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등 3곳에 개장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지역별로는 기흥구청 광장 9일, 수지구청 광장 12일, 청소년 수련관 광장 13일 각각 오전 10시~오후4시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30여개 농가에서 생산된 백옥쌀, 채소류, 버섯류,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20여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죽전휴게소에 위치한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설맞이 장터’를 운영해 오는 5일까지 전화로 농‧특산물 주문을 받아 7~8일 이틀간 공급키로 했다. 또 온라인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품목별로 15~25% 할인하는 ‘설 선물 모음전’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감시·단속하는 환경감시원 2명을 채용해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이들 환경감시원은 처인구 거주 시민으로 오는 9월까지 하루 8시간씩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무단투기 다발지역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규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게 된다. 무단투기를 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처인구는 지난해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을 안내하고 쓰레기봉투 검사로 120건의 무단투기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200여건의 규격외 봉투를 적발해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경고문을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밀착형 계도와 홍보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5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고객으로부터 유료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는 시가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달 관련 통행료를 부담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조치로 일부고객이 통행료를 피하기 위해 무료도로로 우회하던 문제가 개선되고 유류비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유료도로 통행에 따른 비용은 유류비 절감분으로 일정부분 상쇄돼 추가 지출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용인시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를 확보해 법정비율 200%를 달성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기들에게 생애 최초로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지난해 1,8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북스타트’ 운동 포스터] ‘북스타트’는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안내 책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와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서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0~12개월의 모든 아기(9천명 예상)와 13~36개월의 영유아(선착순 1천명) 등이다. 0세 아기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0~12개월 아기는 가까운 도서관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13~36개월 아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천명이 신청 3주 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도서관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해 아기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시 관계자는“북스타트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생애 첫 책을 선물 받고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지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직소민원 이동센터’를 8일 모현읍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2018년 직소민원 이동센터 일정] 이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 운영 시기는 처인구 11개 읍면동이 이달부터 4월까지이며, 기흥구 11개동은 4~7월, 수지구 9개동은 9~11월로 예정됐다. 상담은 시민소통담당관실 직원들이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나가 하루 동안 시민들로부터 민원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상담기간 중 건설민원이나 집단민원에 대해 사전예약을 하면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나가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직소민원 이동센터를 운영해 73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53건은 처리했으며 20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민원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민소통담당관실(031-324-2628, 2629)로 연락해 예약과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편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 2,896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노인일자리사업포스터]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사업으로 용인시는 올해 71억원(국비50%,도비7.5%,시비42.5%)을 들여 공익형․시장형․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 50여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형 일자리는 홀로어르신의 말벗이나 생활안전을 점검해 주는 ‘노노(老老)케어’, 학교․경로당 등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2,445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공동작업장이나 식품제조․판매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두부․쌀과자․반찬 제조판매, 휴카페 운영지원 등이 있다. 만60세 이상 251명을 모집한다. 인력파견형은 경비원 등 업무 능력이 있는 사람을 민간 수요처와 연계해 급여를 받도록 하는 것으로 만60세 이상 2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참여기관 및 민간업체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기존 수행기관인 처인․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어린이들이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어린이통학차량 사고예방 공공디바이스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통학차량 사고예방 공공디바이스 사업 중간보고회]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스템을 개발한 아바드(주)와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등 15명이 참석해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차량 100대에 시범 설치한 시스템에 대한 의견 수렴, 100대 추가 설치분에 대한 운영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시스템은 통학버스 내부에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NFC)를 설치해 어린이 하차확인이 되지 않으면 운전기사와 어린이집 관계자의 단말기로 경고음이 울리도록 돼 있는 갇힘사고 예방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12월 아바드(주), 재단법인 행복한 에코폰,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등 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내 어린이집 차량 200대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가뭄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농로포장 등 9개 사업에 지난해 62억원 보다 33% 늘어난 83억을 투입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4곳을 비롯해, 농로포장 9개 지역 2.5km, 용‧배수로 정비 8개 지역 2.5km, 구거정비 9개 지역 1.4km, 수리시설정비 3곳, 양수장 설치 등이다. 우선 지난 2016년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재해위험 저수지로 분류된 맹리‧신기‧통삼‧학일1 등 4곳 저수지에 17억4천만원을 들여 제방 등을 보강한다. 또 항구적인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처인구 지역 추가 용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 부존성 평가, 수리시설물 현황 조사 등의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동면 송전천에는 남사면 화곡지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양수장을 설치키로 했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양지면 대대리 등 9곳에는 농작업의 편의를 위해 비포장 농로 2.5km 구간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이동면 화산리, 모현면 왕산리 등 14곳은 용‧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 포곡읍 전대리,
【경기경제신문】‘히트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의 4년째 서비스가 1일부터 본격 실시됐다. [희망도서바로대출제 홈페이지] 용인시는 올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3만여명의 시민들에게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 읽은 뒤 반납하면 용인시가 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지난해 총 3만6천여명이 8만1천여권을 대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 수원, 부천 등 전국 10여개 도시로 확산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서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해 특허등록까지 마쳤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행정서비스 최우수상을 받는 등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의 별도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협약을 맺은 서점은 지난해 19곳에서 20곳으로 늘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희망도서 바로대출제’홈페이지에 접속, 도서신청 메뉴에서 원하는 도서명을 입력하고 원하는 서점을 선택하기만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농업인, 저소득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처인구, 정보소외계층 대상 무료 정보화 교육] 교육은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2월)를 합쳐 8개월간 처인구청과 모현읍·남사면·백암면·양지면·역삼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한다. 구청에선 1일 2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선 1일 1회, 2시간30분씩 교육이 진행된다.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과 컴퓨터 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 위주로 되어 있다. 파워포인트는 처인구청과 모현읍·남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엑셀은 처인구청과 남사면·백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월 단위로 열리는데 수강 신청은 교육시작 전달 1일부터 처인구청 홈페이지(http://www.cheoingu.go.kr)에서 필요한 과목과 시간을 선택해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여러 강좌가 있어도 매달 1회,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