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저화질 CCTV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고화질CCTV]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중이던 41만화소 저화질 CCTV카메라 425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 것이다. 시는 주차접촉, 도난, 성범죄 등의 이유로 영상정보 열람청구가 매년 100건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저화질 CCTV가 88%에 달해 화질이 나빠 민원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교체한 고가의 고화질 CCTV 장비는 직접 설치하기보다 장비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3년간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24시까지 이용하는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CCTV장애발생 시 24시간 전담콜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하고 즉각 수리‧교체하는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고화질 CCTV는 관리의 눈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3일 새마을회가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곡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이날 5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500포기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하고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새마을회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소외계층을 돕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연말까지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토지분할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이 원스톱 지적행정 서비스는 각종 인·허가를 수반하지 않는 토지분할에 대해 분할측량 접수 전 구청 내 각 과에서 관례법령을 사전 협의해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설계 등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해 구청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기업과 대학, 군부대, 전통시장, 역사 등에서 음주폐해의 심각성 고취와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처인구 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지역주민 생활터를 찾아가 음주폐해 교육과 체험행사를 하는 캠페인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다이소물류센터, 중앙시장, KT용인지사 명지대, 송담대, 용인대 등 6개 기관을 찾아가 캠페인을 하고 3군사령부 군부대 1090명의 군장병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도로교통공단경기지부·LIG넥스원 등에서, 수지구보건소는 죽전역사·수지아르피아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알코올사용 장애 선별 테스트,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알코올 분해능력 패치 테스트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상담과 보건소 절주클리닉 등록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주문화 분위기 쇄신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에 앞서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이 평가는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상황관리체계와 인명보호대책,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대책,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등 9개 분야 39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등 상습침수 구간 2곳에 자동차단기를 설치‧운영하고, 호우나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정보 자료를 통합해 빅데이터로 관리하는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또 재난관리기금 20여억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저지대 침수지역을 개선하는 등 재난예방에 적극 나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특히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접 나서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보급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3일 시청5층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콜센터 관계자, 상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안내 콜센터 이전 개소식 겸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 10주년 기념 및 이전 개소식] 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뒤 이제까지 시청사 지하 1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에 시는 상담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공기순환이 잘 되는 시 청사 5층에 365㎡규모 사무실을 새로 마련해 이번에 이전 개소식을 가진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콜센터 직원들이 민원안내의 최접점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해 다른 공직자들이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가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상담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개소 이후 월평균 4만4000여건 이상을 상담하며 한국능률협회 콜센터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9년연속(2010년~2018년)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는 또 평일에는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30분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관내 주요도로의 사전·사후 제설작업 준비를 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이를 위해 자체 보유한 208대와 위탁계약 민간업체 보유분 등 총 354대의 굴삭기, 삽날, 살포기 등의 제설장비를 갖춘 상태다. 또 장기간 폭설 등으로 인한 제설자재 부족에 대비해 기본적인 수요에 더해 각 구에 지원할 3,000톤의 제설자재도 확보했다. 시는 또 시청 전 부서와 읍면동 책임자를 연계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했고,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도 수립해 대비하고 있다. 특히 소량의 눈이 내려도 차량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고갯길과 교차로, 터널입구 등 33개 노선의 중점관리도로 151km, 19개 응달구간 24.4km를 제설취약구간으로 정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배치하고 CCTV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초동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기상예보에서 강설확률 30% 이상이면 제설비상근무자를 대기토록 하고, 강설확률 80% 이상 시 사전에 출동해 취약지점에서 대기하는 등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도록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폭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2~23일 배추 1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 김장 행사] 이동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김장 행사엔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또 이번에 사용한 260만원 상당의 배추는 농촌지도자회에서 기부했다. 이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어르신 41가구,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와 경로당 3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숙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김장 행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은 김치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의 리더들이 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고맙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23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환경미화원 65명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복무교육을 했다. [처인구 미화원 안전 교육 장면] 이날 교육은 복무관련 중요사항과 심폐소생술 등 작업과 관련한 안전사항을 위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EFR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실기와 안전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구는 또 환경미화원들이 작업 관련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안전교육을 해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1일 시립상현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이 바자회 수익금 200만5800원을 저소득 어린이를 돕는‘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시립상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시립상현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들은 지난 11월 바자회를 열고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생과 학부모들이 저소득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로 참여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학자금, 주거마련비 등으로 사용토록 목돈을 만들어주는 예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