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0일 신봉동과 성복동 방문을 끝으로 각 지역의 현안 파악을 위한 취임 후 첫 31개 읍면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백군기 용인시장, 성복동주민센터 방문] 백 시장은 지난 6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전 읍면동을 돌면서 “난개발 해소 차원에서 수지구 일대 아파트 허가는 극히 보수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주민대표들에게 직접 시정운용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주민대표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고 가능한 것은 즉석에서 해결토록 지시하는가하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민원에 대해선 불가한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0일 신봉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간담회에선 노인회 분회장이 용‧서고속도로 하부 게이트볼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 설치를 요청하자 백 시장은 토지소유주인 경수고속도로(주)와 가능 여부를 협의토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 한 주민단체 대표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탄천산책로 옆에 화장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하자 “인근 도시의 화장실을 벤치마킹해 그보다 훨씬 나은 것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성복동 주민센터에선 일부 거리에 과도하게 설치된 신호등이 오히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흥 지역 진용복, 남종섭, 김중식, 고찬석 도의원과 이동무 기흥구청장, 담당과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요현안을 검토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숙원사업으로 국도 42호선 효자병원~구갈교 환경개선, 마북동‧하갈동 도로환경개선, 법화산 스마트 둘레길 조성, 동백호수공원 야외관람장 지붕설치 등 9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구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구정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이동무 기흥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구민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아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남사스포츠센터를 오는 10월1일 정식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장 앞둔 남사스포츠센터 전경] 남사면 한숲로100 일대 3만1775.2㎡ 공원부지에 들어선 이 스포츠센터는 지하2‧지상2층에 연면적 9584.58㎡ 규모로 수영장과 스쿼시장,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스피닝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시에 무상귀속되는 공원 내 시설로 아곡지구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건설해 지난 6월말 준공됐다. 운영은 용인도시공사가 맡아서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수영장과 헬스장 등 2개 시설을 먼저 시범운영한 뒤 9일10일부터 시민들의 이용신청을 접수하고 10월1일 전면 개장해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스포츠센터 1층은 길이 25m의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탈의실과 다목적실, 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간다. 2층엔 헬스장과 요가, 필라테스를하는 집단운동실(G.X룸) 등이 예정돼 있다. 지하1층엔 4면의 스쿼시장과 14타석 규모 실내골프연습장, 그룹 스피닝을 하는 스피닝실, 댄스와 에어로빅 등에 이용될 다목적실과 G.X룸 등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내년부터 민관학이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해 지역맞춤형 교육사업을 실천하는‘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민선 7기 교육부문 공약의 하나이기도 하다.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합의서 체결식(좌로부터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용인시장 홍기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홍기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이 시작한 사업으로 광명,구리 등 6개 시에서 시작한 후 긍정적 효과가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국 100여 시군구가 시도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성남,고양,의왕 등 16개 지자체가 협약을 체졀한 상태다.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해당 지자체 전역에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한 뒤 전담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축, 이곳을 중심으로 학교‧학부모, 지자체, 교육지원청, 교육청 등 민관학 협치 방식으로 교육발전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는 경기도교육청과의 혁신교육지구 협약에 앞서 관내 협력기관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화성시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0회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한 관내 농업인들이 4개 부문에서 대상과 1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0회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 이 대회는 경기도가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31개 시‧군 94팀의 개인과 단체가 출전해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시는 UCC팀플레이, 스토리텔링, 실천노트작성, SNS활용 농산물 마케팅활성화 등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경진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으로 소득을 창출한 사례로 ‘SNS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은 이명순씨는 오는 9월 열리는 중앙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이씨는 농부드림을 운영하며 직접 생산한 농작물로 다양한 조청을 생산‧판매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한 농업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 관내 농업인들이 SNS와 IT기기를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각종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박물관은 전국의 개인소장가와 문화재 매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용인 관련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13일까지 매도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박물관이 지난해 공개구입한 용인군농민도장졸업사진첩] 구입 대상은 ▲용인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 ▲용인의 근현대 유물 ▲민속품, 공예품 등 민속자료 ▲용인의 역사적 인물 관련 유물 등이다. 용인 관련 지도와 전적, 고문서, 용인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1990년 이전)이나 엽서, 현령 및 사대부 관련 문서․초상화․인장류, 용인의 독립운동가 관련 유품 등 용인과 관련된 자료로 전시․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들이다. 매도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매도신청 유물명세서 등을 용인시박물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 소장가,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는 접수된 유물을 심의해 최종 구입여부와 가격을 결정하며 구입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반환한다. 시 관계자는 “가치 있는 유물을 구입해 박물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시․교육자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한 직원 대상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체험프로그램을 올해도 3기에 걸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 ‘아이와 함께하는 1박2일’프로그램] 또 6세~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고 신청자가 많아 평소 격무로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을 우선해 60명을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참가자들은 평소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1박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아이와 교감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인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9월 4일까지 양평 외갓집 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각 기수별 참가 인원은 직원 20명과 아이들 20명씩이다. 각 기는 아이들끼리 쉽게 어울릴 수 있도록 1~3학년과 4~6학년, 6~7세 등으로 나눴다. 이들은 1박2일 동안 자연 속에서 뗏목타기와 감자전 만들기, 바비큐 파티를 겸한 캠프파이어 등을 즐기며 정을 나누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직원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유림동 45번국도(백옥대로)의 중앙교회 삼거리에서 보평역 1번 출구에 이르는 길이 383m의 성산초등학교 주통학로를 장애인조차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어린이 안심통학로로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산초 옆 유니버설디자인 안심통학로 조성 후 모습] 빌라단지와 상가 등이 연이어 있는 이 골목길은 보‧차도 구분이 없고 불법주차나 과속하는 차량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던 곳이다. 시는 이곳 골목길을 어린이나 장애인 임산부까지 일반인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기법인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안전한 길로 탈바꿈 시켰다. 이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의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6월 디자인 설계를 시작한 뒤 주민협의체 구성과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구체적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던 이곳 골목길의 보‧차도를 분리하고, 보도에서 차도로 내려서야 건널 수 있는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횡단보도 자체를 보도만큼 높게 시공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캠퍼스에서 여성회관 교육강사 6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용인시, 여성회관 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이날 연수에는 전문강사진이 9~12월에 운영될 제39기 정기교육 강사들에게 강의기술 향상과 재난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효과적인 강의기획안과 적용방법, 재난안전과 응급상황 시 대응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이 여성회관 강좌 운영방향에 대해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교육강사들이 역량을 강화해 질 높은 평생교육강좌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대응력을 키우도록 연수를 마련한 것”이라며“시민의 높은 교육욕구에 부응하고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회관은 매년 3기에 걸쳐 12~15주 과정의 외국어, 정보화, 자격증, 조리, 문화예술, 취미교양 등 정기교육 9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29일 건설도로과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건설도로과서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는 최근 급성 심정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선 응급처치술인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직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도 실습을 통해 익혔다. 한편 건설도로과는 이날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