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만 34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핵심 구직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해 오는 19일까지 1기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4~27일 기흥구 강남대 맞은편 용인고용복지+ 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직무중심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취업방향 설정 및 역량면접준비, 관내 우수기업 탐방,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 등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핵심정보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전문가의 개인 컨설팅과 취업기회 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시는 올해 3회에 걸쳐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데 2기와 3기는 각각 6월과 7월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 소유 전체 토지의 관리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토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전면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3월말 기준 3만3,162필지 2,931만8,680㎡에 달하는 토지가 시청과 각 구청의 76개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현지조사를 통해 정확한 관리상태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현행 공유재산법은 재산관리관이 매년 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실태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각종 지적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공유재산 이용실태 기초조사를 한 뒤 현지에서 대장과의 일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누락재산이나 유휴재산이 있는지 확인해 권리보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대부재산이 적정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불법시설물 설치나 목적 외 사용, 불법전대 등이 있을 경우 대부취소 등의 행정조치를 하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한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각 부서의 현지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추후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 보유 전체 토지에 대한 이번 전면조사를 통해 시의 재산이 제대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처인구 남동 명지대 뒤 함박산에서‘용인시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민나무심기행사]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이 일대 임도 주변 임야 1ha에 편백나무 1,500 그루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나무를 바르게 심는 방법을 배운 후 자리를 배정받아 1.2m 크기의 편백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았다. 행사장에는 산불예방 캠페인, 자연휴양림 목재체험관에서 만든 DIY목공예품 전시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분꽃, 만수국 등의 꽃씨도 함께 나눠줬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 용인시는 산림이 전체 면적의 50%에 달하는 등 좋은 산림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더욱 쾌적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4월 한달간 벌채지 등 104ha 면적에 백합나무, 편백나무, 자작나무 등 20만6,4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의 하갈동 405-1일대 1km 구간과 공세동 조정경기장 광장 주변에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흥호수 전경] 이는 수도권 남부의 명품 나들이길로 떠오른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멋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이곳 호수공원 주변 토지소유자들의 승낙을 받아 10km의 순환산책로를 연결해 지난 1월31일 전면 공개한데 이어 단계적으로 편의시설을 갖추고 수목을 심는 등 공원화사업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조정경기장 주변 광장과 덕영대로와 인접한 하갈동 405-1일대 산책로변에 경관을 살리고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이팝나무 가로수와 화살나무 철쭉 영산홍 등 관목을 심었다. 또 나머지 9km구간에도 연차적으로 벚나무나 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고 호변산책로를 추가로 건설해 기흥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풍광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이 용인의 대표적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소각시설 1호기가 노후화돼 다음달 1일부터 가동을 중지하고 대보수를 한다고 밝혔다. [용인환경센터 전경] 이는 지난 1999년 3월 준공돼 환경부 권고 기준 내구연한 15년을 4년이나 초과한 소각시설 1호기의 성능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처인․기흥지역의 생활페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용인환경센터는 기당 하루 100톤씩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1․2․3호기를 운영해 왔다. 이 가운데 2․3호기는 지난 2005년 준공돼 정상가동되고 있다. 소각시설 1호기는 최근 3년간 연간 가동 일수가 평균 332일로 환경부 가동일수 권고기준인 300일을 넘어섰고 일평균 소각량은 56톤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물이 노후화돼 처리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는 239억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소각시설 1호기 대보수를 실시해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수는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내부시설물인 소각로와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교체하고 1,000kw 용량의 증기터빈발전기를 설치해 소각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이용자가 이날 12시 기준 2만408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재산세나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납부도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시작됐다. 이 앱에선 또 지방세와 관련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지능형 상담봇과 개인별 맞춤형 소식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NH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 스마트납부 ▲T스마트청구서 ▲삼성카드 ▲하나멤버스 가운데 1개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스마트고지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의 공중위생을 향상하고 하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처인구 이동읍 묵리 일대 15.7㎞의 오수관로 신설공사를 다음달 11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에 합류식 오‧우수관로가 매설된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장과 직접 연결되는 오수관로를 따로 설치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문수산 터널에서 용덕저수지까지 총 연장 15.7㎞이며 지름 200㎜의 오수관로와 가정배수관, 맨홀 등 배수설비가 설치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98억 포함해 총140억원을 들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상지 내 3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가 분류식 오수관로를 통해 천리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경이면 묵리 전체에 오수관거가 설치돼 지역주민의 공중위생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용덕사천과 송전천 등 공공수역 수질이 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용인소방서, 군부대, 용인시 자율방재단 등 16개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력체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력체계를 위한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투입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사전에 파악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각 기관·단체는 최근 여름철에 급작스럽게 발생해 대규모 피해를 초래하는 자연재난에 대해 민·관·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시청 및 시 직속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319명을 대상으로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1분기 복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응급처치 요령과 복무규정 등을 가르치고 궁금증 등을 일문일답으로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나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지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회복무요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시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복무 또한 신성하고 숭고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야간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용인시는 오는 4월19~21일 저녁 관내 4곳의 관광명소와 이색장소를 찾는‘용인 달빛마실’프로그램을 3회 운영하기로 하고 매회 40명씩 총 120명의 참가자를 4월2~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밤에 마실 나가듯 편안한 여행’을 테마로 상갈동 백남준 아트센터, 죽전동 수지아르피아 전망대, 풍덕천동 커피하우스, 포곡읍 가실리 벚꽃길 등 4곳을 오후 6시~10시30분까지 방문하는 것이다. 1코스인 ‘달빛 소리’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도슨트의 해설로 백남준 특별전 등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2코스 ‘달빛 구르메(Gourmet)’는 수지아르피아 타워전망대 식당 ‘앙네지 스카이 키친’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첼로연주, 야경을 즐긴다. 또 그림 그리는 아나운서로 알려진 최지인씨의 해설로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감상한다. 3코스 ‘달빛 향기’는 풍덕천동에 있는‘커피라빈트’에서 커피와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바리스타 체험을 해보는 시간이다. 4코스 ‘달빛 꽃마실’은 포곡읍 가실리 벚꽃길을 산책하며 스토리텔러의 벚꽃 이야기, 해금연주 감상 등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