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내 150개 소하천 보강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현행 소하천정비법에서 재해예방이나 환경개선, 수질개선 등을 포함해 소하천 정비 방향의 지침이 될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10년마다 수립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10년 전인 지난 2008년에 계획을 수립한 바 있어 이번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기후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전에 30~50년 빈도 기준으로 산정했던 홍수량을 50~80년 기준으로 높여 산정했다. 변경된 계획은 앞으로 하천 폭을 넓히고 제방 높이를 높이는 등 보강공사의 기준이 된다. 이번 계획에선 또 과거 침수피해가 있던 모현읍 왕산천과 원삼면 고당천 등 2개 소하천을 신규 지정하고 처인CC에 편입돼 소하천 기능을 상실한 이동읍 불당골천을 폐지하는 등 주변환경 변화에 따른 현황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다시 수립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오는 3월5일부터 기흥 호수공원 반려동물놀이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14곳이 공공 와이파이존에 추가돼 시민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28일 전국 최대 규모 반려동물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근린공원 11곳과 버스정류장 3곳에 무선 인터넷 중계장비를 설치하고 내달 5일부터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공 와이파이가 신설되는 공원은 처인구 중앙근린공원과 기흥구 관곡근린공원, 수지구 신정근린공원 등 11곳이며 버스정류장은 기흥역정류장 등 3곳이다. 이용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용인시 공공 와이파이망 'Free_WiFi@yonginsi'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용인시가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지난해 설치한 8곳을 포함해 22곳이 된다. 기간통신사업자가 경전철이나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117곳을 포함하면 무료 와이파이존은 모두 139곳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무선 중계장비를 계속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농업 목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농업진흥지역 17.72ha가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되거나 해제돼 지난 23일자로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와 이동읍 묘봉리 일대 등 4곳 17.43ha이며, 농업진흥지역‧농업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양지면 평창리, 이동읍 덕성리 등 3곳 0.29ha다. 이번 용인시의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승인하고 경기도에서 고시한 것이다.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곳은 공장,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창고 등의 설립이 가능하고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1,000㎡미만의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변경‧해제된 곳의 지정 도면과 토지조서는 고시일로부터 20일간 용인시 농업정책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를 통해 다양한 토지이용과 건축 행위가 가능해져 농민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중앙동 일대와 기흥구 신갈 오거리 일대 등 2곳을 도시재생활성화 후보지역으로 선정해 경기도에 승인 신청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 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계획안은 지난해 1월 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문조사, 민간 전문가 등의 자문과 도시재생대학과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운영을 통한 시민 참여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시는 시 전역을 용인중앙, 기흥, 수지, 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백암 등 6개 권역별 검토를 통해 처인구 중앙동 일대 10만6천여㎡,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 15만8천여㎡를 도시재생 활성화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사업체 수 감소 지역, 노후주택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지역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에 지정할 수 있다. 시는 중앙동‧신갈오거리 일대가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등 3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 교육]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25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도시농업 관련법 등의 교육을 4~6월 중 매주 목요일 12회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 시민이면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 이수자이거나, 도시농업 관련 강의 경력자,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다. 지난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이 신설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등의 1년 텃밭농사 교육을 3월28일~11월1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한다. 어린이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월7일부터 6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부모님과 함께 텃밭 정원 만들기, 퇴비 만들기, 수확물로 요리하기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북타임’의 올해 첫 강좌로 다음달 28일 기흥도서관에서 환경전문 작가인 남종영씨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 전문 논픽션 작가이자 환경전문기자인 남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돌고래 해방운동’을 주제로 인간이 동물에 대해 어떤 시선을 갖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남 작가는 불법 포획돼 강제로 돌고래쇼에 동원되는 수족관 속 돌고래를 취재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수상한 동물원’, ‘지구가 뿔났다’, ‘잘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등 다수의 저서도 펴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7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북타임 행사는 3~11월까지 12회 열리며 4월에 의학박사 이시형씨(흥덕도서관), 코칭심리학자 김윤나씨(구성도서관), 5월에 아나운서 이정숙씨(죽전도서관)의 강연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3월에는 생태‧환경 분야 특화도서관인 기흥도서관에 걸맞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고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저자를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한 달 과정의 스마트폰 활용 무료 교육을 시청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청은 4월, 처인구청은 5월, 기흥구청은 6월, 수지구청은 7월에 하는데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 만55세 이상 어르신이며,‘KT IT서포터즈’전문강사들이 나와 실생활에 유용한 앱과 시에서 운영하는 앱 및 블로그 ·SNS 사용방법 등을 알려준다. 신청은 교육 전달에 시청 정보통신과나 구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으로 전화로 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공지사항과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생활정보를 습득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중앙동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일자리 안정자금 설명회’를 개최하고 당일 현장 접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일자리안정자금 설명회]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안내하고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15건의 지원신청을 받았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 단시간 근로자 등은 근로시간에 비례해 임금 인상분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는 30인 미만 고용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와 지역 내 4대 보험 공단 및 고용노동부,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정자금 지원 대상임에도 관련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방문해 서울-세종간고속도로 모현·원삼IC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흥덕역 등 관내 주요 도로·교통시설 설치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찬민 용인시장,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용인시는 이날 정 시장이 김 장관에게 단기간에 인구가 급팽창한 시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국지도 57호(마평~모현)·87호(동탄~남사)의 조기착공과 수서-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 등 6건의 도로·교통시설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단기간에 인구가 급증했으나 도로·교통시설건설이 이를 따르지 못해 시민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건설돼야 한다”며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정부가 최근 사업비 전액부담을 요구한 흥덕역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문’도 제출했다. 시는 지난 23년간 인구가 20만에서 100만으로 급팽창했을 뿐 아니라 향후 2년여 동안 판교신도시보다 많은 세대수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고, 처인지역 개발이 본격 진행돼 도로·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100만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용인테크노밸리 등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취업장려수당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참여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취업장려수당 홍보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법에 따라 용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2017년 이후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고용한 중소기업이다.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된다. 업체별로 최대 10인까지 지원가능하며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나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업장려수당 등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들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에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