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27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개설 이벤트 홍보] 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접했던 시정소식을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용인시를 검색해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기만 하면 유익한 생활 정보나 재난․위기 관련 정보, 시 관광지 이벤트 등의 소식을 계속 받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월27일~10월31일 용인시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는 시민들에게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5곳에서(죽전휴게소, 포곡‧원삼‧구성‧수지농협) 쓸 수 있는 2천원 상당의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식을 더욱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채널을 신설했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 맹2리 맹골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삼면 맹골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산림청은 산불발생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맹골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서약서를 작성해 실천하고 자체적으로 소각행위 단속 활동에 나선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2만390개 마을이 녹색마을 선정에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509개 마을이 참여해 총 7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려면 외적인 규제보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훨씬 중요하다”며 “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산불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상태나 만족도 등을 집중 조사하는 ‘2018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8월28일부터 9월1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한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일반통계를 작성해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가구의 거주상태나 가족 구성원은 물론이고, 환경이나 보건, 교육, 안전 등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과 소득수준이나 일자리 상태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총 47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용인시만의 교육복지 정책이나 시민안전보험 인지도, 도서관 방문 여부, 독서실태, 청년·여성 정책 같은 특성항목도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찬 조사원이 조사표를 가지고 직접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서 하게 되는데,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통계(www.yongin.go.kr/estat)’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
【경기경제신문】상수도가 들어가지 않아 지하수나 간이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용인시 농촌지역 97가구에 연말까지 상수도가 보급된다. [상수도 배수관로 공사] 용인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9~12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7개 마을에 상수도 배수관로를 설치한다. 이번에 상수도가 보급되는 지역은 이동읍 천리 적동마을을 비롯해 포곡읍 전대리, 마성리, 원삼면 문촌리, 모현읍 동림2리, 양지면 대대1리, 기흥구 언남동 등 7개 마을 97가구로 총 5.3㎞의 배수관로가 신설된다. 해당 마을은 개별주택 위주의 인구 저밀도 농촌지역 등으로 지하수나 간이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곳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폭염이나 가뭄 시 지하수가 마르거나 수질이 나빠져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고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9%에서 99.5%로 높이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3~7월 사업비 69억원을 들여 26개 미급수지역 총 816세대에 상수도 보급을 위해 총 48.1㎞의 배수관로를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미급수지역 상수도 보급을 추진할 것”이라며 “100만 시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8일,15일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원삼면‧백암면 일대 체험농장에서 어린이 농촌체험 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농촌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캠프는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을 포함해 1회 40명씩 8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과 15일 오후4시~ 8시30분에 진행된다. 8일에는 백암면 포도농장과 곤충테마파크에서 포도 수확, 곤충 잡기, 닭장에서 알 꺼내오기 체험을 한 후 테마파크로 돌아와 야간 숲 탐사체험을 한다. 숲의 신비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5일에는 원삼면 학일마을에서 벼 베기와 탈곡하기를 체험하고 고구마를 수확한 후 야간 숲 탐사체험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며 4세 이하 유아들에게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28, 407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이사 등 시민 6명을 ‘제28회 용인시 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에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예술부문 심규순 명지대사회교육원 주임교수, 교육부문 윤명호 신갈야간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부문 장복희 소비자고발센터회장, 체육부문 왕인석 기흥구체육협회장, 관광부문 이택주 한택식물원 대표 등이다. 시는 3~6월 공모를 통해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용인시인 시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22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우상표씨(54)는 용인자연마을 기행 등 지역 향토사 연구‧저술을 통해 향토 문화 발전에 힘쓰고 독립운동기념사업회 활동 등 역사계승, 지역여론의 다양성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심규순씨(51)는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 창립에 기여하고 무용의 대중화와 무용인구 저변확대, 지역 문화원형 콘텐츠 개발에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윤명호씨(54)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신갈야학을 무보수로 운영하면서 노인과 만학도,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성인문해교육과 한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민원업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 청사에 보안요원을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니터로 감시 중인 보안요원] 이는 최근 경북 봉화에서 2명의 공직자가 주민의 총기 난사로 사망하고, 용인시에서도 지난 3월 한 주민이 휘두른 흉기에 공직자가 부상을 당하는 등 민원인에 의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선 31개 읍면동과 3개 구청 사회복지과에 내달 초 보안요원을 배치할 예정으로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흉기사고가 발생했던 주민센터 등엔 사고 직후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한 바 있다. 민원실 내 보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성능 CCTV도 추가 설치된다. 시는 기존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구형만 설치됐던 25개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9월중 CCTV를 설치할 예정으로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완전히 개방돼 있어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민원실의 직원 사무 전용 구간은 개방감은 유지하되 접근은 차단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로 된 안전문이 설치된다. 처인구 20곳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감성소리의 시대’를 주제로 ‘듣는 행위’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강연‧탐방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 길위의인문학 포스터] 이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이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2차 행사로 마련된다. 김재평 교수(대림대 방송음향영상과)가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인 소리산업과 인간 중심의 소리산업, 음향산업의 현황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 교수는 인간의 감성과 소통하는 소리, 인간에게 꼭 필요한 좋은 소리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음향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전문업체인 ㈜소닉티어를 방문해 영화스크린 등에서 사용된 몰입형 실감음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행사로 ‘보고 듣고 걷는 치유의 인문학’을 총4회 진행한다. 3차 행사는 ‘걷기의 철학’을 주제로 신혜영 교수와 김정희 문화해설사가 10월 11일~20일까지 진행한다. 1차 행사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오는 25~26일 이틀에 걸쳐 백암장터와 백암면사무소 일대에서 백암 백중문화보존위원회 주최로 농민들의 축제인 ‘제6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백암 백중문화제 포스터] 이는 우리나라 전통 보름명절 중 하나로 음력 7월15일인 ‘백중(百中)’에 무더운 여름을 넘긴 농민들이 가을농사를 앞두고 휴식을 겸해 다양한 축제를 즐기던 것을 부활시킨 것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우시장이 형성됐던 백암에선 매년 백중날 씨름‧농악 등이 열렸는데 현대화 과정에서 잊히던 것을 2011년 백암 백중문화보존위원회가 전통 놀이문화 계승 차원에서 백중문화제로 정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24일 전야제로 품바공연이 진행되고 25일 식전 국악공연에 이어 10시40분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민속놀이인 지경다지기와 경기도 농악 경연대회, 외국인 근로자 씨름대회, 지역동아리 공연, 용인대생들의 태권도 시범, 명창 박상옥의 경기민요 공연, 버드리의 품바 공연 등이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26일에는 흰바위농악단의 길거리 농악에 이어 백중장사 씨름대회, 백중가요제, 용인버스킨 공연, 3군사령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 많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액 8900원에서 12.5% 인상된 금액으로 경기도가 확정 고시한 내년 생활임금과 같다. [지난 22일 개최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시는 지난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기 계약으로 근무하는 시 소속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은 내년 1월1일부터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8월22일 현재 대상 근로자는 410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주 40시간 기준 유휴시간간을 포함해 209시간을 일할 경우 내년에 209만원을 급여로 받게 된다. 다만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시급 인상에 따라 약 16억 2268만원 상당의 추가 재정 투입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