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어린이들이 현장 위주의 각종 재난상황 대처법을 배우도록 관내 초등학교 3곳의 유휴교실을 활용해‘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하고 연중 무료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체험교실에서 소화기사용교육을 받고 있다.] 안전체험교실은 원거리 안전체험관을 찾아가던 불편을 덜도록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 ▲기흥구 구갈동 성지초 ▲수지구 풍덕천2동 신월초 등 3개구별 거점학교에 총 464㎡규모로 조성됐다. 안전교육은 각 교실마다 1명의 안전전문 강사가 상주해 회당 60분씩 하루에 2회를 진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진압‧생활안전‧화재탈출‧응급처치․지진체험 등 교육부 지정 7대 안전교육체험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오리엔테이션 코너에서 이론교육을 받은 후 지진․화재 등 체험 코스로 이동해 재난상황 현장대처법을 실습하고 응급처치코너에서 심폐소생술도 배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를 작동해 화재 진압하는 법, 연기미로를 탈출해 완강기를 타고 집밖으로 대피하는 법, 승강기가 갑자기 멈추면 비상벨을 누르고 기다리는 훈련과 갇혀있는 동안에 지켜야할 수칙,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법 등이다. 또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시의 중‧장기 기본 발전 방향이 담긴‘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찬민 용인시장, 남경필도지사와 면담] 이는 시가 지난해 7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어야 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면담에서 정 시장은 “용인시는 단시간에 급속히 성장해 인구나 도시 규모에 비해 교통을 비롯한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하다”며 “계획적이고 균형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GTX나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 확충으로 인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며 “이에 2035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5대 전략사업 및 지역특화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 지사는 “관계부서에 용인시가 요청한 도시기본계획안을 신속히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계획안은 오는 2035년 용인시 인구를 150만명으로 계획하고 도시 공간구조를 처인권역의 ‘행정도심’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6일 수지구 상현1동 서원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인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과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각 기관·단체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이 신호를 지켜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겐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새학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읍·면·동별로 자율적인 캠페인을 이어가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집중 캠페인과는 별도로 녹색어머니회를 주축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10개를 선정해 총 1억539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 양성평등기금 아빠육아사업] 10개 사업은 지난 1월15~26일 공모에 접수된 관내 17개 단체의 17개 사업 에 대해 지난달 22일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사업 타당성과 파급효과를 집중 심사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 시는 이달 중 단체의 회계담당자 교육과 강사 성인지 교육 등을 실시한 후 단체별로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에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의 아빠육아 ▲한국성품협회의 파파스쿨 ▲용인성폭력상담소의 성폭력전문상담원 및 폭력예방 교육강사 양성 ▲용인여성회의 경력단절여성 인생설계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의 노인 대상 원예치료 ▲청소년불씨운동의 여성․부부 대상 푸드테라피 ▲기흥장애인복지관의 성인 발달장애인 진로선택프로그램 ▲이사주당기념사업회의 미혼모 태교교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의 양성평등 결혼 만들기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양성 평등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직무교육] 이날 교육에선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가 나와 사회복무요원 관리업무 지침과 관련 규정 등을 소개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을 건전하게 지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성희롱·성폭력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것에 더해 담당자 직무교육도 꾸준히 병행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의 2017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금으로 재난분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경기도는 매년 31개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재난관리 평가 등 3개 부문에 걸쳐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선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는데, 4년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용인시가 유일하다. 시는 자연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풍수해 사전예방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이나 민간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용인시만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한‘재난 CCTV 고도화 사업’이나 ‘찾아가는 안전체험’,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등으로 재난대비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원받은 총 14억원을 내진보강 사업에 충당해 지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월6일부터 5월1일까지 사전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 ‘규방공예 기초 교육’]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부녀자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장르로 방에 모인 여인들이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바느질에 대한 이론교육과 조각골무, 궁낭, 바늘방석노리개, 오방낭 등의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규방공예전시회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규방공예연구회를 통해 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일반인들에게도 규방공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 5일부터 전문직 퇴직자들을 활용하는‘장애인 키다리아저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장애인 키다리아저씨 사업은 전문직 퇴직자들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미확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집중 발굴하는 용인시만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2일 대기업 퇴직자, 지역 실정에 밝은 활동가 등 4명을 키다리아저씨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주3일 12시간씩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장애인 의무고용제를 홍보하고 장애인 고용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해 일자리 집중 발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전문직 퇴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장애인 일자리 발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일자리 발굴은 물론 장애인 구직자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파트 동대표 등의 공동주택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교육비를 올해 시범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운영·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나, 일부 구성원은 생업 등으로 인하여 시에서 개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LH와 지난 연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2018년 온라인 교육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동대표 등이 연중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올해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아닌 입주민들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PC나 모바일로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www.eduapt.lh.or.kr)’로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매월 20~28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다음 달 1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공사대금의 선금지급 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하고 지급기한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재정을 신속히 집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와 관련해 시는 공사계약 체결 후 불가피한 사유가 없을 경우 선금지급비율을 공사에 따라 최대한도인 70%까지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기존의 선금지급비율이 30~50%선이었던 것에 비하면 배 정도로 많은 금액을 사전에 지급하는 셈이다. 시는 또 선금 지급 기한을 청구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하던 것을 3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에 5일 이내에 하던 것을 청구일 당일로 하도록 각각 단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감독관 검사검수는 계약자가 통지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하던 것을 7일 이내로 줄여 역시 신속지급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계약처리기간도 단축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상반기 추진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긴급입찰을 실시해 공고기간을 종전 7일 이상에서 5일로 단축키로 했다. 또 공고 후 낙찰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기간도 기존의 7일에서 3일로 대폭 축소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