까지 60개 사업에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체험농업, 농촌관광 농산물인증 등 8개 분야에 걸쳐 매년 추진하는 것이다. 내년에 시행할 주요 시범사업은 국산 쌀국수 활성화를 위한 팔방미 재배단지 조성, 잡곡류 재배 가공생산 기술 지원, 비닐하우스 분산제어 환경조절시스템 보급, ICT활용 가축질병 및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등이다. 시는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를 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통해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사업 작목의 주 재배 지역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 등으로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청사 1층 민원실 앞과 수지구청 1층 등 2곳에 화훼 홍보전시관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1층 로비 화훼홍보전시관] 홍보전시관은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시 청사와 구 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이곳엔 가로 3m 세로 1.5m의 진열대에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된 다육식물과 화분 등 20여종의 화훼류가 전시됐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훼를 구매할 수 있는 관내 농가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비치되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한 화훼류가 돌아가면서 전시된다. 또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에는 은행 업무를 보러 온 방문객들이 손쉽게 화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무인화훼 판매코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동 주민센터와 농협 지점 등의 신청을 받아 화훼홍보전시관, 무인화훼 판매코너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에선 270곳 화훼농가가 84ha규모 밭엥서 전국 화훼 판매량의 4%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