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대강당에서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용인그린대학 12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용인그린대학 제12기 대학원 졸업식] 이날 졸업식에는 그린대총장인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12기에는 지난 3월 입학한 114명 가운데 108명이 9개월 동안 매주 농업전문이론, 현장학습, 과제활동, 선진지 견학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일정을 수료하고 최종 1졸업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학원 과정에서는 원예전문가 양성을 위해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30명 전원이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백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그린대학‧대학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할 중요한 인재들을 양성‧배출해 왔다”며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지역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그린대학은 경쟁력 있는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돼 올해로 총 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일 김대정 제2대 제2부시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대정 제2대 용인시 제2부시장] 김 제2부시장은 용인 출신으로 아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실무에 밝고 정무감각까지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6,7대 용인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6대에서 자치행정위 위원장, 7대 후반에는 용인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와 적극 협력해 민의가 담긴 진정한 시민자치를 실천하고 용인시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친환경적인 도시를 건설하고, 출퇴근이 편리하게 스마트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사람중심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7기 백군기 용인시장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토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식 직후 직원 상견례와 기자실 방문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정의 주요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임기 2년인 김 제2부시장은 앞으로 시민안전과 도시계획, 교통, 주택‧건설, 환경,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명소로 꼽히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담호수 둘레길에 포토존, 전망데크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용담호수 둘레길 포토존] 용담호수는 칠봉산과 문수봉 사이의 곱든 고개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이 아름답고 농촌테마파크와 연계한 둘레길로 조성돼 시민들이 즐겨찾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호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2016년부터 년차별로 용담호수 둘레길 정비사업을 펼쳐 둘레길 4.1km 구간에 산책로와 목교, 화장실과 주차장 각 2곳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등을 심었다. 올해는 총 5억원을 투입해 기 조성된 산책로의 보행불편구간을 정비하고 야간에도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LED 관등을 설치했다. 또 포토존과 전망데크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이용객들이 용담호수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구와 통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스티커북을 만들어 사전에 신청한 관내 81개 유치원에 배포해 인구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스티커북 활용 인구교육 장면] 이는 통계나 숫자 감각을 어릴 때부터 익히도록 돕는 동시에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어린이들까지 알도록 해 모든 세대가 인식을 공유케 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만든 스티커북은 ‘처음 만나는 통계’란 제목을 달고 있는데, 통계적 사고와 가족의 소중함, 인구의 중요성과 변화 등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구체적으로 통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인구로 본 용인시의 모습, 시대에 따른 가족 구성원의 변화, 인구 피라미드 등을 그림과 그래프 등으로 담았다. 표지와 내지가 각각 2쪽씩이며 별지 한쪽이 있는데, 어린이들도 통계나 인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 이처럼 통계와 인구교육 교재를 유치원 아이들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스티커북 형태로 발간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용인시가 처음이다. 시는 스티커북을 통한 교육의 효과를 확인해 어린이집 등에도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고령사회라는 인구위기에 적
【경기경제신문】‘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 녹화가 6일 시청 광장에서 5천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 이날 국민MC 송해의 사회로 진행된 녹화무대에선 치열한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 올라온 14팀이 트로트, 가요 등 화려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아빠와 함께 출연한 8세 어린이부터 55세의 주부, 회사원, 대학생 등 참가팀마다 숨겨둔 개성과 끼를 유감없이 선보여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태진아, 강남, 현숙, 한혜진, 윤수현, 이병철 등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화합을 위해 유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 여유롭고 활기찬 명품문화도시 용인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은 내년 1월 13일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장실에서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 있는 북경교통대학 위해캠퍼스 관계자 6명을 접견하고 한·중 교육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중국 북경교통대학 위해캠퍼스 관계자 접견] 방문단은 백 시장이 지난 9월 공자의 탄생지로 유명한 산둥성 지닝시에서 열린 제5회 니산세계문명포럼서 양국의 교류를 강화해나가자고 제안한데 따라 교육교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류연칭 북경교통대학 국제교류센터 주임, 톰 버클리 영국 랑카스터대 학장 등 6명으로 된 방문단은 “용인 청소년들의 북경교통대학 위해 캠퍼스 진학을 적극 장려해달라”고 제안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교육교류를 위해 용인시를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용인시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북경교통대학은 1896년에 설립된 국가중점 육성대학으로 세계 대학순위 상위권에 속한 명문이다. 북경 캠퍼스와 위해 캠퍼스에 2만여명이 재학 중인데, 위해캠퍼스에서는 영국 랑카스터 대학과 공동수업과정을 통해 두 학교의 학위를 동시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시민체육부 직원 30여명이 지난 5일 처인구 삼가동에서 김량장동에 이르는 5km의 금학천변에서 쓰레기와 무단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금학천 환경정화 활동] 이들은 자신들이 관리하는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과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량장역에서 만날 때까지 1톤 트럭을 가득 채울 만큼의 쓰레기와 하천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사는 올해들어 그간의 성과를 지역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각 부서별로 지역상생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활용센터 직원들은 하천 청소에 이어 인근 농가의 일손을 도왔고, 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인근 복지시설의 세탁을 해주는 등의 봉사를 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 체험장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쌀맛평가회를 열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쌀맛평가회] 이날 평가회에는 지역농협조합, 용인미곡종합처리장,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재 용인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드림(경기5호), 추청, 고시히카리 등 3개 품종을 평가했다. 평가는 밥을 지었을 때 맛, 쌀알모양, 찰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04년 육성‧보급한 참드림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 고시히카리는 쌀알 모양과 찰기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장 반응이 좋았던 참드림을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농협이 수매에 나서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60%는 추청품종이며 나머지 40%는 고시히카리, 오대, 찰벼, 삼강 등의 품종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3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11개 읍‧면‧동 여성축구단과 용인시청 여성축구단 등 12팀이 출전한 여성축구 페스티벌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2018 처인구 체육회장배 여성축구 페스티벌] 처인구 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2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치열하게 겨룬 끝에 백암면팀이 우승, 역삼동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인구 체육회장배 여성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린 것을 축하하며, 이같은 대회를 통해 여성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해 감사원 심사에서 B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한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 이 심사는 감사원이 각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하는 것으로, 시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감사관 업무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13개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특성에 따라 10개심사군으로 나눠 2017년도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감사조직·인력 운용,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를 심사했다. 용인시는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분류돼 지난 6월 실사를 받았으며, 감사원은 이를 토대로 지난 10월30일 감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심사결과를 확정했다. 시 감사관실은 올해 실사를 받은 27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기구 가운데 부천, 안양, 포항시 감사기구와 함께 상위 그룹에 들어 A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의 자체 감사활동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명품도시 용인을 만드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