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시에 주민등록을 한 중․고교 신입생 1만8,496명에게 교복비 54억7,722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지난 2~9일 학교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 1만9,630명 가운데 거주지와 입학여부, 신청인 계좌번호 등이 최종 확인된 학생들이다. 시는 이날 이들의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씩의 교복비 지원금을 일괄 입금했다. 또 “용인시 교복구입비 지원금 29만6,130원이 신청하신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라는 문자도 발송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생이 9,557명이고 고등학생은 8,729명, 대안학교 학생은 210명이다. 또 관내 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1만7,490명, 관외 학교 진학생은 1,006명이다. 시는 신청을 했으나 이번에 지원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 서류보완이 끝나는 대로 1주일 단위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또 시청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신청을 하는 대안학교나 관외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사실 확인이 되는대로 1주일 단위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다만 용인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원삼‧백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2021년까지 도시가스 공급관 54km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삼․백암지역 도시가스 배관공사 착공식] 공급관이 시작되는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삼천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는 2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를 오는 2021년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원삼면 좌항리에 이르는 8.7km 구간의 1단계 공사가 올해 말 완공되면 좌항리 일대 560가구에 도시가스가 우선 공급된다. 2단계 공사는 원삼면 좌항리~고당리 구간 16.5km로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이며, 3단계와 4단계 공사는 원삼면 고당리~두창리 간 16.7km와 원삼면 두창리~백암면사무소 사이 12.1km구간으로 각각 오는 2020년과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원삼‧백암 지역은 세대수가 적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8월 시는 ㈜삼천리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월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17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법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가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대해 지방세법이 정한 세율(1%~2.2%)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납부토록 한 지방세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하거나 관할 구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하면 된다. 특히, 두 곳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 등을 고려한 안분 방법에 따라 각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곳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2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신고‧납부방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책자 1만5천부를 26일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발송하고, 각 구청 세무과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산세를 내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하기를 바라며, 마감일엔 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4월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3개 구청이 각각 유실수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용인시 내나무갖기 행사] 이는 생활공간에 보다 많은 과일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녹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처인구는 사과, 자두, 왕매실 등 유실수 3,000그루를 준비해 오전 9시부터 구청 후문 라이온스공원에서 선착순 1,500명에게 1인당 2그루씩의 나무를 나눠줄 예정이다. 기흥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흥구청 앞 광장에서 대추, 살구, 매실 등 유실수 2,700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2그루씩 나눠준다. 수지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 중앙광장에서 ‘내 나무갖기’행사를 연 뒤 대추, 매실, 자두 등 유실수 2,0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들의 생활공간에 보다 많은 과일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과정을 함께 즐기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용인음악협회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음악협회 정기연주회포스터] 이날 연주회는 방성호씨가 지휘하는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지실버합창단, 판소리 명창 민혜성, 소프라노 이덕인, 베이스 나윤규, 뮤지컬 배우 김지유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민혜성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에서 판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린 소리꾼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들려준다. 또한 가곡과 경기민요, 합창, 모차르트의 플루트협주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OST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새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음악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36가족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자! 우리가(家)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8 가자! 우리가(家)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2012년 시작된 가족자원봉사단은 매년 새로운 가족을 모집해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가족자원봉사단에선 총 48가족 178명이 활동할 예정인데, 이날 발대식 후 8가족 30명으로 구성된 반딧불이팀을 비롯한 각 팀별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월 1회 이상 활동할 계획을 논의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사랑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자원봉사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의 첫 공공야구장으로 보라동 485번지 일대 리틀야구장이 문을 열었다. 처인구 양지면 삼북체육공원 리틀야구장과 수지레스피아 리틀야구장에 이어 3번째 리틀야구장이다. [용인시, ‘보라동 리틀야구장 ’ 개장식] 용인시는 지난 24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동 리틀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라동 리틀야구장은 3개구 중 유일하게 야구장이 없는 기흥지역 체육 꿈나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비 18억원(도비4억, 시비14억)을 들여 건설됐다. 해당 부지는 경기도청 소유의 도로부지였으나 시가 생활체육시설 용도로 점용허가를 얻어 야구장을 건설해 토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았다. 주요 시설은 2만318㎡ 부지에 야구장 1면과 선수대기석, 관리동, 화장실을 갖췄다. 높이 18미터의 안전휀스와 비구방지 그물망도 설치해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리틀야구장이 생겨서 용인의 야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를 꿈꾸며 맘껏 기량을 닦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선정단체 강사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강의자가 갖춰야할 성인지 관점 교육] 젠더N다양성연구소의 안선덕대표가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단체의 강사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별 고정관념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과 사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이다. 특히 생활 속 어휘나 광고문안 등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성불평등 지수를 사례별로 확인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 “강의 계획에서부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별 영향을 분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생태공원과 상갈근린공원에서 4월 중 진행하는 영·유아·초등학생과 가족대상 생태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2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상갈근린공원 생태체험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숲속 보물탐험대, 영유아(3~5세) 대상의 엄마랑 신나는 숲놀이터, 유아(6~7세) 대상인 신나는 숲높이터, 가족 대상인 가족사랑 나눔의 집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공원이용프로그램’을 클릭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육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한 용인시 근린공원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354회에 걸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근린공원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연환경의 계절별 변화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들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가까운 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은 공원을 휴식과 여가 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교회에서 시민농장 텃밭 분양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텃밭 가꾸기를 위한 사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시민농장텃밭교육] 이날 텃밭보급소 이복자 이사장이 텃밭 설계와 작물재배법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직원들이 텃밭관리 유의사항 등 원활한 농장 운영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민농장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 송담대 맞은편 유휴지 1만3,569㎡에 조성돼 올해 총350구좌를 분양했다. 분양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까지 텃밭을 가꿀 수 있다. 1구좌당 분양면적은 16.5㎡로 분양료는 연간 6,800원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사전교육을 통해 미리 농사에 필요한 정보를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가족들과 상추와 고추 등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