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쌩쌩카’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쌩쌩카는 전담상담사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심층 상담을 통해 성향이나 현재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각 개인에 알맞은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다. 당장 취업이 힘든 경우에는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직무 관련 교육도 안내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 취업준비도 돕는다. 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장애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우편 전수 조사를 실시해 취업 희망여부 등을 파악하고 직접 방문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 61명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첫 날인 14일에는 직업상담사 2명이 처인구 모현읍과 김량장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2명을 방문해 취업 애로사항을 듣고 집중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쌩쌩카 신청은 상담희망일 1주일 전 용인시 일자리센터 (031-289-2267)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 구직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쌩쌩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능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이 학교 전면과 동측에 길이 220m, 폭 1.5~1.8m의 통학로를 개설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능원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계획] 이를 위해 시는 추경예산을 세워 모현읍 능원리 53일대 이 학교 부지 519㎡를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하고, 연내 통학로 정비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이날 용인시청 지하1층 시민사랑방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정찬민 용인시장, 홍기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능원초 통학로 안전대책’ 관련 현장 조정회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회의는 지난 해 4월24일 능원리 주민 160여명이 국민권익위에 최근 인근지역 개발로 급증한 능원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주민통행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해서 열렸다. 능원초등학교는 주변 능원리, 동림리와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일대에 대규모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설로 인구가 유입돼 지난 2013년 456명이던 학생이 지난해 718명으로 늘었고, 오는 2020년엔 1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이 학생들의 통학안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공무원들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렴활동(수지구보건소)]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교육실에서 청렴용인 구현을 위해 40여명의 전 직원이 각자 선정한 청렴 문구를 손글씨로 표현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었다. 직원들의 작품은 “청렴이야말로 가장 크게 남는 장사다”, “우리들의 눈부신 청렴” 등 문구와 꽃잎‧나뭇잎 압화 장식도 담았다. 보건소는 이 작품들을 오는 23일까지 로비에서 전시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4일 80여명의 직원에게 청렴사탕을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사탕 포장지에는 “건강은 사람을 살리고 청렴은 사회를 살립니다”, “청렴과 통(通)하면 시민과 통(通)합니다” 등 청렴표어를 넣었다. 처인구 중앙동도 같은 날 청렴편지와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부착할 수 있는 청렴문구 스티커를 청렴사탕과 함께 전 직원에게 전했다. 도서관사업소는 이달부터 매월 1회 청렴 소식지 ‘청렴愛 물들다’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직원에 배포한다. 소식지에는 청렴 표어, 청렴 문구, 청렴 추천도서, 청렴 실천사례 등 직원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청렴 콘텐츠가 담겼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991년에 첫 수상자를 배출한 후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용인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총 109명이 수상한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후보 추천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로 받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용인시이며 과거 용인시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각 부문별 관련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8월중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분야별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제23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문화상은 해당 부문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을 장려하는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임신부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보장을 받도록 하는 임신부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해 주목된다. 민간보험회사에서 운용하는 임신부 보험은 여럿 있으나 지자체에서 직접 혜택 항목을 설계해 단체보험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이다. 용인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모든 임신부들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코자 ‘맞춤형 임신부 복지 단체보험’을 도입키로 하고 보건복지부와 재협의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험이 시행될 경우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는 별도의 절차 없이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다. 또한 임신부가 다른 보험에 가입해있더라도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임신 및 출산 관련 질환, 입원, 통원, 골절, 화상, 유산, 모성사망, 저체중아 육아비용, 의료사고 법률비용 등 보험기간 중 발생할 위험요소에 대한 것으로 모두 15개 항목이다. 보험금은 질병입원·상해통원 1일 1만원, 골절진단이나 골절수술, 화상 진단이나 화상수술, 유산, 출산 관련 질환 수술시 10만원이다. 또 모성사망 시 500만원을 지급하며, 의료사고 법률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도시공사가 최근 시에 배당을 결정한 10억여 원의 이익배당금을 시민을 위해 활용키로 하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정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100% 자회사인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벌어들인 용인시의 소득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같은 계획을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접수키로 했다. 이익배당금을 활용할 사업분야는 △청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 등이다.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익배당금 활용과 관련한 의견서를 다운받아 사업의 필요성이나 기대효과, 예상 사업비, 제안 내용 등을 기재해 3월28일까지 용인시청 예산과(karismao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해 결산 결과 발생한 30억5,7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바탕으로 10억1,160만원을 100% 주주인 용인시에 이익배당금으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태교지도사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태교지도사 양성 심화과정’] 이 과정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시가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첫 개설한 ‘태교 지도사 양성과정’수료자에게 심화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性)과 미디어, 인문학 태교, 인체와 생명의 신비, 이사주당의 태교신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최현일 연세대 원주의대 외래교수, 김수용 KAIST 물리학과 교수, 송금례 (재)맑은샘 태교연구소 대표, 김미연 맑은 샘 성교육센터 연구원 등 태교 관련 전문가들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시청 교육실과 컨퍼런스룸 등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15일 시청 교육실에서 김미연 강사가 ‘성(性)과 미디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참가자들은 태교지도사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심화교육을 통해 시에서 양성한 태교지도사가 태교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의 장을 확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처인구청 소회의실에서 상수도사업소 공무원과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편의 수도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대행업체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상수도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열리는 것으로 상수도 공사 시 안전기준 준수와 부실 시공을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일 개정된 상수도 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을 안내하고 부실 시공시 벌점과 처분 기준 등을 강화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대행업체 대표들은 공사 기간 안내간판과 안전펜스 설치, 차량통행이 적은 심야에 긴급 공사 진행, 공사 후 현장정리 등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대행업체의 비상근무와 신속한 현장출동 등으로 지난 겨울 한파 시 수천 건의 수도 사고를 잘 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용인자연숲생태연구소와 농촌테마파크 ‘자연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용인자연숲생태연구소, 농촌테마파크 ‘자연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희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견광수 용인숲생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자연숲생태연구소는 내년 3월 12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 숲 해설가 2명을 파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생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와 인력 등 다양한 자원을 지원키로 했다.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농촌테마파크는 인근 문수산 기슭에 다양한 야생수목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체험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개장 이후 매년 늘어나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시민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31일 개관예정인‘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시민과 함께 꾸미기 위해 ‘책 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책기부 이벤트 홍보물] (재)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문화공간’이라는 도서관 비전에 따라 각계각층 시민이 장서 구축에 동참하도록 마련됐다. 기부 도서는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국내‧외 도서와 일반 분야 국내‧외 도서이며 추천하고 싶은 양서들로 보관상태가 깨끗해야 한다. 시는 기부자 전원에게 도서관 입구 유리벽에 기부 명판을 만들어 이름을 영구 등록할 계획이다. 또 기부 권수 10권 당 도서관 일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100권 이상 기부 시 도서관 연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1,000권 이상을 기부하면 평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대량 기부자 10명에게는 도서관 예술놀이터의 기획전시전 초대권도 증정한다. 기부 장소는 용인문예회관 운영팀(처인구 중부대로 1392번길 15),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육팀(기흥구 용구대로 2585), 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수지구 포은대로 49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