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구도심 고림동‧마평동 등 6개 지역에 294억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공공공지 5곳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전경] 이는 올해 11월까지 지정고시 할 예정인 6개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과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 인근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인근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 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다음 달부터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빈집과 공지 현황조사도 시작한다. 이는 도심 내에 방치돼 슬럼화 되고 있는 빈집과 공지를 시가 매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등에 따른 것이다. 시는 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를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흥분뇨처리시설 전경(악취설비 교체완료후)] 기흥분뇨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에 조성돼 용인 전역에서 배출되는 분뇨의 45%정도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시설의 악취 포집 용량이 부족해 효과적인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에 5억 2699만원을 들여 시설 용량을 1분당 기존 60㎥에서 300㎥로 확대했다. 교체된 시설에는 약품탱크와 약품펌프를 새로 설치해 탈취효과가 뛰어난 약액세정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약품을 넣어 악취를 희석시키는 장치로 기존처럼 미생물과 오존을 넣어 희석하는 설비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다. 또 악취발생 공정과정을 밀폐하기 위해 시설 내부에 격벽을 설치하고 비접촉 오존탈취장치, 탈취기와 순환펌프, 옥상 배출구도 신설했다. 분뇨처리장 외부엔 차량 대기용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새로 도색해 외관도 산뜻하게 단장했다. 시는 시설 교체 뒤 악취측정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악취 희석에 필요한 공기의 양이 100배 미만으로 기존 시설 370배에 비해 3배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0일 기흥역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언어 사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들에게 긍정언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긍정언어 확산 위한 캠페인]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학교 6개교(남사초․둔전제일초․신갈초․용마초․용천초․신갈중)의 학생 50여명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흥역사 플랫폼에서 펼친 캠페인에서 ‘뭐든지 술술 풀릴거예요’,‘당신이라면 꼭 할 수 있어요’ 등 긍정언어의 예시를 담은 판넬을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긍정언어 사용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또 긍정언어 사용약속다짐 포토존 운영, 나무그림에 긍정언어 서약 포스트잇 붙이기, 긍정의 마음을 담은 행운 사탕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캐릭터 모자를 쓰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팬더의 역할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정언어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긍정언어 서약을 하고 SNS를 활용한 긍정언어 전파 미션을 수행하는 등 교내 긍정언어 캠페인도 펼쳤다. 시 관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김장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중심가 모습] 이는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날인 15일 위생관련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여명이 용인중앙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와 5일장 상인, 방문객 등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구는 이와는 별도로 12~16일 관내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조리‧진열‧판매나 냉장‧냉동실 온도기준 준수, 시설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은 기간에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국의 품바 고수들이 흥겨운 놀이판을 벌이는 축제가 용인시에서 열린다. [용인 팔도품바 페스티벌 포스터] 용인시는 오는 21~22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팔도의 15개팀이 품바공연을 선보이는 ‘용인 팔도품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7월 한국민속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팔도품바경연대회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옮겨서 여는 것이다. ’孝(효)를 다하는 축제‘라는 이름이 붙은 이 축제엔 시민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민속촌 품바경연서 장원을 한 부부품바 ‘칠도와 삼순이’와 장려상을 받은 신세대 부부품바 ‘아름이와 보람이’, 품바 대중화에 앞장서는 여성품바 ‘아랑’, 30년 이상 무대에 선 품바명인 ‘길손’ 등 전국의 품바 고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품바계의 아이돌로 유투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품바여신 ‘버드리’의 무대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순심이, 최고야(강원도), 신고산(제주도), 유달산, 달봉이(충청도), 깡통(경상도), 미친년, 양푼이(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품바들이 출연한다. 또 트로트 가수 홍진영, 금잔디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는 ’효‘를 주제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특허기술을 개발하는 등 제도개선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용인시 시스템 설명 장면] 용인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018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발표한 ‘전력요금절감 배수지 운영시스템 개발’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직자들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이 시스템은 지난 7월 용인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경기도로 제출됐고, 경기도 규제개혁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최 전국대회에까지 나가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처럼 각 시도의 검증을 통과한 109건의 제도개선 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우수사례들이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종 경합을 벌였다. 용인시의 ‘전력요금절감 배수지 운영 시스템’은 수위가 내려가면 무조건 작동되던 기존의 배수지 송수 펌프와 달리 전력요금이 비싼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마트 수지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활동] 12~13일은 서부경찰서, 용인시 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일제 단속에 나서고 14일부터 12월11일까지는 민관이 합동으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방해 시에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로가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법규위반 행위를 발견 할 경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시장실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 관내 기업인협의회 대표자들과의 간담회] 시 전체로 단일 기업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과 기업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백테크노밸리 기업인협의회의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대표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지원 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들은 또 각각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협의회를 통합해 단일 기업협의체를 구성하자는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백 시장은 “용인 상공회의소의 협의체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의 협의체 구성의 검토가 필요하며, 기업협의체를 구성하면 기업들의 고충 해결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엔 모현읍 기업인협의회 등 9개의 지역‧분야별 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Gatekeeper) 교육을 했다. [용인시, 아동복지교사 대상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이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초학습‧영어‧독서‧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아동복지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소속 김혜미 강사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인증을 받은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교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지도뿐만 아니라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도 할 수 있게 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교사들이 자살예방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일반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저녁 시간에 생맥주 데이트를 제안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평소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시민들과 격 없이 만나 간단한 음식과 맥주를 곁들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는 것이다. 용인시는 이달 하순 진행하는 ‘용인시장과 함께 하는 한잔 데이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13일 오전9시부터 전화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트는 오는 20일(처인구), 22일(기흥구), 27일(수지구) 해당구청 인근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예정으로 진행되며, 각 구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주부나 회사원은 물론이고 대학생이나 자영업자를 포함해 직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임은 치킨 등 간단한 안주와 맥주 또는 음료를 곁들여 진행되는데, 1인당 1만5000원 내외로 예상되는 비용(참가비)은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시장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이 똑같이 분담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고자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떤 주제의 이야기이든 편안하게 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