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시 공무직 노조)와 ‘2018년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용인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용인지부),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이날 협약식엔 우천제 자치행정실장, 최승덕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7월1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본교섭과 7차례 실무교섭을 통해 노측 단체협약 요구안 중 4건을 원안수용하고, 13건을 수정해 합의했다. 이날 시측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다각도로 논의해 노사가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노측은 “시의 진심어린 검토와 노사 간 상생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의 교섭들보다 분명 진일보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공무원 노조 2곳과 공무직 노조 2곳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1일 처인로터리클럽이 관내 저소득 4가구에 5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지면, 처인로터리클럽서 이웃돕기 연탄 전달] 이날 배달 봉사는 처인로터리클럽 회원들과 양지면 직원들이 함께 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 춥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연탄을 보내줘 한시름 놓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처인로터리클럽은 지난해 양지면과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양지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로터리클럽 관계자는 “우리 단체가 지향하는 정신이 봉사와 나눔인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나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처인로터리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기흥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이마트 용인지역 7개점(죽전‧수지‧용인‧동백‧흥덕‧보라‧트레이더스구성점)이‘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마트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이마트 용인지역 7개점이 주최‧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임직원과 희망나눔봉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10㎏짜리 1000상자의 김장김치는 장애인 가구와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3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마트 용인지역 7개점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8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엔 1억1100만원을 들여 생일밥상,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동밥차 지원, 여름‧겨울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쳤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마트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어 매우 고맙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22일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 온누리 상품권 기탁] 상품권은 도로공사 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무 기흥구청장은 “매년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도로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자원육성 사업’ 평가회를 했다. [용인시, ‘농촌자원육성 사업’ 평가회]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사업 참여 농가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력 육성, 농산물가공, 생활자원 등 3개 분야 세부사업의 활동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했다. 평가 결과 올해 추진 사업들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인력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백암면 아송마을에 공동농장을 시범 조성해 생산‧가공 장비와 어르신 활령 증진 교육 등을 지원한 것이 마을 공동 생산의 기반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개선, 농산물 가공 상품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등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0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찍어 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림동에서 도장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이 함께 활동하는 한국환경사진협회 회원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나서서 이뤄졌다. 이날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해드리며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유림동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20일 주민센터에서 역북119안전센터와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청사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후 부상자를 이송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후 역북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했다. 동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위소방대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용인자연휴양림을 관리하는 휴양시설부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읍 초부1,3리 마을회관의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재능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초부리 마을회관 개‧보수 봉사] 휴양림 진입도로에 인접한 두 마을회관은 평소 경로당으로 이용되는데 내부가 노후하고 어두운 느낌까지 줬다. 이에 공사 직원들은 마을회관 내·외부를 청소하고, 적치물을 제거하는 한편 배수로도 정비했다. 또 목공·건축 등의 기술을 활용해 낡은 부분을 개‧보수하고 실내등을 교체하는 한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표지물도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용인자연휴양림이 많은 이용객을 유치하며 수도권 유수의 휴식공간으로 성장한 데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커 상생의 의미에서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용인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이외에도 매월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침구와 의복 등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여성회관 사무실에서 ‘평생학습 프리마켓’ 참가팀들이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프리마켓 수익금 263만194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리마켓 수익금 기탁 사진] 이날 기탁금은 지난 10월 19~20일 여성회관 광장서 관내 29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그동안 배운 학습결과물을 판매하거나 체험교실을 운영해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참가팀들은 프리마켓에서 웰빙 발효빵, 레몬청 등 먹거리를 비롯해 압화 소주잔, 퀼트소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각종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평생학습마을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내고, 용인 청소년들의 교육 사업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신갈동의 광학기기 제조기업인 ㈜니콘프레시전코리아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겨울 방한 점퍼와 생필품 등 6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니콘프레시전코리아 이웃돕기 성품 기탁] 기탁한 물품은 회사와 노동조합원이 함께 마련한 겨울방한점퍼 20개와 햇반, 카레, 수면양말 등이 든 생필품 꾸러미 20개로 저소득가정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니콘프레시전코리아는 2016년부터 생필품과 선풍기, 온열매트 등 계절에 맞춘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진 ㈜니콘프레시전코리아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