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국악인 송소희씨(21)를 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키로 하고 5일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국악인 송소희씨’ 시 홍보대사 재위촉] 지난 2016년부터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씨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단국대학교 국악과에 재학 중이다. 시는 송씨의 친숙하고 밝은 이미지가 시정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어 홍보대사로 재위촉키로 했다. 송씨는 지난 2년간 용인시 자연휴양림, 기흥호수공원 등 시 관광홍보 영상을 찍고 안전도시 용인 홍보사진을 촬영하는 등 시정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위촉으로 송씨는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정 관련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시 홍보대사는 용인시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촉 하는데 1회에 한해 연임이 기능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송소희씨가 다시 한 번 시 홍보대사를 수락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3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기흥구 동백 호수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5회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올해 5번째인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을 알리고 우수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10곳, 협동조합 16곳, 마을기업 2곳, 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창업팀 9곳 등 38곳이 참여해 생산품 판매와 홍보, 체험 등을 진행했다. 행사 막간에 통기타연주,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 개그맨 김미화씨와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음메 기살아’도 진행됐다. 이날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행사 수익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협동조합협의회에서도 2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으며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서는 나눔행사 판매 물품을 기부하고 이곳에서 얻은 수익금을 추후 기탁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빈부격차, 고용불안 등의 사회 문제가 크게 대두되며 소통과 협력, 상생을 강조하는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의 주민등록인구가 103만명을 넘어섰고 외국인 등록인구를 합한 총인구는 105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다시 증가하는 용인시 인구표] 용인시는 지난 10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8만6759세대에 103만735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1일 100만54명을 기록한 지 13개월 만에 충북 단양군 인구(3만333명)보다도 많은 숫자가 늘어난 것이다. 10월말 기준 인구가 3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군이 전라북도 무주‧진안‧장수 등을 포함해 17곳이나 되는 것을 감안할 때 작은 군 인구 정도가 늘어난 셈이다. 용인시 인구가 이처럼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관내에 신축되는 아파트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는데다 서울이나 분당 등의 아파트 가격 폭등의 여파로 높은 집값을 피해 전입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때문으로 추정된다. 용인시엔 현재 6800세대에 달하는 남사면의 남사아곡도시개발구역과 6307세대(오피스텔 1207세대 포함)에 이르는 구갈동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 등 다수 단지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주민등록 인구가 7월에 5098명 늘어난데 이어 8월에 4980명, 9월에 4376명, 1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장실에서 용인시협동조협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 협동조합협의회 간담회] 관내 협동조합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순 ㈜한살림 용인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측은 각 조합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해 줄 것과 협의회 업무공간 조성을 위한 시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공모사업 등을 제안했다. 백 시장은 “협동조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제안해 달라”며 “시 차원에서 협력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엔 용인로컬푸드협동조합, 용인시서점협동조합 등 135개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을 맞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각 구청등 4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석성산‧법화산‧광교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 40여명을 집중 배치해 신속한 초동 진화를 대비한다. 산불감시‧진화장비는 무인카메라 8대, 기계진화시스템 15대,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3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방생 최소화를 위해 입산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산림 주변의 낙엽‧잔가지‧쓰레기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 등 예방에도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각종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배추나 무 세척 시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직접 받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는 김장철이면 식당이나 일반가정의 김장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자주 제기돼 올바른 수돗물 사용법을 알리려는 것이다. 역한 냄새는 수돗물이 아니라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하는 고무호스 때문에 생기므로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직접 받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고무호스를 사용하면 제조 시 사용되는 각종 첨가제(착색제, 가소제 등)가 수돗물의 염소와 반응해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클로로페놀 화합물이 생기기 때문이다. 클로로페놀은 아주 적은 양에서도 심한 냄새를 유발하며, 끓여도 냄새가 나고 음식물에 들어가는 경우 악취까지 유발한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 호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무취․무독성 수도용 고무호스나 실리콘 호스 등을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호등 버튼을 어린이 키에 맞게 지금보다 낮은 곳에 설치해주세요”, “청소년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 시정 건의함을 만들어주세요”...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탁토론회] 용인시가 2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에서 아이들은 자신들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쏟아냈다. 시는 아동의 의견을 토대로 용인형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4개년 (2019~2022년) 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이 주도하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 및 관계자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시가 지난 4~6월 시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생활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토론을 펼쳤다. 초‧중‧고교생들은 아동이 거주하기 적합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의견들을 조목조목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한 고등학생은 청년 투표율을 높이려면 청소년 대상 투표권 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에 성인장애인 교육에 필요한 특수교육학 전공 평생교육사를 새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전문인력이나 평생교육기관 부족으로 교육 소외계층에 머물러 있는 성인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우선 관내 민간이 운영하는 성인장애인평생교육시설 3곳에 내년부터 특수교육학을 전공한 평생교육사를 전액 시비로 처음 지원한다. 현재 이곳엔 경기도에서 평생교육사를 지원하고 있으나 특수교육학 전공자는 아니다. 또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대상도 현재 7곳에서 내년엔 10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올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등 7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 37개 프로그램 운영비(4226명 대상)를 지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도 새로 개설해 내년에 모두 30명의 인력을 양성, 관내 장애인평생교육기관에 지원할 방침이다. 성인장애인 특성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프로그램도 매년 확대해나간다. 올해엔 장애인복지관, 여성회관 등에서 총67개를 운영했으나 내년엔 100개, 2020년에는 130개까지 2배로 확대하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차환경을 개선해 다수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부설주차장을 11월1일부터 전면 유료화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장기주차 차량들이 개방형으로 운영되던 시청 부설주차장의 많은 부분을 점유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려는 것이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이 시간대 이외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입차 후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이며, 이후 30분까지는 600원, 추가 15분마다 300원씩 부과된다. 또 1일 주차요금은 8000원이다. 시는 민원업무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겐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이외의 차량에는 요금을 징수해 전체 주차편의를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시청사를 방문‧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6~28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8 용인드론페스티벌에 3만8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 드론페스티벌 개막식]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사전에 드론 소프트웨어‧조종 교육을 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재양성에 주력한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교육 참가생이 지난해 230명에서 관내 29곳 초‧중‧고등학교의 726명으로 크게 늘고 230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경진대회 열기도 뜨거웠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용인 제3야전군 사령부 드론봇 전투단 부스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키자니아 부스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을 축하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경기남부경찰청홍보단, 장미여관, 워너비 등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남부경철청홍보단에 소속된 인기그룹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팬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초보자들이 드론을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한 드론 조종체험, 민간헬기탑승체험 등도 인기가 많았다. 막간에 펼쳐진 버스킹 공연과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