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국도42호선 용인등기소앞 사거리에서 3군사령부 선봉사 사이를 잇는 지방도 321호선의 기존 2차선 구간을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321호선 도로 확장 구간]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역북지구 일대에서 에버랜드에 이르는 양방향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업은 당초 경기도가 7.16km에 이르는 지방도 321호선의 국도42호선~에버랜드 간 확장공사 가운데 남은 820m 구간을 지난 2007년 2월 사업비 150억원 지원 조건으로 용인시에 이관한 것이다. 그러나 약속했던 사업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잔여구간의 확장공사가 늦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비를 우선 투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말 착공해 이번에 전 구간을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정체를 빚었던 이 구간 도로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명지대·LH공사와 협약을 맺고 동백 쥬네브 상가에 문을 연 용인시 관학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년간 21개 기업을 키워 내보내고, 보육실 입주기업의 매출이 급신장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관련 신기술 개발업체 넥스트웨이 방문] 용인시는 동백 쥬네브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2013년 7월 문을 연 용인시 관학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주네브 상가에서 연 운영 5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관학창업지원센터는 18개 보육실에서 그 동안 화장품기업인 ㈜에델프라우와 전기전자업체인 ㈜레인보우코퍼레이션 등 21개 기업을 육성해 확장·이전시켰고, 현재 17개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육실내 입주기업의 연간 매출액이 2013년 17억원에서 지난해 153억원으로 급증했고, 이제까지 입주기업들의 누적매출액은 350억원에 달하며 70건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했다. 이날 개별 입주기업 성과발표회에서 차량용 LCD 전문업체인 ㈜디원전자는 2013년 입주 후 국내 자동차사인 ‘H’사와 일본 최대자동차사인 ‘T’사에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입주기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동백지구 백현초등학교 옆인 기흥구 동백동 595 내꽃근린공원의 천연잔디광장을 대폭 확장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백동 내꽃근린공원 잔디광장 확장 모습] 내꽃근린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백택지지구를 조성하며 지난 2007년 용인시에 기부채납한 공원으로 사용한 지 10년이 넘어 잔디광장과 산책로 바닥포장 등이 노후화해 지난 4월부터 재정비를 하게 됐다. 시는 이번에 2m이상 높낮이 차이가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컸던 기존 잔디광장의 높낮이를 최대한 줄이고 넓이도 종전 700㎡에서 1500㎡로 확장했다. 또 잔디광장 외곽에 U자 형태의 3단 스탠드를 새로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고 원활한 배수를 위해 잔디광장 하부에 지하배수로를 설치했다. 또 이용자가 거의 없던 낡은 배드민턴장은 철거해 잔디광장으로 재조성하고 훼손된 황토포장 산책로 구간은 블록포장으로 마감해 걷기 편하도록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 잔디광장 옆 블록포장 구간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내 노후 근린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8월 14일까지 무료 치매예방강좌‘기억튼튼 건강교실 2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강좌] 보건소 전문인력과 영양사, 요가강사, 미술치료사 등이 처인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화․목요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13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령자 식사관리, 치매예방 요가, 만다라 색칠하기, 고향집 그리기, 잡지 콜라주, 비누 만들기 등이며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참가 희망자는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2708)에 문의하면 된다. 1기 강좌에 참가하는 한 어르신(90)은“예방 수칙이나 운동을 반복해서 가르치며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해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관리, 상담, 가족지원,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을 하며 농촌지역 보건지소․진료소 7곳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부패없는 깨끗한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전 직원 대상의 올해 반부패 청렴 교육을 한다. [용인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 순회교육]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사례 위주로 26일 시청에 이어 기흥구청, 수지구청, 처인구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강사로는 경찰청 감찰부서 근무 경력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가 나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패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관 실정에 맞는 부패방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반부패 청렴 교육은 물론이고 청렴콜센터나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우수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 공직자의 작은 실천이 부패없고 깨끗한 100만 도시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정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여성기업인 김보옥씨를 비롯해 용인성폭력상담소, 모성의집 등 개인 1명, 단체 2곳을 제5회 용인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것이다. 김보옥(69)씨는 처인구 백암면에서 장례용품 제조업체인 ㈜삼포실버드림과 장례문화 박물관 예아리박물관을 운영하는 여성기업인으로 여성 고용 창출과 여성 근로자의 권익증진 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용인성폭력상담소는 2003년 상갈동에 문을 연 후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인권 피해자를 상담․지원하고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 폭력예방교육 등 시민 인권과 양성평등의식 향상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모성의 집’은 2008년부터 미혼모자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돕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미혼모와 자녀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8일에 양성평등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후보자의 공적과 지역여론 등을 심사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올해 국비 6억8천여만원을 포함 총 14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용인시청 전경]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용인청년 일자리 창출프로젝트, 드림밸리 코쿤센터 입주기업 지원, 드림밸리 코딩스터디룸 설치, 독서설계상담사 운영, 지역명소 활성화 추진단 운영 등 6개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우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에 인테리어비용, 임대료,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에는 3억1500만원이 투입된다. 관내 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서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면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용인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는 2억7000여만원이 배정됐다. 기존 미분양 상가 공실을 창업자들에게 임대하고 창업 지원 허브 역할을 할‘드림밸리 코쿤센터 조성’에는 3억원이 투입된다. 입주 희망 기업에 공용공간 전기공사, 안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하수시설과는 27일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홍보관에서 직원과 공사업체 관계자 30여명이 부패척결 의지를 다짐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용인시 하수시설과, 부패척결 위한 청렴 결의대회] 이날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알선‧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을 단호히 거절하겠다는 내용의 청렴서약을 했다. 코오롱환경서비스 주식회사 등 공사관계자들도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시공 등을 약속한 청렴‧성실 시공이행 각서를 제출했다. 하수시설과는 올해 원삼면 사암리 사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등 8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시설과 관계자는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이 합심해 청렴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사감독관의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수지구 문정로 20번지 수지농협 1층에 350㎡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용인시, 수지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이는 지난 2015년 7월 개장한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구성‧원삼농협, 죽전휴게소에 이어 다섯 번째 직매장으로 아파트가 밀집한 도심지역에는 처음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관내 12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은 물론 축산물, 가공식품 등 5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농산물은 생산 당일 입고 받아 농약 잔류검사 등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치고, 농가에서 직접 출하‧포장‧가격결정까지 하는 직거래 방식이라 유통마진이 없어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지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농산물 출하교육을 하고, 타 지역 직매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수지구에 직매장이 생겨 주민들이 손쉽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26일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선마을에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캠프] 이번 힐링캠프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보도 공유하도록 마련됐다. 힐링 전문강사들이 숲테라피, 세로토닌 명상, 요가, 포레스트 워킹, 힐링푸드 이야기 등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은“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서 안정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