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6~26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예절교육관에서 신규 임용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예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신규공직자 예절교육]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근무자세를 갖추도록 예절교육 전문강사가 민원인 응대예절과 대인관계법 등 직장예절을 집중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용인의 문화유산인 ‘태교신기’, 충효 사상이 담긴 소학에 대해 배우고 동료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례도 실습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전통문화를 배우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을 되새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직원들이 바른 근무자세와 인성을 함양해 시민의 공복으로서 업무역량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들에게 생생한 생활정보를 전달할 30명의 시민기자단과 서포터즈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용인시 SNS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8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 ‘용인시 SNS시민기자단’은 2016년 출범 이후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용인시의 데이트·관광 핫플레이스나 시정정보·생활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시민기자단은 주로 주부나 직장인이며, 외국인과 다른 시·군 거주자도 7명이나 된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예정된 활동기간 동안 용인시의 생활정보나 문화·축제소식 등 다양한 시 관련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서 SNS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고영신 시민기자는 “지난해 시민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정보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SNS시민기자단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용인시를 빛나게 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 우수농수산물 책자] 홍보책자에는 용인의 대표 브랜드인 백옥쌀을 비롯해 떡‧빵류, 버섯, 장아찌‧장류, 정육, 아로니아 등 50여개 품목의 사진, 가격, 생산정보, 포장단위, 구매처 연락처와 홈페이지 정보가 수록됐다. 또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곳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이용 정보, 용인장터 홈페이지 등과 같은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를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기업체,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각종 축제 및 박람회 등 외부 행사시에도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를 발간했다”며 “꾸준한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일 백암 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드를 생산‧납품하고 있는 백암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Positive List System)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농약허용물질목록(Positive List System) 관리제도’ 교육] 현재 견과종실류‧열대과일류에만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 교육을 통해 제도시행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이 돼 있거나 잔류허용기준이 정해진 농약만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잔류농약검사 결과가 0.01ppm이하여야 한다. 기준치를 초과하면 시중에 유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이용해 수확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약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농가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농가들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올해 강좌로 "수납정리전문가 과정" 을 선정, 다음달말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시민 1강좌 배우기’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에 하모니카, 지난해 캘리그라피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수납정리전문가 과정" 은 단순한 생활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가 제시한 9개 강좌 중 가장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가팀은 3월 초에 확정되며 4~6월과 9~11월 2기에 걸쳐 주1회씩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과정의 주요 내용은 옷장‧서재‧욕실 등 공간별 정리수납법, 재활용을 이용한 수납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힌다. 이와 함께 시는 "수납정리전문가 과정" 의 재능기부 강사활동을 할 20여명의 강사진도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렴용인’을 만들기 위해 주요부서 중간관리자와 일선 직원들이 참여한 자율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렴용인을 만들기 위한 직원 자율토론회] 양진철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는 각 실·국·소와 3개구청 주무과 주무팀장 등 6급이하 직원 30여명이 나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하고 내·외부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인사·예산분야와 조직문화 등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외부평가보다 내부평가가 오히려 낮았던 점을 중점 논의했다. 또 행정의 투명성·책임성 확보 방안을 토의하고 부패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 등을 통해 취합한 개선점을 올해 청렴도 향상 대책에 반영하고 전 직원 청렴결의대회와 순회교육을 여는 등 청렴우수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 등을 통해 조직문화의 개선점을 파악한 만큼 취약부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상·하급자간 소통을 강화해 배려와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무료‘문학자판기’가 용인시에 첫 등장했다. [문학자판기]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작품을 쉽게 접하고 즐기도록 시청로비와 경전철 역사 4곳(기흥역,동백역,운동장‧송담대역.전대‧에버랜드역) 등 5곳에 ‘문학자판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학자판기는 제조업체 ‘구일도시’가 만들어 특허출원한 것으로 용인시가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5대를 구입해 공공장소에 설치했다. 그동안 북 페스티벌이나 북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로 문학자판기가 선보인 적은 있지만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가로 33㎝, 세로 25㎝, 높이 1m의 이 문학자판기는 정면에 짧은 글 버튼과 긴 글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3초 후 폭 8㎝의 종이에 작품이 인쇄돼 나온다. 짧은 글 버튼을 누르면 500자 이하의 글이, 긴 글 버튼을 누르면 500자 이상~최대 2000자까지의 작품이 인쇄돼 있다. 종이 하단에는 도서관 소식, 문화행사 등 시정정보도 담긴다. 문학작품은 구일도시가 저자들로부터 사용허가를 얻은 1,000건의 문학콘텐츠(소설 500개, 시‧명언 200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올해 처인구 유림동 일대의 유방천 등 6곳의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유방천을 정비한 모습] 이 가운데 유방천을 비롯해 양지면 평창리의 평촌천, 백암면 가좌리의 석실천 등 이전부터 진행해온 3곳에 대해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통수단면 확대가 필요한 석실천의 17번국도 밑 박스구간을 4월말까지 확장하는 등 각 소하천의 주요 공정을 우기 전에 마쳐 여름철 홍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설계를 진행한 백암면 석천리 일대 황석천 1.67km에 대해선 올해 토지보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신규로 처인구 남동 신기천의 0.7㎞와 양지면 추계리 내추계천의 0.6㎞구간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내달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하천을 적극 정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여성가족 정책 개발과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성별 통계를 분석한 ‘용인시 성 인지 통계’를 첫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 성 인지 통계’] 지난해 6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의뢰해 발간한 성 인지 통계는 2014~2016년까지 3년간 각종 국가통계와 사회조사, 경기도 통계, 용인시 행정통계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통계는 인구, 가구 및 가족‧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미디어, 안전 및 환경 등 10개 영역에 193개 지표로 구성됐다. 용인시의 여성과 남성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 여성 관련 정책수립과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인지 통계집을 시청 각부서와 31개 읍‧면‧동주민센터, 유관단체에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별로 불평등한 사회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기 위해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며“지역실정에 맞는 여성정책을 개발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소비자식품감시원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떡, 한과, 만두, 식용유지 등의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등 25곳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종업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로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