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16일 영덕동 이영미술관에서 장경순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지역관광자원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현장회의를 열었다. [기흥구, 관광자원 활성화 위한 미술관 현장회의] 이날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둘러보고 조각공원 해설프로그램, 미술체험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또 관내 미술관․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문화관광자원 발굴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구민의 관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지역 현안을 확인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매달 관내 기업과 관광지, 민원현장 등에서 간부공무원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신규 자문위원이 된 30명의 시·도의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백군기 시장,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은 지역주민이 선출한 도의원과 시의원을 임기 2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백 시장은 의장인 대통령을 대행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의원에게 이날 위촉장을 전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남은 임기인 내년 8월31일까지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양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양봉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7일부터 10월23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오후1시 기흥구 지곡동 참조은벌꿀농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양봉산업 현황, 꿀벌의 습성 및 생육, 각종 질병 대처법, 채밀 실습, 분봉실습, 양봉 관련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하는데 교육비는 5만원이다. 교육을 받으려면 오는 16~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inhot0513@korea.kr)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이 도시농업에 포함됨에 따라 꿀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며 “양봉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가족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도록 미술관과 원예를 주제로 가족중심의 무료 체험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16~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가족 대상 미술관․원예 체험강좌 운영 포스터] 예술강사와 원예전문가들이 미술관체험과 원예체험을 과정별 4회씩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여성회관과 미술관 등에서 진행한다. 미술관체험 ‘미술관에서 찾은 나’ 강좌는 오는 31일~8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현대미술관의 역사, 미술관 예절과 관람법 등 이론과 관내 한국미술관, 이영미술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원예체험 ‘실내 미니가드닝’ 강좌는 8월2일~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식물의 구조, 정원의 가치 등을 주제로 강의와 미니 정원‧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용인시민 중 부모 1인과 초등 3~6학년 자녀 1인으로 된 가족팀이며, 오는 16일부터 과정별 20가족씩 총 40가족을 여성회관 홈페이지 평생교육 게시판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미술작품을 관람하거나 실내 정원을 꾸미는 가족소통프로젝트를 마련한 것”이라며 “인성을 함양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을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처인구,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처인구 지역 시의원 과 처인구청장, 담당과장, 11개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다. 남홍숙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런 소통을 통해 구정에 대한 시의원들의 이해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하수재생과는 청렴한 공직문화와 청렴행정 실천을 위해 12일 직원 15명이 참여하는 청렴도서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하수재생과 청렴독서토론] 이날 토론회에서 직원들은 공정한 한국사회를 위한 대담집 ‘이제는 누군가 해야 할 이야기’를 읽고 느낀 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한 직원은 “독서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며 “책의 중요한 내용을 발췌해 관련 법령 또는 정보와 함께 정리해 반복해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에 대해 자꾸 토론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기회가 많아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냈다. 하수재생과는 지난 4월에도 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를 주제로 청렴독서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하수재생과 관계자는 “신뢰받는 하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청렴도서 독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택·건축물 41만7402건에 대해 7월분 재산세 1213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 대해 기한인 이달 말까지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청 전경] 올해 부과한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건수로는 2만여건, 금액으로는 74억원이 늘었다. 물건별로는 주택이 34만3215건에 690억원, 건축물이 7만4187건에 523억원이다. 시는 역북지구와 기흥역 등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과 건축물 신축 및 주택공시가격 상승(2.1%) 등에 따라 과세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 10만원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1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으로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부과,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기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상담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MJ대학일자리센터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직무 멘토링을 했다. [용인도시공사, 취업준비생 대상 취업 및 직무 멘토링] 이날 공사 직원들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사를 소개하고 공공부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무능력향상과 자기계발 등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멘토링 시간엔 입사 1~2년차 직원들이 전기, 건축, 전산, 행정 등 학생들의 희망 분야에 따라 경력개발과 취업준비 등을 1대1로 상담했다. 학생들은 이날 자격증 등 직무능력 습득, 진로 설정과 근무 환경 등 분야별로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다. 인두진 학생(건축학)은 “전공과 관련된 직무내용과 기술자격 취득 등에 대해 마치 선배들이 상담하듯 상세히 설명해주고 계획까지 짜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대학 측과 협력을 강화해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해 정원의 3%이상으로 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청년채용 기준을 392%나 초과달성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고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정기공채 때 청년들을 우선 채용하는 등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문화‧관광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업종에 취업하려는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기업을 16~20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이달 중으로 시와 협약을 체결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11개월간 청년 6명을 고용하게 된다. 기업은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연‧전시 프로그램 기획, 조리, 외국인 통역, 문화해설 등의 직무에 배치하고 직무와 연관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시는 청년들의 인건비 90%와 교육관련 경비를 보조한다. 대상 청년들은 기존 근로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업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적성을 살리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서 미국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5명이 참여하는 ‘한국 전통예절 체험행사’를 가졌다. [미국 고교생 ‘한국 전통예절 체험’] 이 행사는 한국어진흥재단과 경희대학교가 4~21일 미국 고교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예절강사의 지도로 배례법과 다례, 다식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한국전통예절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한류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이번 기회에 한국의 멋과 정서를 더 깊이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온 에이단 트로든(Aidan Trodden, 17) 군은 “한국의 차문화는 미국의 것에 비해 매우 정적인 우아함이 느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인 자녀, 중국계 미국인 등 다양한 혈통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통예절교육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