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까지 동원해 이달에만 83건 52억3,200만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 2월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체납징수 방법인 행정제재를 예고하는 890건(총 체납세액 435억원)의 안내서한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현행 지방세징수법 제7조는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 기존 허가 등의 정지 또는 취소까지 할 수 있는 행정제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엔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그 동안 재산세 납부를 미루던 J사에서 7년 동안 체납한 세금 45억7,700만원을 징수한데 힘입어 전체 징수액이 52억원을 넘었다. 이 회사는 압류 등 일반적인 체납세금 징수 방법을 회피하기 위해 개발예정인 부동산을 신탁회사에 신탁하고 세금납부를 미뤄왔다. 이에 시는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다가 이번에 인허가 부서와 관허사업을 제한키로 협의해서 밀린 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안내문 발송 후에도 납부하지 않은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59곳과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8년 상반기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운영업무 협약식] 이번에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9곳의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오는 7월 21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속 식물과 곤충의 생태관찰,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주기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숲 체험원엔 유아숲체험 지도사들이 배치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숲체험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이라며“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 1회 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찾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위해 마북동 롯데연수원에서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이번 교육은 시청과 구청, 읍‧면에서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는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사항 적용 요령, 최신 유권해석‧판례 연찬, 지방세 관련 감사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엔 특히 경기도 감사담당관실과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의 전문가들이 나와 심도 있는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천만원을 적립해주는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 360명을 오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에서는 지난 2년간 550명이 가입했다. 참가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1인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167만 2,000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을 위해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자격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4월 30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1800-0104)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추가지원 사업 시청을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어느 정도 영농 기반을 갖춘 농민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해 농지구입,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연리 1%,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면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자금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에는 추가 가점이 주어지며, 타 작물 재배사업 신청자는 시 자체적 우대사항을 적용해 준다. 단, 대출한도 초과자 등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희망자는 관할 읍․면 주민센터와 구청 산업(산업환경)과로 신청서를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사업 확장이 필요한 농업경영인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각 구와 읍면동에서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처인구 교통안전캠페인] 처인구는 이날 김교화 처인구청장과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역북초등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역북초등학교 정문과 명지대 입구 사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알려주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스쿨존 안전운행과 무단횡단 금지를 당부하는 캠페인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가두행진도 했다. 이날 역삼동은 김종수 동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이 신설학교인 함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양지면에선 면사무소 직원과 양지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양지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동천초등학교 인근에서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기흥구에선 21일 구갈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구갈지구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이 갈곡초등학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과 연계해 행정타운과 각 구청, 요양시설 등에서 소방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 요양시설 대피훈련 장면] 이번 훈련은 제천, 밀양 등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피·대응방법을 익혀 실제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시청과 각 구청 청사, 요양시설 등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행정타운에선 2층에서 연막탄을 피워 화재상황을 연출한 뒤 화재진압, 대피유도, 주요 물품반출, 응급구조, 시설복구 등의 훈련을 입체적으로 했다. 각 구청도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했다. 처인구청에선 전 직원과 민원인, 입주단체 관계자,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150여명이 화재경보 발령 후 유도요원의 안내로 신속히 대피하고, 화재 발생 시 생명손수건 사용법 등을 익혔다. 용인소방서는 이날 행정타운과 각 구청에서 인명구조를 시연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시는 이날 요양시설인 기흥구 덕영대로1751 삼성노블카운티에서 김재일 제2부시장이 참관한 가운데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모현농협 회의실에서 모현시설채소연합회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에 대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채소재배 농가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 전국 청경채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모현지역 채소재배 농가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향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Good Ag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농산물의 안전관리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 출하 전에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세부지침 안내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PLS) 관리제도 지침, 농약안전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농가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안전농산물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SNS를 통해 관내 관광지를 홍보할 2기 ‘용인시 관광홍보 SNS서포터즈’4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18 용인시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 워크숍] 용인시 관광홍보 SNS서포터즈는 지난해 79명으로 첫 출범, 한해 동안 247건의 SNS 포스팅을 했다. 2기 서포터즈는 지난 1~2월에 모집해 대학생 29명, 직장인 5명, 주부 8명 등 SNS활동이 활발한 시민 위주로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관내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해 자신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알리고 매월 개인별 미션도 수행한다. 또 관광지 불편사항과 마케팅 활성화 아이디어 등을 작성한 모니터링 보고서를 시에 제출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되며, SNS 포스팅 건수가 많은 서포터즈는 연말에 우수 활동자로 선정해 표창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마리사 벨(23,페루 출신 교환학생)씨는 “페루 친구들이 용인을 꼭 찾아오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하게끔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서포터즈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착한사진연구소 남상욱 소장이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0일 용인중앙시장과 인근 5일장 장터 등에서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올바른 주차질서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처인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캠페인] 이날 처인구 직원들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중앙동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구는 공동주택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놀이시설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역북지구 아파트에서 위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