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주)이마트·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펫"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은 정찬민 용인시장과 서동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장,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관내 20개 초등학교 앞에 새로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2016년에 설치한 7곳을 보수하는 사업을 주관해 시행할 예정이다. 협약과 관련해 시는 경찰서와 협의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등 행정지원을 맡고, ㈜이마트는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게 된다. ‘옐로카펫’은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대기공간 보도와 벽에 삼각형 모양으로 노란색 도료를 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시 횡단보도 대기선 안에서 보행자가 대기하는 비율은 66.7%에서 91.4%로 약 2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율은 41.3%에서 66.7%로 25.4% 높아져 교통사고 감소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6일부터 26회에 걸쳐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민방위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민방위 4년차 이하 대원들을 위해 집중 실시하는데 주말, 야간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첫날인 6일에는 관내 역삼동 민방위대원 1,000여명을 소집해 안보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등 실제 실습이 혼합된 훈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통·리민방위대장 교육 등 지역대를 위한 교육도 계획 중이다. 구는 특히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거주지가 교육장에서 원거리이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 대원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포곡읍, 모현읍,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백암면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보나 지진, 풍수해, 기타 화생방, 화재, 응급처치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전문강사 강의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대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시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률을 높이고 민방위교육의 인식을 바꾸도록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일 관내 낙농가 모임인‘서울우유 용인축산계’에서 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멸균 서울우유 500상자(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용인축산계 기부(좌4번째 정찬민시장 5번째 박제춘축산계장)] 전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울우유 용인축산계장과 검정회장, 낙농헬퍼회장, 용인축협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한 멸균우유는 용인축산계 회원 30명이 지난 3년 동안 젖소 숫 송아지를 판매할 때마다 1만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처인구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 아름다운 동행 등 6곳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울우유 용인축산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축산농가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 1972년에 설립된 서울우유 용인축산계는 젖소를 사육해 생산한 원유를 서울우유에 납품하는 30명의 낙농가 회원이 젖소검정, 낙농헬퍼사업 등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5~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 18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품목은 농축산물 8개 품목(소,돼지,닭,오리,양고기,배추김치,쌀,콩)과 수산물 12개 품목(넙치,조피볼락,참돔,미꾸라지,민물장어,낙지,명태,고등어,갈치,오징어,꽃게,참조기) 등 20개 품목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에 주‧월간 급식 메뉴 원산지 정보제공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들이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언어·청각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이동지원차량) 이용을 돕기 위해 5일부터 휴대전화 문자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 서비스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한 신규등록이나 차량이용 신청을 센터 대표번호인 1588-6585번으로 문자나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문자나 사진으로 보내 이용고객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문자로 차량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제까지 언어·청각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특별교통수단(차량) 이용을 위해 등록하려면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보내야 했으나, 이번 문자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해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를 막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손수건’을 전국 최초로 관내 전 공공시설에 비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등에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 응급처치장비의 하나로 젖은 손수건의 필요성이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화재 대피용 생명손수건은 특수용액에 적신 3중필터 형태의 원형손수건으로 화재 시 코와 입을 막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사용하는 재난안전 인증제품이다. 시는 이 생명손수건 1,000케이스를 3월 말까지 관내 도서관과 보건소, 여성회관, 공영버스터미널, 포은아트홀, 자연휴양림, 시청, 구청,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100여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는 2층 이상 건물에 층별로 1케이스 이상 하는데, 케이스 당 10개의 생명손수건이 들어있다. 이와함께 응급처치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공영버스터미널과 차량등록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 아직 설치되지 공공시설 24곳에 3월말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심폐소생술에 더해 사용하는 AED는 갑작스런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살리는 응급장비이다. 시는 이들 응급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비 지원이 유치원생,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지원은 관내 31개 고등학교 3학년생 학교급식비 중 60~70%(학교별로 급식단가 상이)에 해당되는 식품비로 최대 185일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각 학교별로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분기별 급식시작일 기준 학생 수 출력본, 급식 식품비 단가 책정 회의 내용이 담긴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본, 시 보조금 지급 계좌 통장 사본을 갖춰 시청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올해부터 초‧중‧고등학생들에게만 지원됐던 백옥쌀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유치원 제외)으로 확대 지원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특수보육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3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한 후 점차 전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백옥쌀과 친환경 농산물 등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관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70여명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토록 하는 것으로 매년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기관 종사자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들이 지켜야할 표준매뉴얼 변경사항과 서비스 비용 청구‧지급시 부정수급방지, 이용자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서비스 제공기관 점검을 실시, 양질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장애인 재활보조기 렌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등 7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107곳이다. 대상자 접수에 앞서 지난 1월31일에는 읍면동 담당직원들에게 대상자 선정절차와 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노후한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비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로 된 지붕이나 벽을 철거할 경우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또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단열 기능 등이 우수한 친환경 지붕으로 개량할 때는 가구당 최대 500만원(보조금 250만원, 자부담 2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는 자부담 없이 5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과거 초기 지붕 개량을 위해 대량으로 사용됐으나 암 유발 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제로 지난 2011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철거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슬레이트 처리에 2억6천여만원을 들여 80가구를 지원하고, 친환경 지붕개량에는 1억원을 투입해 4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지붕 및 벽체 건물 소유주로 철거‧처리에 드는 비용을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 부담이다. 친환경 지붕 개량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 46명을 대상으로‘경영개선 실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 대상 ‘경영개선 실천 기본 교육’] 이날 윤선마케팅연구소의 윤선 박사가 변화하는 농산물시장 공략을 위해 각 농가의 작물(품목)별 경영 표준 진단과 역량 분석을 진행하고 농업인 스스로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1박2일간의 심화교육, 매월 3회 후속교육, 농업인 자율모임체 조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올해 5,59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들 46개 농가에 전문가의 경영 분석 교육‧컨설팅, 인근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강소농’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품목 육성, 자발적인 경영 개선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