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에 따라 납세자는 유선전화나 방문으로 하던 기존 상담 시스템에 더해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지방세에 대한 1대1 전문가 상담서비스와 납부방법, 환급안내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검색창에 ‘용인시 지방세상담서비스’를 검색하고 플러스친구 추가 후 채팅을 시작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문의사항을 남기면 상담시간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편리하게 풀어드리려고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시민들에게 청렴한 자세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재난담당부서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용인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간담회]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태풍이 늦게까지 발생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또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침수우려지역 사전통제와 대형공사장·개발행위허가지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각종 개발행위와 관련해 진입도로 폭이 허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에 완화심의를 신청할 수 있는 기준을 새로 제정해 제시했다. [용인시청 전경] 또 이미 허가받은 개발행위에서 일부 변경이 발생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를 받아야 했던 사안 중 건축연면적 증가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을 명확히 하거나 불필요한 심의를 제외해 민원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주고 위원회가 보다 밀도 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이같은 방향으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지침’ 일부를 지난 16일 개정·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터널․암거․교량 등 구조물 때문에 확장이 어려워 진입도로 폭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종전엔 기준 없이 완화심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새 기준은 ‘도로 폭은 5m이상이며, 차량 교행이 가능해야 하고, 진입도로에서 기준 미달 구간의 길이가 35m미만이고, 해당 구간의 도로 폭이 기준보다 10%미만 부족한 경우’ 등이다. 이는 개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조차 갖추지 못한 경우는 아예 심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23일 제4기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처인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4기 위원 위촉식] 이는 2012년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른 것으로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구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건의하고, 사업의 시급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등의 역할도 하게 된다. 구는 앞서 지난 4월9일부터 18일까지 지역회의 위원을 공개모집했으며 농업, 자영업, 주부, 언론인 등 다양한 직군의 시민 25명의 지원을 받아 이날 위촉했다. 위원들은 이날 위촉식 후 올해 첫 지역회의를 열어 4기 위원을 대표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했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읍면동 대표 1명씩을 추천하기도 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기꺼이 봉사를 결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을 편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9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세계인의날 기념행사]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가수 알리의 축하공연, 베트남 전통춤 등 세계문화공연, 한국인과 결혼한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잘 적응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세계인의 날 그림대회 공모전에서 최우수, 우수작 등에 선정된 유아와 초등학생 18명도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양진철 용인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세계속의 용인, 하나되는 용인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로비에서 성년을 맞은 관내 외국인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고유 전통의례인 성년식을 개최했다. [용인시, 외국인 학생 대상 ‘전통 성년식’] 성년식은 전통예법인 관혼상제의 네 가지 예법 중 첫 번째 의례로 만 19세가 되는 성년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르치는 행사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성인의 전통 평상복과 외출복, 관복 등 옷을 세 번 갈아입는 ‘삼가례’와 술과 차를 마시는 예법을 배우는 ‘초례’를 치르고 성년선언을 한 후 스승에게 큰 절을 올렸다. 중국에서 온 덩신 군은 “격식을 갖춘 엄숙한 분위기와 어른답게 예의를 갖추도록 가르치는 순서 하나하나마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전통성년례를 경험하면서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4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을 위한 명사 초청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5월 행사로 여행작가 손미나 씨의 특강을 마련한다. [용인시, 여행작가 손미나 ‘레인보우 아카데미’ 특강] 이번 강연에서 손 작가는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를 주제로 여행자 14명을 인터뷰한 경험과 변화하는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아나운서 출신인 손 작가는 지난 2006년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발간하며 여행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 여러 저서를 펴냈다.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런던에 세운 어른들을 위한 ’인생학교‘의 서울 캠퍼스 교장, 인터넷 신문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편집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6월 행사는 과학탐험가 문경수씨의 특강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6~17일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토사와 슬러지가 쌓인 경안천·금학천·양지천·대대천 등 주요 하천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널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인구 하천 청소] 구는 이들 하천 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물청소를 해 토사와 슬러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파손 부위를 보수했다. 또 21일엔 60여명의 직원들이 경안천과 금학천에 나가 물청소가 불가능한 수풀 등에서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지저분해진 산책로를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를 깨끗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6~11월까지 6개월간 중앙‧수지‧상현‧흥덕 등 4곳 공공도서관서 시민 대상의 무료 인문학강좌인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시 중앙도서관 전경] ‘길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4곳 도서관은 동‧서양 고전읽기부터 치유, 숲, 술, 커피, 육아 등 폭넓은 주제로 강연과 탐방, 독서토론, 글쓰기 등을 총 60회에 걸쳐 285명 대상으로 준비한다. 우선 중앙도서관은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보고 듣고 걷는 행위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소리가 들려주는 다양한 세상이야기, 나를 찾아가는 걷기 등 특강과 호암미술관, 소리체험박물관, 향토문화유적 탐방 등을 90명의 시민 대상으로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10회 운영한다. 수지도서관은 ‘색깔 있는 용인, 컬러 인문학’을 주제로 숲, 전통주, 커피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물생태계, 한국인의 술, 커피의 탄생 등 특강과 용인자연휴양림, 양조장,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1일부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확대를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시장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시장명물 홍보단’을 운영한다. [용인시 시장명물홍보단 활동모습] 시장명물 홍보단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 각 시장의 명물을 소개하는 코너에 다양한 시장 명물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홍보단으로 활동할 청년 공공인턴 4명을 선발해 지난 15일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제작 및 등록 사전 교육을 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용인중앙시장 내 상점, 인물, 물건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활동을 한다. 사전에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신청한 상점은 33곳인데 속옷, 만두, 반찬, 떡, 수공예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신청했다. 시는 일정기간 시범 운영 후 홍보대상 점포를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단이 지역전통시장을 브랜드화 해 널리 알려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정동 카페거리 등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