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과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수원·고양·창원시장, 100만대도시 특례 실현을 위한 협약 체결식] 이는 100만 대도시의 경우 광역시에 버금가는 많은 인구로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도의 미비로 행정‧재정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 적절한 서비스를 하는데 어려운 점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에 용인,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대도시는 이날 협약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실현이란 과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특례시 추진 기획단(가칭)’을 구성키로 했다. 또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자치권한과 법적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가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특례시’ 신설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권한 확보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정부 이해와 설득 △시민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하수찌꺼기를 소각처리해 온 환경자원화시설에 지난해 말 60톤 규모의 첨단건조기를 도입해 예산절감은 물론 부수입까지 올리고 있다. [환경자원화시설에 도입한 하수슬러지처리 건조기] 기흥구 농서동에 있는 이 시설은 2009년 말부터 관내 36개 하수처리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190톤의 하수찌꺼기(슬러지‧sludge)를 소각처리해 왔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관내 하수슬러지 하루 발생량이 2011년 218톤, 2017년에는 292톤으로 급증해 시는 자체처리량을 넘는 물량을 외부업체에 톤당 14만원씩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처리해야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루 60톤 처리 규모의 첨단건조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내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처리비율은 도입 전 65%에서 83%로 높아졌다. 또 이전에 하루 100여톤을 외부업체에 위탁해 매일 1400만원의 비용을 지급했으나 건조기 도입 후 하루 40여톤만 위탁해 지급액을 560만원으로 줄였다. 이 건조기는 하수찌꺼기로 발열량 3천~4천kcal/kg에 달하는 석탄 수준의 고형연료를 하루 10톤씩 만들어내기도 한다. 시는 이렇게 만들어진 고형원료를 지난 5월부터 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7일 민선7기의 12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발족했다. [백군기 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에게 당부를 하고 있다.] 이는 백군기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4년 제정된 ‘용인시 시장공약관리 규칙’은 공약사업 이행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평가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난 7월18일부터 2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해 선정한 182명의 시민평가단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번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시는 평가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함동수 용인시공수도연맹 회장(시인)을 단장으로 하는 16명의 운영위원도 선임했다. 이들은 도시‧교통, 환경‧경관, 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보육, 행정‧재정 등 7개 분야의 공약을 계획 단계부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연 2회 정기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평가단 발족과 함께 백 시장이 취임
【경기경제신문】용인 에버랜드 입구 마을인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를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로 만드는 2년째 사업이 추진된다. [전대마을 테마거리 간판개선추진 협약식] 용인시는 지난 7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백군기 시장과 전대마을 건물주와 점포주‧단체장 등 8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전대마을 테마거리 간판개선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각 점포들이 경쟁적으로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간판을 내걸어 난잡해진 거리를 주민자율로 정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거리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에버랜드 주차장 앞 전대교에서 포곡중학교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마성로와 전대로 일원 1.2㎞구간에 있는 건물 51개동 110개 업소로, 설계비 포함 시비 3억원, 도비 8000만원 등 3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사업에선 간판 디자인과 설치까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했지만 올해는 간판 디자인은 지방행정공제회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에 의뢰해 개발하고 설치만 주민들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말까지 업소와 지역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 디자인을 개발한 뒤, 디자인에 동의한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취임 후 첫 읍면동 순방 차원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단체 대표들과 동청사 신축과 용인중앙시장 일대 청소 관리 등 다양한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중앙동 주민단체 대표 간담회] 난폭한 민원인들이 적지 않으니 주민센터에 청원경찰 배치를 검토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백 시장은 “이는 중앙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청사 공통의 문제”라며 “직원들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제도적으로 보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나는 공무원의 방패막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들은 아주 훌륭하다. 이들을 존중해주기 바란다. 민원인들이 요구한다고 무조건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며 원칙을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다만 직원들에겐 “매사에 시민들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또 “명품용인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각자가 품격을 높이면 명품용인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면을 방문하는 등 월말까지 읍면동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4~5일 무박 2일간‘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이하 디바이스톤)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는 참가자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전기․전자장치)’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대회다. 이번에 개최된 디바이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밑 ICT 디바이스랩 용인 외 5개지역 랩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학생 동아리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총 6개팀 3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 ‘토이픽스’가 최우수상을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FREE’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토이픽스는 휴대용 선풍기에 공기청정기능을 추가한 디바이스를 선보였고 프리팀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RC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입상한 두 팀의 기술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ICT 디바이스 페어’에 전시될 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6일부터 3개 구청과 31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 이는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지역별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6일 처인구청과 중앙동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단체 대표와 지역 시·도의원 등을 만나 직접 의견청취를 할 예정이다. 또 7일 이동읍과 남사면을 방문하는 등 30일까지 관내 전 구청과 읍면동을 돌아볼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분야‘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청 전경]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시설관리공단․도시공사․하수도사업소 등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의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분야의 전년 실적을 심사하는 것이다. 평가결과 전국 88개 기초 하수도 공기업 중 용인시는 전남 광양시, 충북 옥천군과 함께‘가’등급을 받아 경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수처리수 등 물 재이용 사업을 통해 물 순환 도시 조성에 노력한 점, 용인레스피아 개량․증설 추진 등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시설 증설과 정비에 힘쓴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악취방지시설 개선, 하수슬러지 건조기 증설, 레스피아 공원 환경 개선 등 고객만족 경영에 앞장 선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행정 효율화는 물론 고객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급식소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미취학 아동 건강한 식습관 돕는 교육] 명지대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400여명의 미취학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채소‧과일 등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배웠다. 부모들은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습관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식단 짜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당근이나 연근 같은 채소를 싫어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며 “놀이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투명하게 관리가 되고 있고 입주민 공동체가 잘 발달된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접수한다. [용인시청 전경] 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을 하는 곳, 건축허가를 받아 건립된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등의 시가 관리하는 관내 410개 공동주택단지이다. 평가는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전문가들이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하게 된다. 시는 평가결과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를 선정해 경기도에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추천하고, 자체적으로 2개 이내의 모범관리단지에 대해 단지와 입주자 대표를 표창할 방침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될 경우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시가 예산을 보조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노후 시설물 보수․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