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각 계층별 취업률 향상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대학, 민간기업, 일자리 관련 기관 등 22곳과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 일자리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민‧관‧학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서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구직자들에게 더욱 원활한 고용‧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명지대‧단국대‧강남대 등 관내 6개 대학과 용인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복지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기업인협의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기관 담당자 33명이 참여해 기관별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 정보를 교류하고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공동 발굴하며, 취업지원 행사 공동 개최, 계층별 특화 지원 모색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하고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200여개 중소‧벤처기업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장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등 13개 기관이 각 기관별 자금, 경영‧기술, 기업환경개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설명회장 로비에는 기관별 맞춤형 상담 부스가 마련돼 기업 관계자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춰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이달 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가 관련 내용을 숙지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관내 경전철 역사 15곳과 경전철 내부 상단 광고판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상‧하수도 요금고지서 뒷면에도 관련 내용을 인쇄해 배포했다. 또 읍‧면‧동장들은 직접 반상회나 민간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통‧반장들도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 단시근 근로자 등은 근로시간에 비례해 임금 인상분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는 30인 미만 고용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와 지역 내 4대보험 공단 및 고용노동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응원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엑스배너설치 지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www.yuc.co.kr)나 공사가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 등에 비치된 신청서에 센터 이용소감을 적어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이메일(kimheejun@yuc.co.kr)로 응모하면 된다. 응원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파견될 응원단은 1, 2차 각각 20명씩이며, 2월12일과 22일 열리는 스노보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공사는 시민 응원단에 경기 입장권과 단체교통편,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출발 전 발대식을 갖고 단체응원도 펼칠 계획이다. 또 동계올림픽 이후 열리는 패럴림픽에도 별도 응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월9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가 관리하는 각 시설에 설치된 마스코트 엑스배너와 함께 찍은 인증샷 3컷 이상을 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나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3일 지난해 공공인턴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청년 22명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씨즈커피코리아 등 관내 기업 2곳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공인턴 아모레퍼시픽방문] 청년 공공인턴들은 이날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나 채용정보, 주요업무, 업무역량, 인재상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습득했다. 또 공장을 견학하고 생산공정을 둘러보는 등 기업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기업탐방에 참여한 A씨는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업무 공간도 살펴보고 인사담당자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공인턴제도가 구직자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업과 연계해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채용된 이들 공공인턴은 다음달 28일 근무가 종료되며 오는 29일부터 올해 청년공공인턴 25명 모집이 시작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600여곳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인구경로당 공기질측정] 무료 측정대상은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53곳, 경로당 433곳, 장애인시설 4곳 등이다. 어린이집의 경우 연면적 430㎡ 이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아 운영자가 직접 연 1회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보고하도록 돼 있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이다.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530여곳에 무료 측정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은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잇도록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참여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 쌀 농가가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ha(1만㎡)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해 주는 이 제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작물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다년생 작물은 1년차만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1ha당 사료용 벼 등 조사료는 400만원, 콩‧팥 등 두류 작물은 280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1천㎡이상)에 올해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다. 지난해 자발적으로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했던 농업인은 타작물 전환 농지를 최소 1천㎡ 이상 유지하면서 올해 신규로 1천㎡ 이상을 추가해 신청하는 경우 올해 지원금과 지난해 전환농지에 대해서는 50%를 인정해 소급해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와 동 지역은 구청 산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광장 썰매장에 겨울철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아동 50명을 초청, 썰매를 즐기도록 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청 광장 썰매장 장애아 초청이벤트]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7~15세의 장애아동들의 방학기간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계해 추진됐다. 장애아동들은 이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썰매를 즐겼다.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장애아동들에게 어묵과 떡볶이, 군밤과 군고구마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썰매장을 찾은 한 장애아는 “시청 썰매장에서 처음 썰매를 타게 돼 너무 즐겁고 신났다”며 “이런 나들이를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도 이날 잠시 시간을 내 장애아동들의 썰매를 직접 끌어주기도 했다. 정 시장은 “평소에 다양한 여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애아들이 썰매를 타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개장한 용인시청 얼음썰매장은 지난 21일까지 1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7곳에서 파손도서 보수나 각종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화구연자원봉사(중앙도서관)] 모집 분야는 ▲파손 도서 보수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진행 ▲예술 및 문화 재능기부 프로그램 진행 ▲정보취약계층 공부방 운영 ▲자료실 운영 지원 등 5개 분야다. 도서관 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도서대출권수 확대, 봉사시간 인증, 실비보상금 지원, 프로그램 활동재료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7곳 도서관(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실시해 전문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다세대·연립주택 등의 소유자들이 하자발생 시 편리하게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이달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이는 소규모 건설업체가 주로 시공하는 이들 공동주택에서 벽에 금이 가거나 물이 새더라도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소유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우선 2015년 이후 사용승인 된 공동주택의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공개해 이달부터 발급·열람토록 했으며 순차적으로 이전에 제출된 유효 보험증권을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공동주택 소유자들은 앞으로 사용승인 시 예치된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인터넷으로 제공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상 공동주택은 구청에서 허가된 6층이하, 2,000㎡이하의 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이다.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은 처인구 홈페이지→구청소식/홍보→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게시판에서 해당 공동주택의 지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하자보증 기간은 최대 10년이므로, 대상 주택에 대해선 사업주체가 하자보수를 하지 않으면 보험증권을 이용해 보수할 수 있다. 현행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