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처인구 포곡읍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 100여 명이 참가한 2018 마을공동체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용인시 2018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이 행사는 우수 마을공동체를 발굴해 중점 육성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소통과 화합이 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마을활동 전문가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워크숍에 이어, 마을공동체 사례 발표와 우수 마을공동체 선정, 마을활동 전문가들 사이의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날 관내 68개 마을공동체 가운데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3곳을 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했다. 또 이들 3개 마을공동체에 대해선 내년에 공동체 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과 화합이 되는 마을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공동체를 계속 발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 등을 활성화하는 농촌테마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8년 농촌테마분야사업 종합평가회]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사업 참여 농가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농촌테마파크 운영‧체험농업‧도시농업 등 3개 분야 활동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기존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관내 30개 초등학교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들이 작물을 키우며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각 학교의 맞춤형 텃밭 지원을 늘리고, 계절별로 특색 있는 축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17일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홍콩미용전’에서 관내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134건 252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미용전시회장 전경] 홍콩미용전은 전세계 3000개 이상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8만3천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B2B전문 미용산업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립 틴트를 생산하는 ㈜그릿미. 천연 에센스 오일과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애드홈, 칼라 콘텍트렌즈 생산업체 ㈜뷰웰, 화장품 패키지 제조업체 필립산업(주), 비만관리기 생산업체(주)엔피에이치글로벌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애드홈의 천연화장품은 미국의 한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현장에서 5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한국 공장에서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마스크팩에 큰 관심을 보이던 태국 바이어와는 3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시의 지원으로 전시회에 참여한 ㈜뷰웰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바이어의 소개를 받아 레바논에 있는 한 업체와 4만달러의 납품계약을 맺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에 이들 5개 기업에서 120만달러 상당의 추가 계약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20일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원삼면,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이날 한상영 면장 등 20여명의 원삼면 직원들은 백암신협의 후원으로 마련한 연탄 1000장을 동절기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2가구에 각각 500장씩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원삼면 관계자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역삼동축구협회가 지난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축구협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협회는 이날 열린 ‘제7회 역삼동 체육회장배 축구․족구 대회’ 행사장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이 성금을 전달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에 관심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가 적극 지원한 처인구 양지면 소재 ㈜술샘의 ‘미르40’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2018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술샘 ‘미르40’]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의 공인 주류 평가회로 매년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부문별 대상작 중에서 대통령상을 선정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게 된 미르40은 백옥쌀과 누룩, 물을 사용해 600여년을 이어온 전통방식으로 빚은 증류주로 깨끗하고 순수한 맛을 내며 향이 우수하고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식품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술샘에 저온저장고, 주류살균기, 주류여과기, 발효조 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했고 2016년부터는 포장재 구입비와 백옥쌀 사용 차액을 지원해왔다. 또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사이버장터, 로컬푸드직매장, 동춘175등에 ㈜술샘의 전통주가 입점하도록 도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백옥쌀로 빚은 전통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술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술샘과 같은 기업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보라동 보라횡단교삼거리의 지방도315호선에서 23번 국지도(용구대로)로 진입하기 직전 구간의 좌회전 대기차로를 늘리고 U턴을 허용하는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체계 개선 공사 후] 이는 이 구간 좌회전 대기차선이 너무 짧아 신갈오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의 소통을 저해하고 사고위험까지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선 U턴도 할 수 없어 지방도315호선 변에 인접한 만트럭이나 백향목 교회 등 하갈동 업무·종교시설 이용자들이 청명IC나 수원 쪽으로 가려면 좌회전 후 한보라마을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등 약 1.2km를 우회해야 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시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1억2천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교통섬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해 좌회전 대기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청명IC방면 U턴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이곳 좌회전 대기공간에 정지할 수 있는 차량이 종전 12대에서 23대로 늘어나 우회전 차량들은 급정거로 인한 사고위험 없이 이 구간을 지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은 예산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고질체납이 의심되는 85명의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 귀금속 등 171여건의 물품을 압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 해 68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118건의 동산을 압류한 것에 비해 대상자는 26.5%, 건수로는 45%가 늘어난 것이다. 시가 이처럼 체납자 가택수색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하거나, 재산은닉·위장이혼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고액체납자 10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시계와 귀금속, 현금 등 59건의 물품을 압류하고 3천여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생계형 체납에 대해선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독촉장을 보내는 등으로 대응하지만, 1000만원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큰 주택에 거주하는 등 고의체납이 의심되는 경우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선 가택수사나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한 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올해 들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19일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해 김장김치 100상자(상자당 15㎏)를 담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했다고 밝혔다. [영덕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100상자 전달] 김치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백암면 농가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구입해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45명 주민이 함께 만든 것이다. 이날 영덕동 통장협의회는 쌀과 보리 등 양곡 127포(140만원 상당), 영덕동 새마을협의회는 라면 50상자(7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한 김장과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영덕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조류독감(AI)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예비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독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했다. [용인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 등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살처분 참여자는 AI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이에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살처분 발생 시 참여자 주의사항과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복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살처분 인력이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개인보호구인 보호복과 마스크, 고글, 후드, 이중장갑 등의 착‧탈의법 실습도 진행했다. 조류독감 인체감염 사례는 1997년 홍콩서 처음 나온 후 태국과 베트남, 중국, 이집트 등에서 나왔고 국내 발생사례는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감염된 가금류를 죽여서 처분해야 하는 살처분 참여 시 AI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어 예방수칙교육을 했다”며 “보건소 AI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항바이러스제, 손소독제, 개인보호장비 비축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