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관내 100여개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재일 부시장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점검] 이는 태양이 내리쬐는 외부에서 장시간 근무가 불가피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경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일 제2부시장은 2일 시가 발주한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건립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앞서 시는 관내 주요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과 휴식 공간 마련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열사병 등 건강장해를 일으킬 정도의 고열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사업주는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적절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며, 소금과 음료수 등을 비치토록 하고 있다. 김 제2부시장은 “우리 관내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절대로 나오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전 국민 대상으로‘처인성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 포스터] 이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9월 실시하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참가대상을 용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민 독서운동인 ‘한 책으로 하나된 용인’의 선정도서‘말의 품격’, ‘마법에 걸린 학교’와 후보도서 등 총 20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목록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대상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초등학생은 한글 바탕체 10포인트로 A4 1장 내외, 중고교생은 A4 1장 이상, 일반부는 A4 2장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y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9월 1일~30일까지 학생(초‧중‧고교생), 일반인, 군인, 지식취약계층(65세이상 노인‧수급자‧장애인‧농어촌 주민) 등으로 나눠 독후감을 접수한다. 심사 결과 응모작 중 대상 1명, 최우수 6명, 우수 10명, 장려 14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용인시장상과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스마트폰에 넋이 빠져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걷는 일명 ‘스몸비’들의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려는 새로운 차원의 신호등이 등장했다. [용인중앙시장 사거리 바닥신호등 설치] 용인시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용인중앙시장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바닥신호등은 눈높이 이상으로 설치하는 일반 신호등과 달리 횡단보도 앞 보도에 LED모듈로 설치하고 보행신호와 연계해 바닥에 녹색 또는 적색등이 켜지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보느라 신호등조차 보지 못하는 보행자들이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도 보행신호를 인식해 보다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통안전시설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바닥신호등은 경찰청이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을 결정하고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전국 10곳에 시범 설치키로 함에 따라 시가 관내 설치를 요청해 이뤄졌다. 경찰청은 앞으로 이들 10곳의 바닥신호등 운영결과를 분석, 심의를 통해 정식 교통안전시설물로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차원에서 스마트폰 사용 보행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쉴 수 있게 휴관일인 6일과 13일에 관내 14곳 공공도서관을 임시개방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에 따라 격주로 월2회 쉬던 공공도서관이 8월 한달간 월1회만 휴관한다. 이는 이달 중순까지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해당도서관은 ▲처인구 용인중앙‧포곡‧모현‧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 ▲기흥구 동백‧기흥‧구성‧보라‧흥덕‧청덕도서관 ▲수지구 수지‧상현‧죽전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어린이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 전관이 오전9시~오후6시 문을 연다. 다만 디지털정보도서관은 2‧4주 월요일에, 구갈누리희망도서관은 매주 일요일에 기존대로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특화 농산물 생산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2019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참여희망 단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 지역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해 농가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협,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이며 지원 품목은 용인의 특화 농산물이거나 특화 가능성이 있는 신규 품목이다. 사업비는 단체당 최대 3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경우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시청 농업정책과, 각 구청 산업(환경)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가 농정심의회 등을 거쳐 3개 사업을 선정해 경기도에 제출하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2월중 최종 대상 단체가 결정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등 4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교육 및 간담회] 교육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를 안내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과 품목별 농축산물에 대한 기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앞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들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특화 농산물 육성방법, 폭염 대비 시설 개선, 부가소득 창출을 위한 가공식품 연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관내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이, 한우, 쌀, 화훼, 표고버섯 등 27개의 품목 연구회가 등록돼 1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다양한 품목의 농‧축산물을 재배‧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나 관련 정보를 얻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8월31일부터 10월19일까지 개설하는 ‘2018 통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 아카데미는 4.27남북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에 대한 합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총 8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1일 현장견학도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도 수여된다. 신청은 8월1~22일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라 전화문자나 이메일(chokm1120@hanmial.net)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정부의 복지제도 개편 내용을 알리고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9월 7일까지 ‘주거복지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서비스] 이동상담실은 관내 국민임대아파트가 위치한 처인구1개동, 기흥구 7개동과 수지구 2개동, 3개 구청사 등 총 13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주거복지 관련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인권 주거급여사업소‧ 마이홈센터 담당자 등 10여명이 지역주민 대상으로 주거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수급자를 발굴하게 된다. 상담 주요 내용은 10월부터 시행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맞춤형 주거급여 안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계 임대지원사업 안내, 주택 관련 대출 등 정보 제공이다. 첫 상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기흥노인복지관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여명이 방문해 350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상담은 이달 21일 상갈동 소재 한보라마을4단지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주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30~31일 1박2일에 걸쳐 파주 출판도시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초등학교 1~6년생 7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독후 활동, 시 쓰기, 책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비전과 꿈을 발견하는 독서치유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어린이들은 첫 날 ‘색깔손님’, ‘행복한 청소부’등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한 동화를 읽고 소감 나누기, 개방형 도서관 ‘지혜의 숲’등 책마을 건축물 견학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 시인과 함께 시를 낭독하고 직접 시를 써보는 ‘북파티’를 즐겼다. 또 둘째 날에는 ‘어린왕자’를 토대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책을 만들어보는 스토리메이킹 북 체험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했다. 참가 어린이는 “어린왕자 책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돼 좋았다”며 “이런 캠프가 또 열리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유명한 시인 선생님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사업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여성친화도시 사업 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사업 상황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일․돌봄, 안전․편의, 건강 등 3분야 72개 세부과제로 추진되는 201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이 수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부진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세웠다. 또 각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각 소관부서별 유기적인 협력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 확대 등 여성공직자 역량강화 인사제도,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에 취업장려수당 지원, 건축물에 여성친화 건축설계 매뉴얼 적용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실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