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9~20일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 광장에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28개팀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평생학습프리마켓 포스터] 이번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강사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학습결과물을 판매하거나 전시하고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참가기관은 여성회관, 평생학습마을, 복지관, 공방 등 28개 기관‧단체이며, 부스별 체험과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5~10%는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웰빙 발효빵, 호두파운드 케익, 레몬청 등 건강한 식재료와 첨가물로 만드는 먹거리를 비롯해 압화 소주잔, 애견샴푸와 린스, 퀼트소품, 양말인형, 면생리대, 아로마디퓨저, 가죽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선보인다. 또 원데이 체험클래스팀들은 쿠키‧한복 브로치‧자수 행주‧캘리그래피 액자‧엽서 등 각종 소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강의를 진행하고, 도자기, 목공예품 등을 전시한다. 행사장에는 팝콘, 풍선 등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이벤트가 열리고 포토존 도 설치돼 방문객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게 된다. 시 관계자는 “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남사면 화훼농가 아름농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어린이를 위해 국화꽃 300본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화훼협약(남사면 화훼농가)] 기증한 꽃은 30년 이상 분화용 국화를 전문 재배해 온 아름농원 오세인 대표가 직접 재배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00명에게 1인 1본씩 전달된다. 아름농원은 내년 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봄꽃을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꽃을 기증하고자 용인시 드림스타트팀과 후원 협약도 맺었다. 아름농원 오세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국화와 카네이션, 제라늄 등 다양한 사계절 꽃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군부대, 학교 등에 기증해온 선행 시민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화훼농업인이 선뜻 나눔을 실천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앞으로 성희롱·성폭력 사건 해당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히 징계하고 산하 단체 임원까지 직접 지휘·감독해 처리키로 했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2014년 2월 제정된 ‘용인시 성희롱 예방 지침’을 ‘용인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으로 전면 개정해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최근 미투운동 확산 등에 따라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범죄 근절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강화된 정부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예방 범위를 성희롱에서 성폭력까지 확대했다. 지침 적용대상은 시장과 고용관계에 있는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무기계약근로자, 기간제근로자) 등이다. 다만 상급기관인 용인시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해 유관단체 기관장이나 임원급 간부가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연루된 경우 각 기관의 지침이 있더라도 시가 지체 없이 성희롱·성폭력 고충에 대한 조사권을 이관 받아 지휘·감독하도록 했다. 새 지침은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명시했고, 처리 전에 피해자 의견 청취, 조사 중 의원면직 금지 등의 규정을 추가하는 등 처벌기준을 강화했다. 또 신고자나 조력자, 대리인 등에 대해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A등급을 받았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5%~15%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청백-e 시스템 이행실태 감사’를 하는 등 전 부서의 지속적인 이행을 독려해 전년대비 처리율이나 승인율 등이 모두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 전 직원에 대해 연 2회에 걸쳐 자기진단을 실시토록 하고 있는데, 각 부서도 청렴글씨체, 청렴팔찌, 청렴우산 등의 부서마다 특색 있는 청렴활동을 펼치며 청렴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이번 행안부의 평가로 용인시 행정의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운영해 공직사회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2~31일 김량장동 사단법인반딧불이 전시실과 야외무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공동체인 반딧불이의 15주년 정기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용인시, 장애인 문화공동체 ‘반딧불이’ 정기예술제] 이 예술제는 반딧불이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연대하고자 전시와 공연, 출판기념회로 꾸며진다. 올해 전시에서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도예·아트테라피·추상화·원예·냅킨아트·캘리그라피·세라믹페인팅·시화 등 작품과 사진 200여점을 선보인다. 기념식과 성인장애인들이 만든 시집 ‘오늘’의 15호 출판기념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풍물·합창·난타·댄스·핸드벨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야외무대서 열린다. 사단법인반딧불이 관계자는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들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반딧불이는 2003년에 처인구 김량장동에 문을 열고 사회교육,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주간야간보호사업,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11)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걷기 대회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처인구 보건소)]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7일 ‘90일 만보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0~50대 지역주민과 걷기지도자 등 60여명이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삼가동 시청 건강 둘레길에서 금학천 산책로까지 4km 구간을 함께 걷는 행사다. 또 24일 시청광장서 장애인체육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달 말경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이 비만체험과 건강상담 등을 할 수 있는 통합건강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도 오는 17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비만예방 캠페인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출발 전 줌바댄스로 몸 풀기와 올바른 걷기배우기 실습을 한 후 기흥호수공원 왕복 5km 구간을 함께 걷는다. 코스 중간에 스탬프 찍기, SNS 인증샷 올리기 등 미션 수행과 나의 뱃살지수 알아보기, 비만조끼 입고 달리기, 염도쿠키를 통한 짠맛 테스트,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수지구보건소 걷기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옆 진위․신갈천 비점오염저감사업 현장 사무실에서 3개구 구청장과 31개 읍면동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상황 파악을 위한 현장회의를 주재했다. [지역상황 관리자 현장회의] 이날 회의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질개선사업과 각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대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는 용인도시공사의 비점오염 저감시설 건설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의 기흥호수 준설 등 저수지 내 수질개선사업, 시의 기흥‧구갈 레스피아 개량사업 등 기흥호수 수질개선 관련 사업들과 각 읍면동 현안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근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흥호수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저수지 내 수질개선과 저수지 밖 오염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어촌공사 측에 저수지 준설 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 읍면동장에 대해선 이동저수지를 비롯한 관내 저수지나 산 등 지역별 특징이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의 발전방안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용인중앙시장도 이날 전국 1천5백여 전통시장 가운데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어 각 지역 명물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하고 유공자․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한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과 청년 상인 유치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용인중앙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전통시장 무료배송센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시장 내 모든 상인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중앙시장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회 태교축제에 임산부와 가족, 시민 1만여명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시민체육공원 태교축제’]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임산부의 날과 연계 운영해 임산부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민체육공원 경기장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음악회, 임산부 오케스트라 연주, 아빠들의 앞장 캠페인, 출산장려 플래시몹,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온종일 진행됐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아빠육아를 독려하는 앞장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 극복,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선서를 하고, 시민들과 함께 출산장려 플래시몹 댄스를 추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임산부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한 추영은씨(30세)는 “5개월간 연습한 실력이지만 시민들 앞에서 연주하며 올 연말 탄생할 예정인 뱃속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꾸준히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섯 자녀를 키우는 가수 박지헌씨는 노래와 함께 다자녀 육아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씨의 토크콘서트를 즐긴 한 주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지난 12~14일 모현읍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 일대서 개최한 ‘제16회 포은문화제’에 4만여명 시민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용인시, ‘제16회 포은문화제’] 용인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엔 남녀노소 시민들이 수지새마을공원서 열린 전야제를 비롯해 포은 선생 묘역서 열린 추모제례, 관례, 혼례, 기념식, 경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선조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포은의 충효정신을 계승하는 포은문화제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역사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문화제는 포은선생의 묘를 경상도로 이장하는 모습을 재현한 천장행렬과 종묘제례의식을 차용한 추모제례, 관례와 전통혼례 등 선비들이 중요시한 관혼상제의 각종 의례를 보여줬다. 능원리에 있는 등잔박물관에선 ‘시대정신과 지식인’을 주제로 포은 인문학 콘서트도 열려 용인지역이 조선시대 기호학의 산실임을 알렸다. 전통놀이와 전통공예체험관에는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각종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잔디밭이나 나무 그늘에 앉아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지으며 기량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