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죽전로 새에덴교회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만 포기의 배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 20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 김장김치 2000상자 기탁] 기탁한 김장김치는 신자들이 교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30가지 사랑나눔 중 하나로 이날 교회광장서 직접 담근 것이다. 이 김장나눔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신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푸드뱅크, 저소득 가정 등 2000곳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섬김과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24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토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 가운데 창호만 교체한 집이 포곡읍 삼계리의 A주택 등 17가구이며, 보일러 개선이 2가구, 창호‧보일러 개선 2가구, 창호‧단열 개선 2가구, 창호‧단열‧보일러 개선 1가구 등이다. 시는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통해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한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설치 시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줌으로써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것이다.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이하 상가주택이 대상인데,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시스템, 단열벽체, 중수도 시설 설치와 지붕녹화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커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3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야간에 여는 ‘퇴근길 학당’에 대화심리전문가 오수향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퇴근길 학당 오수향 대화심리전문가 특강] 이날 강연에서 오수향 작가는 ‘부부위기 탈출 행복대화법’을 주제로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여는 황금말투,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긍정의 말 습관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오 작가(오수향대화심리연구소 소장)는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긍정의 말 습관‘, '황금말투’, '1등의 대화습관' 등 대화심리와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참가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6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퇴근길 학당은 평소 명사의 강연을 듣고 싶어도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7시30분~9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4~9월 연탄길 시리즈 이철환 작가, 은퇴설계 전문가 권도형 씨,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홍미리 씨가 강연을 했다.
【경기경제신문】2035년을 목표연도로 잡은 용인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용인시는 앞으로 용인플랫폼시티 일대의 경제도심과 용인시청 일대의 행정도심 등 2도심 체제로 발전하게 된다.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도] 또 새로운 발전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처인지역은 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 백암, 원삼 등 5개 지역중심을 가진 다핵분산형의 도시공간구조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구하게 된다. 용인시는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 이같은 내용의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9일 공고했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에선 591.330㎢에 달하는 시 전역의 2035년 계획인구가 128만7000명으로 반영됐다. 이는 지난 2020년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120만명보다 8만7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또 시가화용지 54.047㎢와 시가화예정용지 47.923㎢를 승인받아 실질적인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획에선 또 기존에 1도심 체제이던 시의 도시공간구조를 도시화가 진전된 기흥‧수지권역과 추가 개발이 필요한 처인중심권역 등 2개 권역생활권으로 나눠 2도심 체제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4인 토크콘서트]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사와 학습자, 성인장애인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여성회관 로비에서는 시화, 꽃장식, 홈패션 등 여성회관 교육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내년도 1시민 1강좌 선정을 위한 조사가 진행됐다. ‘평생학습에 미(美)친 사람들’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선 황시연 평생학습 365홍보단원, 이종희 문해교사, 김진규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장, 안재식 경기도 택견회 이사 등 4인이 각자의 평생학습 경험을 들려줬다. 이들은 평생교육으로 인해서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어떻게 참여자들이 성장했는지 알려줘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참여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올 한해도 풍성한 결실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365개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가 있으며 15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처인구 고림동 페이지 웨딩앤파티에서 시각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알리는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 기념행사]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각장애인들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1명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시각장애인 25팀은 노래자랑, 악기연주, 춤 등 평소 숨겨둔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 39회를 맞는다.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92회를 맞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330명 회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관내 한 식당에서 용인시 사회적기업 20곳의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 사회적기업 대표자 간담회] 관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바라기의료복지, 하얀세상(주), 용인도우누리 등 관내 사회적기업 20곳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자들은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시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사회적기업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기업들이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사회적기업은 예비기업을 포함해 총 29개가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경제신문】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부상한 기흥저수지 호수공원화의 핵심인 수질개선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준설) 기공식] 용인시는 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흥구 하갈동‧공세동‧고매동 일원에 걸쳐 있는 기흥저수지 수질을 농업용수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내부 78.8ha를 준설해 9.8ha의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의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와 매립지를 수변 공원화하고 이곳에 야외 음악당 등을 건립해 문화공연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1964년에 조성된 기흥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장)는 8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김장축제를 열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삼성전자, 사랑 나눔 김장축제] 이날 김장행사에는 용인시에서 백군기 시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 삼성전자에서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톤의 배추를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10kg) 3000박스를 용인시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수혜대상자 3000가구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결연한 용인시 원삼면과 강원도 홍천군 지역 농가에 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종과 수확 등을 거들어 생산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매년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축제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김장김치를 들면서 행복한 겨울을 맞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도시정책‧토목‧건축 관련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도시정책포럼’을 열었다. [2018 용인 도시정책 포럼] 시의 도시정책 방향을 알리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부합하는 도시정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과 100만 대도시 용인의 발전 방향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병혜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교수는 과거 우리시의 성장과정과 교통‧지리‧자연환경‧생활수준 등의 다양한 여건을 분석해 ‘성장에서 도시 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보다 시민과 개발자 등이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도시정책의 핵심가치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