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21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3만여명의 학생·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제18회 용인사이버 과학축제] 올해 축제에선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첨단 과학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데다 축제규모를 확대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많은 부스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끈 곳은 행사장 한가운데 설치한 ‘가상현실·증강현실체험관’이었다. VR(가상현실)열기구 구조물로 외형부터 눈길을 끌었던 이곳에선 VR과 AR(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실감나는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특히 젊은 관객들이 대거 몰렸다. VR열기구나 VR어트랙션 부스에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트럭에 앉아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로봇을 만들거나 체험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체험관’과 ‘드론‧로봇체험관’도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관심 부스였다. 이곳에선 IoT로봇이나 3D프린터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의 흐름을 소개하고 로봇이나 드론을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고글을 착용하고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짜릿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기업 삼성물산서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 충렬서원서 재능기부봉사] 이번 기부와 봉사는 삼성물산이 문화재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용인시에 뜻을 밝혀 민간의 문화유산 보전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재청 산하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심곡서원 교육관과 동서재 전등 LED등 교체와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방충방염처리, 용인 문화유산책자 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서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등의 조경관리업무를 하는 임직원 13명은 지난 17일 모현읍 능원리 충렬서원에서 조경관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조경가위 등 장비로 충렬서원 안팎에 심겨진 수목의 모양을 다듬고 죽은 나뭇가지를 자르는 등 수목을 정리했다. 또 서원 내 사우(祠宇,제사를 지나는 공간)에선 출입문의 낡은 창호지를 교체하고 마루 청소와 거미줄 제거, 소화기 정비 등 깔끔하게 정돈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인 삼성물산에서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협력키로 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화재 유지관리에 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9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드림스타트·드라마심리상담협회,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심리극, 역할극 등 다양한 드라마상담기법을 드림스타트 어린이 사례관리에 접목해 아동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는 드라마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파견해 사례관리를 자문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용인시 드림스타트팀은 연극치료와 역할극 등 다양한 드라마상담 기법을 아동 사례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회에서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로 해 감사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나 방임, 폭력 등 심각한 사례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9일 관내 식품제조업체 ㈜동성식품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즉석 떡볶이 등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성식품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식품 기부 전달식] 기증한 식품은 즉석 떡볶이 100개와 치즈 돈가스 150인분으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성식품의 이용택 대표 이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1987년 처인구 유방동에 설립된 ㈜동성식품은 면류, 떡류 등 식품제조판매업체로 15년 이상 꾸준히 관내 복지시설에 자체 생산한 식품을 기부해온 선행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경영이 어려운 때인데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기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1월 6일 시청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시편’ 공개 녹화무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 포스터] 전국노래자랑은 36년째 1700회 이상 전국 곳곳을 순회한 국내 최장수 대국민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낮 KBS1 TV에서 방영된다. 용인시편 녹화무대는 방송인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태진아, 현숙, 한혜진, 윤수현, 이병철 등도 출연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본 녹화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학생 누구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11월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명이 본선 에 올라 11월 6일 공개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공개녹화 장면은 내년 1월 중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5만 시민들이 여유롭고 활기찬 명품문화도시 용인을 느낄 수 있도록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며 “용인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청주시 오창읍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충북농업기술원이 특허출원한 블루베리와 양앵두의 배양․증식기술 2건에 관한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양앵두 배양․증식기술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식] 통상실시권은 특허기술권자의 허락을 받아 일정범위 안에서 사용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번에 시가 이용할 수 있게 된 기술은 ‘블루베리 엽편 배양기술’과 ‘양앵두 왜성대목 대량증식 기술’이다. 이는 식물의 잎이나 식물조직을 배양해 병충해가 없는 품종을 개발 증식하는 기술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다. 센터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시험을 거쳐 오는 2021년까지 농가에 우량 종묘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문희영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문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채소, 화훼, 과수 등 다양한 분야의 우량품종 생산기술을 도입․개발해 관내 농업인에게 우량종묘를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한전 동용인지사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전기검침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정 발견 시 상시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한전에서 신고한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생활실태를 파악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한전 동용인지사는 각 가정을 순회하는 전기검침원들을 통해 위기가구를 확인하면 즉시 용인시에 신고하고, 취약가정에 물품이나 가정 내 전기설비 수리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두 기관은 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전 동용인지사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손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며 “민과 관이 적극 협력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성오 한전 동용인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해 진행한 학교환경개선 결과가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프로젝트 부문 우수작으로 꼽혀 지난 18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상을 수상했다. [용인시가 학교환경을 개선한 모습]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수상작은 이날부터 28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일반에 전시한다. 시는 지난해 모현·용인·정평·고림초, 성지중학교 등에서 진행한 학교환경개선 결과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고 싶은 학교,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응모해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내 사각지대나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사람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든 것이다. 특히 학교환경개선에 이용자인 학생과 교사 등의 니즈를 확인해 디자인 아이디어에 반영하고,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마성IC 인근 석성산~할미산성 연결보도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석성산~할미산성 연결보도교 현장 점검] 백 시장은 “마지막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보도교의 공정률은 90%로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11월 중순 완공할 예정이다. 이 연결보도교는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단절됐던 한남정맥이 47년만에 다시 연결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지난해 1월 사업비 48억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미터의 보도교량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에는 별도로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동백동에서 석성산으로 올라가는 구간에 종합 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할미산성 쪽 보도교량 연결지점에는 안전 난간과 전망대를 설치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강좌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0월 행사로 양소영 변호사의 특강을 마련한다. [용인시, 가정 법률 전문 양소영 변호사 특강 홍보물] 이날 특강에서 양 변호사는 ‘행복한 황혼을 위한 위기 관리법’을 주제로 은퇴창업 실패, 금융사기, 중대질병, 황혼이혼, 성인자녀 지원 등 인생 후반을 좌우하는 5대 리스크 예방법을 법률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양 변호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와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숭인 대표로 여러 방송매체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정법률 전문 변호사이다. 이날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레인보우 아카데미 마지막 특강은 진중권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11월 22일 오후4시 시청에이스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