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1일 동 청사에서 수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8년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상현1동 소방훈련] 이번 훈련은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청사 지상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에 화재를 통보하고 대피와 소화 등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수지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나와 소방안전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소화기 사용방법을 정확히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에서 이 일대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시설인 47개 축산농가와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악취관리지역 고시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곡읍 악취관리지역 축산농가 대상 설명회] 이는 포곡읍 신원리·유운리 일대 24만6555㎡가 지난 6월4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된데 따른 의무사항 등을 정확이 주지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행 악취방지법에 따라 이 지역 악취배출시설인 축산농가와 용인레스피아 등은 악취관리지역 고시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12월3일까지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또 고시일로부터 12개월 뒤인 내년 6월3일까지는 이 계획에 따른 필요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악취관리지역 지정 근거와 지정 목적, 대상지역과 악취관리지역 운영 및 관리 사항, 향후 관리 계획 등과 함께 악취배출시설 신고와 악취방지계획서 제출, 이에 따른 이행 등을 설명했다. 또 이곳 축산농가들을 위해 맞춤형 악취방지시설로 바이오커튼이나 안개분무장치, 바이오필터, 개방식 돈사의 방풍벽 등도 소개했다. 앞서 시는 환경관리공단에 기술지원을 의뢰해 지난 7월부터 이곳 축산농가별로 적합한 악취방지
【경기경제신문】“역북동 신시가지의 주차공간 부족이 심각하고, 구시가지가 슬럼화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일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한잔데이트] “양지면 남곡리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빌라들 때문에 주변 도로가 막히고, 공원 등 인프라도 부족합니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건설로 공장이 강제 이주될 예정인데 각종 규제로 인해 인근 지역으로 이주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제안해 지난 20일 첫 번째로 열린 처인구 치맥 데이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스스럼없이 민원과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이날 처인구청 인근 한 치킨 체인점에 모인 참가자들은 농업인이나 회사원,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학생과 주부, 시인 등 다양했다.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대나 70대도 섞여 조화를 이뤘고, 아이를 안고 나온 엄마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거주지 인근의 불편사항은 물론이고 수지·기흥구에 비해 낙후된 처인구 발전 방안과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처리,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포곡·모현읍 일대 악취문제, 이동읍 산업단지 조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처인구엔 청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생활이 어렵고 반찬 만들기가 힘든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75포와 3가지 밑반찬 18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지면, 주민자치위 이웃돕기 쌀·밑반찬 기탁]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10월 주민자치센터를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하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며 밑반찬은 자활농장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자치위원 16명이 자치센터 지하 식당에서 손수 만든 것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생활이 힘든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양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사업 우수기관 표창 (좌로부터 홍기석 용인교육지워청 교육장 양진철 용인시제1부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용인시는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18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용인시, 안성시, 과천시 3곳이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노후하거나 안전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학교환경개선 지원금 총액과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등의 평가기준에서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6년에 관내 14개교에 학교환경개선사업비 42억원을 지원했으며, 2017년 71개교에 104억원, 2018년 73개교에 1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해 왔다. 또한 2019년 교육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14일 용인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170억원 규모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77-33 일대 ‘석성산 봉수터’에 2차 발굴조사를 실시해 봉수터 내 연조의 규모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석성산 봉수터 발굴조사 전경] 석성산 봉수터는 (재)한양문화재연구원이 지난 4월 실시한 1차 조사 결과 조선시대 중요 봉수대로 제례지로 이용됐을 가능성 등의 문화재적 가치가 확인된 바 있다. 밤에 봉화를 올리거나 낮에 연기를 피워 신호를 보내는 아궁이‧굴뚝시설인 연조 5기, 봉수대 방어를 하는 방호벽, 건물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2차 발굴조사에선 수목 교란으로 내부조사를 하지 못했던 연조 2기를 비롯해 주변 건물지와 방호벽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한 것이다. 그 결과 연조 2기는 평면 원형으로 할석을 쌓아 조성됐고 내부에서 목탄이 확인됐다. 건물지는 길이 300cm, 너비 200cm 규모 2칸 건물이 자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주변서 다량의 목탄이 확인됐다. 또 내부 온돌시설이 없는 것으로 보아 봉수군의 거주시설이 아니라 연료창고 건물로 추정됐다. 방호벽은 자연 암반 사이에 할석을 채우는 방식으로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축조됐음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석성산 봉수터는 성남 천림산 봉수, 고양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지난 20일 동 주민센터에서 구갈 119안전센터, 소방안전관리업체 등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영덕동 소방훈련 소화전 급수 사용법 교육]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동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청사 내에 민원인을 빠르게 대피시킨 후 초기 진화를 하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구갈119안전센터에서 훈련 참가자에게 소화전 급수, 분말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동 관계자는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하게 됐다”며 “화재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2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학생, 학부모, 민족통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이날 42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을 받았다. 협의회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한민족의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권장근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서부지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돕는 곳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부모가족에 성금 100만원 기탁] 성금을 기탁한 조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은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죽전2동, 동천동, 상현1동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준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서부지사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들이 무거운 현실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일 인천광역시의 여행인문학 특화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한국근대문학관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2018년 용인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벤치마킹 및 문화탐방] 이날 탐방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 30여명은 2곳 실무운영사례와 특화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도서관 간 정보도 교류했다. 여행인문학도서관‘길 위의 꿈’은 전 세계의 다양한 여행도서와 가이드북, 안내책자를 나라별․테마별로 소장한 곳으로 여행 관련 강연과 소모임 등도 적극 운영한다. 인천특별시 중구 신포로에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옛 도심인 개항장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으로 근대문학 자료를 소장하고 문학과 인문학 관련 다양한 기획전시와 행사를 열고 있다. 탐방 참가자들은 “테마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접하며 작은도서관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관내 작은도서관 총112곳(공립7, 사립105) 대상으로 장서구입비와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