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연중 운영하는‘산림치유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 임산부 대상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에선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을 산책하며 숲과 교감하기, 이완하기, 산림체조, 오감체험, 맨발걷기, 명상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완화, 마음 다스리기 코스인‘힐링숲’과 가족들이 함께 숲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숲’, 환자나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숲’, 등산 스틱을 활용해 기초체력을 증진하는 ‘웰빙숲’등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직장인, 갱년기 주부, 가족, 임산부, 취약계층 등 참여대상별로 구분해 운영하며 하루 2차례 상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문화관광/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참가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도심과 가까운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5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제 흐름의 이해를 돕는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직원 대상 ‘경제 흐름의 이해’ 특강] 이날 유수진 루비스톤 이사는 ‘경제의 흐름과 개인’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는 국민 모두가 세계경제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GDP 등 경제지표를 꾸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이날 전체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는 근로소득 이외에 보유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자산소득을 올려야 하며 이를 위해 경제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직원들에게 국내외 경제 흐름과 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상수도 공사대행 5개 업체를 오는 19~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 상수도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 따라 상수도 신설공사와 개조․수선 등 급수 관련 공사, 긴급 누수 복구공사 등을 대행해 처리하는 업체이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대행업체를 지정 운영한 후 지난 2009년부터 8개 대행업체가 운영됐으나 이중 4개 업체가 오는 5월말로 지정 유효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1개를 확대, 모두 5개 업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하고 관내 주된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시공경험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장비 및 공구 평가 등을 심사해 5월 중 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 2년간 상수도 급수공사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전교생 84명은 올해 학교 정규 체육시간에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원삼초4학년 승마수업] 시는 유소년 승마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승마 수업을 시범 운영키로 하고 4일 금강홀스랜드에서 원삼초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수업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학교 체육과목 승마 도입 시범학교 운영은 말산업특구인 시가 한국마사회의 ‘학교체육 승마도입사업’지자체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수업은 원삼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학급당 10회, 20시간씩 운영된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자세와 승‧하마법, 구보, 균형감과 리듬감 익히기 등을 금강홀스랜드 승마장의 전문 교관에게 지도받는다. 학생 1인당 승마 수업료는 32만원으로 이 중 90%인 28만8천원을 국‧도‧시비와 마사회 지원금으로 부담하며 나머지 10%인 3만2천원은 승마장에서 부담한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정신 집중력 향상, 장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승마를 쉽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하루처리용량 6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인 원삼면 사암리 사전(沙田) 하수처리장에 대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150톤 규모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사전하수처리장(원삼면사암리)] 이 증설공사는 지난 2015년에 세운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농촌지역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것으로 국비 68억원 포함해 총 9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사전마을~사암사거리까지이며 하수관로 7.2㎞, 맨홀펌프장 등을 설치한다. 또 사암리 346-2번지 기존 처리장 옆에 처리장 1개동도 새로 짓는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사암리 60여가구의 하수만 처리할 수 있던 시설이 총 240여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사전(沙田) 하수처리장이 증설되면 마을환경 뿐만 아니라 사암천과 용담저수지의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내년에 백암면 가창리와 장평리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등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총 35개 공공하수처리장이 있으며 이 중 하루처리용량 500톤 미만 소규모
【경기경제신문】용인시민체육공원 맞은편인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산19일대 14만8,313㎡의 공원용지에 대규모 민간공원이 조성된다. [삼가동 민간공원 조성 조감도] 용인시는 4일 ‘제75호 체육공원’으로 지정된 이곳 공원용지에 민간이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한솔공영·(주)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2단계 사업부지인 이곳 공원용지를 민간자본으로 개발키로 하고 지난 해 12월11일 특례사업 제안서 접수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이는 대상지의 92.7%(13만7,596㎡)가 사유지이고 국·공유지는 7%(1만717㎡)에 불과한 이곳에 재정부담 없이 공원을 조성해 도시계획시설 효력 상실 시 예상되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 공원용지는 지난 2008년 4월24일 체육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돼 올해 4월23일까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야만 실효를 막을 수 있는데 재정여력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현행 도시공원법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고시한 도시공원은 10년 이내에 공원조성계획을 고시하기 않으면 효력을 상실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솔공영 컨소시엄은 이곳 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도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70여명의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류순양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이 ‘작은도서관 운영 사례 및 협의체’에 대해 강의하고 마음성장학교 김은미 대표가 ‘행복한 도서관 운영을 위한 창조성 코칭’을 지도했다. 또 담당공무원이 용인시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및 보조금 회계처리 기준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창조적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원활동가 업무 협력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해 문화프로그램 강사 지원과 타 시군 작은도서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자전거도로 확충 및 지속적인 정비 등 3박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자전거 안전 이론교육] 이는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사고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지난 3월11일 3억5,7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은 누구나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에 상관없이 보장기간인 내년 3월10일까지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등에 따른 위로금을 계약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사고와 관련한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전거 안전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37개 초등학교, 4,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 교육은 자전거 통행원칙과 방법,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조성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로부터 6억원을 지난 30일 1차로 배당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용인테크노밸리 전체 조감도]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결과 약 30억원 가량의 잉여이익금이 발생함에 따라 이익배당을 하기로 결정, 지난 30일 배당액을 입금했다. 산업단지 조성시 이익 배당은 사업이 끝난 후 사업설립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을 청산할 때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생각보다 빨리 배당을 받게 된 것이다. 시는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과 공동출자하여 특수목적법인(SPC) (주)경기용인테크노밸리를 설립해 총 사업비 2,988억원을 투입해 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건설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다 내부적인 이유로 사업을 포기해 8년간 표류하던 것을 시가 ㈜한화도시개발과 공동추진 해 급진전됐다. 이후 2016년 산업용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상업시설, 주차장 등의 지원시설용지까지 완판했다. 현재 공정률은 47%로 올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임신부와 가족으로 구성된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단’참가자를 오는 16~24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오케스트라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임신부의 태교를 돕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2명으로 구성해 5개월간 연습 후 태교축제서 연주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시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40명 규모로 오케스트라단을 확대해 임신부와 가족이 함께 하는 태교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20명과 가족 20명이며 바이올린 16명, 첼로 12명, 플롯 12명이다. 악기 초보자나 전공자 모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6~24일 이메일 (sekong@korea.kr) 접수하면 된다. 악기별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선정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원들은 오는 26일부터 10월4일까지 6개월간 용인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열리는 주1회 파트별 연습에 참여해야 하며, 9월 개최 예정인 태교축제 시 연주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단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