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21일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중앙로 일대에서 ‘제1회 Human 김량장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Human 김량장 축제’ 홍보 포스터]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사람냄새 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각설이 품바 공연, 떡메치기․전통놀이 체험, 각종 문화공연, 생활예술 프리마켓 체험으로 구성됐다. 5일장이 열리는 20일에는 청소년 동아리콘테스트와 비보잉그룹 ‘PLATON’ 알앤비힙합그룹 ‘XII’ 트로트가수 백승일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지난달 용인중앙시장 화재 진압에 큰 공이 있는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모범시민 표창도 수여하는 행사도 열린다.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4-11 등 5곳의 산사태 예방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산사태예방사업완료] 이는 집중호우 등으로 갑작스럽게 산지가 붕괴되거나 토사가 유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지 붕괴나 토사 유출 등을 막을 수 있도록 경사면이나 계곡부에 사면보호시설과 계류보전시설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위험지역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미래 산업인 드론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26~28일 사흘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연다. [용인드론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경진대회와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 드론페스티벌은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드론 조종‧소프트웨어 교육을 한 후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인재 양성형 축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진대회는 드론으로 특정미션을 수행하며 경연하는 ‘드론챌린지’, 코딩을 통한 자율 비행을 선보이는 ‘드론 자율비행’, 3~5대의 드론이 음악과 어우러져 창작 군무를 펼치는 ‘드론 창작군무’, 드론 오래 날리기 부문인 ‘테크플라잉’, ‘드론 사진전’ 등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테크플라잉과 드론 사진전은 섬세한 드론 조종 테크닉과 ‘용인’을 주제로 찍은 드론 사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교육 참가생이 지난해 230명에서 관내 29개 초․중․고등학교 726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회에 출전한 팀은 230팀에 이른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유방동 수포교앞삼거리 인근 영문로와 포곡로의 450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해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포교앞삼거리 인근 도로 확장 후 모습]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유방동 성웅아파트입구삼거리에서 수포교앞삼거리 회전교차로를 지나 국도45호선 방향으로 이어지는 포곡로의 유방동 202-6 상록수화원앞까지이다. 수포교앞삼거리 회전교차로는 인근 성웅아파트 등 유방동에서 나오는 차량과 인정멜로디아파트 등 둔전동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만나서 영동고속도로의 용인IC와 국도45호선으로 엇갈려 진입하는 곳이다. 이처럼 차량들이 일시에 합쳐져 엇갈려 나가야 되기 때문에 편도 1차선이던 이곳 교차로는 출근길마다 몰려드는 차량들이 엉켜서 상습적인 정체를 빗었다. 이에 시는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해 12월부터 왕복 2차선이던 이 구간을 3차선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성웅아파트입구삼거리에서 교차로를 지나 국도45호선 방향으로 나오는 길을 2차선으로 넓히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회전교차로 내 상습정체를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 구간은 좁은 도로의 양쪽으로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늘 정체를 빚었는데 이번에 도로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용인시에서 연면적 5000㎡이상 교육연구시설이나 지식산업센터 등을 신축하려면 공개공지를 확보해야 하고, 연면적 1000㎡이상 판매‧종교시설 등도 공지 확보를 위해 도로 경계에서 1.5m이상 떼어 건축해야 한다. [용인시청 전경] 또 지금까지 건축심의를 받지 않았던 30실 이상 오피스텔이나 100세대 이상의 건축허가 대상 공동주택, 연면적 5000㎡이상 문화‧집회‧종교‧판매시설 등도 건축심의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지속가능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건축정책 로드맵을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성장위주에서 사람중심으로 건축정책 패러다임을 대전환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건축심의 대상 확대와 공지 확보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조례 개정과 인‧허가 심사 강화, 도심 녹지 확대 및 녹색건축물 지원 확대 등 크게 세 방향으로 건축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 건축주의 이익극대화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건축행정을 펼쳐 환경 친화적이며 삶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겨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여름 용인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이번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번 수익금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부녀회는 또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과 헌옷 모으기,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11일 미국 로스엔젤리스와 캐나다 토론토에 중소기업 5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5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북미지역시장 개척단 파견] 참여업체는 주방용품 제조사인 (주)한일프리머스, 섬유 원단절단기 업체인 삼성엔에코, 실내용 전광판 업체 ㈜에이엘, 친환경페인트 생산업체 프리바이오㈜,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판매사 플라스티코스 등이다. 이들은 제품특성에 맞게 사전에 섭외․발굴한 해외 바이어들을 방문해 총 42건의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섬유원단절단업체인 삼성엔에코는 제품에 관심을 보인 캐나다 바이어 M사와 C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2천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프리바이오(주)도 제품에 긍정적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상담을 해 대용량 제품 수출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고 1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플라스티코스(주)는 화장품 전문매장 세포라에 납품중인 미국 바이어를 만나 FDA 인증취득 시 1년 이내 납품가능성을 타진하면서 50만달러 가량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 행사장 임차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규 임명 이장·통장 12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을 돕기 위한 교육을 했다. [용인시, 신규 임명 이·통장 대상 직무수행 교육] 시가 이·통장 신규 임명 후 처음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이·통장들이 마을 공동체를 이끌면서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자세, 기법 등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 관계자는 이·통장의 주요 업무를 사례를 곁들여 소개했고, 박진규 코리아컨설팅 대표는 ‘행복에너지 충전을 통한 소통리더십’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생생한 사례로 알려줬다. 이한성 용인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가 통장·이장의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한 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하고 교육까지 해줘 앞으로 통장·이장들이 보다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임명된 통장·이장들이 주민화합을 이끌어내고 민과 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원삼면 맹리저수지, 남동 신기저수지와 모현읍 갈담저수지 등 노후 저수지 3곳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처인구 남동 신기저수지 정비] 이중 맹리․신기저수지는 경사면에 침투수가 발생하고 바닥 패임과 벽체 균열 등이 나타나 2016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됐다. 시는 총 31억원을 투입해 맹리․신기저수지의 제방 182m를 보수하고 수위를 조절하는 개폐구통을 교체했다. 또 여방수로를 정비하고 준설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갈담저수지는 취수시설과 여수토, 제방을 보강했다. 시는 또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는 처인구 이동읍 시미곡저수지 보수공사를 지난 9월 착수했다. 내년에는 원삼면 학일1호저수지와 남사면 통삼저수지 등 재해위험 저수지에 국도비 46억을 투입해 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하고 보수․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기흥구 석성산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흥구 석성산 등산로 정비전-후] 시는 기흥구 중동 석성산의 군부대 진입도로와 주능선 교차점에서 통화사 구간 등산로의 산사태 예방을 위해 경사면을 정리해 석축을 쌓고 배수시설을 정비했다. 또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에 황토를 깔고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기와돌담을 만들고 맥문동 등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석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하거나 위험한 구간을 정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