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1월까지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 만성질환예방교육] 교육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과 증상, 질환별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그에 따른 식이요법과 운동 상담 등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처인구보건소는 3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지구보건소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교육한다. 시민 누구나 각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증상이 없다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은 데 방치할 경우 사망․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주민들께서 예방이 중요한 만성질환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KCC중앙연구소 이정대 소장이 정찬민 용인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cc성금기탁식(좌로부터 정찬민용인시장 이정대 kcc중앙연구소장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건축내장재‧창호‧유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KCC는 1988년 기흥구 마북동으로 중앙연구소를 이전해 정밀화학‧신소재 등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 용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인데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통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4일부터 시작한 용인시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오는 14일까지 실시된다. 시민‧기업‧단체 등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구청‧읍면동 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11월까지 관내 35곳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치과전문의가 무료진료를 실시하는‘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가 지역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치과전문의들이 재능기부 진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우선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2인 1팀으로 시설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의 경우 치과병원에 와서 치아홈 메우기, 충치․신경치료, 스케일링, 유치 발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별 자원봉사 의료기관은 처인구에서 하얀치과, 오복치과 등 2곳, 기흥구에서 정다운 치과 등 6곳, 수지구에서는 서인석 치과 등 14곳의 치과가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 관리를 제때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低NOx)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가구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의 보일러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350가구보다 43% 늘어난 500가구로, 주택소유자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신규설치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현재43종)만 설치 가능하며, 설치 전 저녹스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배관설치 유무를 보일러 제작사에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5일부터 4일간 청소·보건의료·교통 등 11개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이 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하고 시청 15명, 구청 19명 등 34명이 비상대기하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음식물 쓰레기는 설날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며,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은 17일(토)에만 수거한다.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씩이 근무하며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제를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또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쇠고기,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29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를 점검하고, 담합이나 사재기도 단속한다. 안전을 위해 용인중앙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4곳을 사전점검한데 이어 당직 근무와는 별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사태에 대비토록 했다. □설 연휴기간(15~18일) 공영주차장 전면 개방 시는 설 연휴기간(15~18일) 시민편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용인시 공무원과 기업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용인시청 직원레스토랑에서 설음식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용인시자원봉사기업협의체의 후원금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로 동태전 등 전 4종과 만두 등으로 설음식 세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선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모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설 선물을 전달한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를 확산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5~17일까지 3일간 시험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의 열람실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열람실 개관시간은 9시~18시이며 자료실은 휴관한다. 일요인인 18일에는 구갈누리희망도서관을 제외한 공공도서관 15곳(중앙,포곡,모현,디지털,양지해밀,이동꿈틀,기흥,구성,동백,보라,흥덕,청덕,수지,죽전,상현도서관)이 열람실과 자료실 등 전관을 정상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열흘간 이어진 추석연휴에 공공도서관을 순환 개방한데 이어 이번 설 연휴에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개관하는 것”이라며 “조용한 학습공간이나 독서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이 열람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다음 달 말까지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797곳에 공기청청기를 보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시설의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 환경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지원시설은 경로당 773곳, 장애인시설 24곳 등으로 이들 시설에는 규모에 따라 공기청정기 1~2대가 설치된다. 보급은 공기청정기 임차 비용을 최대 월 3만원까지 5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5년 후에는 시로 귀속되는 공기청정기를 각 시설로 무상 양도해 지속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해에도 경로당 39곳, 장애인 시설 24곳, 지역아동센터 30곳 등 93곳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들의 경우 실내 활동이 많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예절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 13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설 명절 체험] 이날 체험행사에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참여해 한복을 입는 법과 절하는 법을 배우고 설 명절 음식인 떡국을 끓여 시식도 했다. 중국에서 온 시리화씨는 “친정어머니와 함께 체험에 참가했는데 가족간 정을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가 무척 좋다”며 “식구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설을 앞두고 전통문화를 미리 익혀 가족 간 유대감과 화목을 도모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전기자동차 구입에 대한 보조금을 올해 225대 지원키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안내문]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218대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로 올해 차량 보급대수가 늘어 지난해 1,900만원보다 소폭 줄었다.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승용․초소형 등 14종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S 75D․90D․100D, 한국GM 볼트EV, 파워프라자 라보,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이다. 이중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의 초소형 전기차는 일괄적으로 70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차 구매 시 한국환경공단에서 완속충전기 설치비(150만원)나 이동형 충전기(5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산업단지에 위치한 법인․직원 등이 전기차를 구매할 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