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37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2018년 하반기 유아숲체험 참여기관 운영업무 협약식]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유아숲체험원 9곳 가운데 1곳을 지정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월 1회 숲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나눔 숲’,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숲 체험 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체험하고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주기 등의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숲 체험 교육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이라며“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 체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9월 1일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정암휘호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심곡서원 전경] 이 행사는 정암 조광조의 도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심곡서원이 주최하고 정암 조광조 선생 숭모 선양회에서 주관해 열려왔으며 올해엔 경기도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문서예, 한글서예, 사군자(문인화)등 3개 부문에서 열린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심곡서원 사무국(T.031-261-6750)에 신청서와 휘호작품 1매(가로50㎝, 세로135㎝)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예심통과작품을 발표하며 예심 통과자들이 9월1일 심곡서원 경내에서 2차 본선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결과 종합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대상, 우수상 등 13명 내외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상작은 10월 1~3일 심곡서원 경내에 전시된다. 응모작은 한글서예의 경우 조선시대의 큰 선비인 동방사현(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의 시조작품이나 한문작품의 한글번역 등이며, 한문서예는 동방사현의 한시 등에서 선택하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9월 6~8일 3회에 걸쳐 운영하는 야간관광프로그램 ‘용인 별빛마실’참가자 120명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성황리에 진행됐던 ‘용인 달빛마실’에 이어 가을밤 별빛을 주제로 관광명소 2곳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처인구 용인대․시청역에서 버스로 이동해 양지면 양지리 벗이미술관과 원삼면 사암리 농도원목장을 돌아보고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벗이미술관에서는‘거칠고 조야한 미술’을 뜻하는 아르브뤼(Art Brut) 작품을 감상하고 재즈 공연을 즐긴다. 또 농도원 목장에서는 용인버스킨 아이랑 밴드의 별밤 콘서트, 별을 주제로 한 시 낭송회, 신화 속 별을 주제로 한 특강 등에 참여한다. 미술관 방문에 앞서 맛집서 한정식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행사는 매회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 진행되며 회별 4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만5천원으로 석식과 음료, 버스비 등이 모두 포함됐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별무늬 소품이나 별무늬 스카프 등 별빛을 주제로 한 드레스코드를 권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밤에 마실 나가듯 편안한 여행을 즐기도록 다채로운 프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정암 조광조를 배향하는 심곡서원의 원형 복원을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고직사(庫直舍)’ 개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심곡서원 고직사 전경] 고직사란 서원을 관리하던 관리인(고지기)이 거처하던 곳인데 이번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대지 안에 동일한 규모의 건축물을 다시 지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203-2 일대 약6000㎡에 자리잡은 심곡서원은 위패를 모신 사우와 강당, 동서재, 장서각,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장서각 맞은편에 있는 고직사는 48㎡ 규모 전통한옥으로 대청마루 등을 갖춘 ㄱ자형 4칸집이다. 사적 제530호 심곡서원은 1605년 건립된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다시 고쳐 짓거나 훼손돼 원형 복원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16년부터 3년여간 국도비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로 심곡서원 정밀발굴조사와 개축 및 주변 정비를 했다. 고직사의 경우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그 터와 구조를 확인하고 개축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개축된 고직사는 심곡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곡서원의 원형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컨벤션홀에서 유아와 어린이 대상 ‘양성평등교육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28명을 배출했다. [용인시, 유아·어린이 대상 ‘양성평등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이번 과정은 성별 고정관념이 생겨나는 시기에 있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윤리관과 성평등의식을 가르치도록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처음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시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7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이중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한 것이다. 수료생들은 30~50대의 여성 29명으로 어린이집․유치원교사, 동화구연사, 예절강사, 독서지도사, 주부 등 다양하다. 이들은 성평등의 개념에 대한 기본과정,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성인지교수법, 강의안 작성과 시연 등을 지난 6월 26일부터 총 50시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혜진(39, 유아교육강사)씨는“아이 양육과정에서 양성평등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다”며“평소 아이들을 지도할 때 양성평등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35, 성교육강사)씨는 “미래를 살아갈 남녀 어린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역할을 하게 돼 책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월20일 처인구청을 시작으로 9월5일 기흥구보건소에 이르기까지 3개구청과 읍면동 ‧ 직속기관·사업소의 7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민선7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는 백군기 시장 취임 당시 약속에 따라 열린 마음으로 인사 분야에 대한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시 행정지원과장 주재로 각 부서의 고충과 인사 관련 건의사항,개선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사전 실시한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인사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담당직원이 현장에서 설명해 줄 예정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일선 직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에게 기회를 공평하게 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열린 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어린이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농부학교(상반기 활동 사진)] 교육은 9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6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텃밭에서 배추, 무 등의 김장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하기, 퇴비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거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4~6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텃밭 정원 가꾸기 등을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7일까지 참가자 3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치와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이들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해바라기의료복지 사회협동조합, 용인시보호작업장, 뮤코협동조합, 마을밥상 등 4곳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조합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케이크만들기, 음악감상, 로컬푸드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탐방은 9월 14일과 28일 회별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onginse@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37-25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실천하는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7일 육군 제7186부대 교육장에서 영유아를 둔 군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양육정보를 안내하는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보육전문가가 시기별 양육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가정 내 유아 놀이 환경 점검, 자녀 권리 존중 등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 오는 10월까지 8회에 걸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정책이나 자녀 양육 관련 정보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기흥구 신갈동 사랑나눔푸드뱅크와 기흥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저소득층에 1년간 밑반찬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흥라이온스클럽-사랑나눔푸드뱅크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협약] 이날 협약을 통해 기흥라이온스클럽은 사랑나눔푸드뱅크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랑나눔푸드뱅크는 장애인가구, 홀로어르신 등 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5가구에 매주 1회 밑반찬을 배달키로 했다. 사랑나눔푸드뱅크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두 민간단체에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