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8일부터 3월16일까지 가로경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변 불법 이동식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정비대상 지역은 명지대사거리~마평동, 운동장‧송담대역사거리~남동사거리 구간 등이다. 처인구는 이 기간 중 각 업소에 불법 광고물을 자진철거토록 계도하고 불응 시 강제수거한 뒤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불법 이동식 광고물을 설치하면 표시면적이나 조명사용 여부, 설치장소 등에 따라 1건당 최소 8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주택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주택행정 평가는 경기도가 각 시‧군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19개 항목을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입주민과 경비원의 배려와 상생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와 ‘이웃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등의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1004하우스’사업이나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운영, 소규모 주택단지 안전관리 지원,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도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2016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좋은 정책을 개발해 올바른 주거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애인 구직자들과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만18~64세 취업연령 장애인과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희망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장애인 구직 희망자를 발굴하고 의무고용사업장의 구인요건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현재 관내 구직 가능한 만18~64세 장애인은 1만7천여명임에도 고용노동부 운영 구인‧구직사이트에 등록한 구직자는 244명에 불과하다. 또 지난 2016년말 기준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은 총 416곳, 의무고용인원은 2,787명임에도 절반이 넘는 238곳이 적절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연간 103억원의 장애인고용불이행 부담금을 내고 있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구직가능 연령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우편 전수조사를,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장 416곳에 대해서는 오는 3월부터 구인 희망여부와 상세구인요건 등을 파악하는 방문조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일 오전 7시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출발을 다짐하는‘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시민체육공원을 일반인에게 첫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돼 1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 시민들은 소원지를 쓰며 일출을 관람하고 용인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용인시산악연맹에서 준비한 희망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시작의 의미와 추억을 더했다. 특히 할미성 농악단과 용인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 단경예술단의 무용과 난타, 한맥예술단의 민요공연, 용인시립연합합창단, 줌마걸스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해맞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신년메시지를 통해“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8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시민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용인은 교육의 도시를 선언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모든 열정을 쏟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체육공원에서 힘차게
【경기경제신문】복지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실내체육관‧목욕장‧강당 등이 갖춰진 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선다. [모현종합복지센터 조감도]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554-13번지 일대 8,197㎡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종합복지센터를 138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준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센터는 당초 용인시가 모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에 따른 지역주민 인센티브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했으나 재정난 등으로 지연됐다가 이번에 건립이 본격화한 것이다. 복지센터에는 실내체육관과 다목적강당 이외에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당초 계획엔 없었던 목욕장, 탁구장, 강의실 등을 반영해 설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복지센터가 준공되면 공공복지시설이 없었던 2만6,400여명의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찬민 시장은 “재정위기로 보류됐던 모현 복지센터 건립이 지난해 채무제로를 달성하면서 가능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6일 오후6시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전국 17개 시․도, 136개 지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4일 여주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수원‧용인‧광주‧성남‧고양‧파주‧연천군‧의정부시를 거친다. 용인에서는 6일 오전10시 ~ 오후 6시까지 97명의 주자들이 시내 61.3km 구간을 달린 후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 도착해 성화대에 안치된다. 이날 성화봉송 축하행사는 성화봉송 테마영상을 시작으로 환영사․축사, 성화도착 행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용인에서 평창으로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용인시 홍보대사인 국악소녀 송소희씨가 오돌또기․아리랑․홀로아리랑 등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화려한 컬러레이저 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펼친다. 이와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협찬사인 KT는 5G 비보잉 퍼포먼스, 코카-콜라는 CokePLAY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30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찬민]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개띠 해 중에도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 개띠 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채무제로를 달성해 파산위기에서 다시 굳건히 일어섰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 앞에는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올해 우리 용인시가 제2 도약을 위해 장자 소요유편에 나오는 붕새처럼 힘찬 날개를 펼쳤으면 합니다. 붕새는 전설속의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라고 하는데 한 번 날개를 펼치면 만리를 간다고 해서 ‘붕정만리(鵬程萬里)’라고 한답니다. 붕새처럼 우리 용인시가 경기도만이 아닌, 전국에서 최고의 도시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그동안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자랑스러운 희망용인의 멋진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 용인시는 지금 100만 대도시로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제는 재정적으로도 안정됐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만족해선 안되며 더 크고, 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다음달 2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자들이 반납일을 잊고 연체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하루전에 반납 안내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연체자에게만 도서 반납을 당부하는 문자를 보냈으나 이를 모든 대출자에게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대출자들이 반납일을 잊고 연체하는 경우 일정 기간 대출이 정지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문자 내용은 도서관 명과 대출자 이름, 반납예정일, 반납해야 할 도서 목록이 담긴다. 시 관계자는 “도서반납 안내 문자를 실시하면 연체 감소 및 회수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작 31편을 담은 작품집 ‘처인성’을 700부 발간해 관내 공공도서관과 학교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처인성 24집’] 용인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독서감상문대회를 열고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모았으며 이번이 24집이다. ‘처인성 24집’에는 전국에서 응모된 독서 감상문 중 대상 수상작인 구설영씨의‘문장으로 삶을 깁다’등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받은 31편이 수록됐다. 작품집 명칭인 처인성은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대몽항쟁의 전승지로 용인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품집에 수록된 독서감상문을 통해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농업인재 육성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그린대학의 내년도 수강생 114명을 내년 1월2일~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농업인이거나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의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농업CEO과정 30명 등이다. 용인시가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해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이어야 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실 등에서 주 1회 4시간씩 운영된다. 일부 실습비와 견학비 등만 본인 부담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선진농업 국외벤치마킹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