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7일 수지구의 한 식당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끝으로 큰 공감을 얻은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시민과의 ‘한 잔 데이트’ 행사를 모두 마쳤다.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한잔데이트(수지구)]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신청해서 자발적으로 나온 일반시민들과의 만남이란 점에서 주민단체 대표들을 위주로 하던 이전의 만남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컸다. 그만큼 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백 시장은 시종일관 시민들의 이야기를 끊지 않고 끝까지 경청해 나이나 지지세력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를 만족케 했다. 특히 23일 기흥구 주민 만남 자리에선 상미지구의 한 주민이 “처음으로 얘기를 들어주는 시장을 만났다”며 눈물 속에 간절한 애로사항을 털어놔 참석자 모두를 숙연케 했다. 기흥역 인근 도로에서 재포장 공사 후 표시가 되지 않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억울하게 사고를 당한 한 아이의 아버지가 “사고가 난 이후 조치를 취하는 모습에 매우 실망했다”고 지적하자 백 시장은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다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행정이 이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시민들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7일 죽전역 일대에서 서부‧동부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죽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50여명이 ‘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25~12월1일)을 맞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제그만! 성폭력, 가정폭력!’, ‘불법 영상 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위험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은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일”이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농업경영인회가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해 수확한 쌀 10kg짜리 50포를 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모현읍 농업경영인회 쌀 기탁] 이날 기탁된 쌀은 모현읍 농업경영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모현읍 초부리의 연일 정씨 종중 소유 논에서 모내기부터 탈곡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해서 수확한 것이다. 모현읍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이처럼 직접 경작해서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농업경영인회가 매년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감사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사회복무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와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했다. [처인구, 사회복무요원 대상 커뮤니케이션 교육] 이는 사회활동 경험이 적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관내 각 행정현장에서 민원인과 직원들을 만나 업무를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구는 비엔에듀컨설팅 이현영 대표를 초빙해 건강한 민원응대와 공감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지도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이론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소통방법을 익힌 뒤 조별 토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다. 구는 이날 교육과 별도로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덜고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이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제409차 민방위의날을 맞아 이마트 용인점과 시청사 등 시내 다수의 장소에서 지역별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 [용인시 민방위날 지역합동소방훈련]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화재대피 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달토록 해 비상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이날 대형마트인 처인구 명지로 53 이마트 용인점에서 이마트 용인점 주관으로 시와 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실제 대피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실제 상황처럼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으로 진행됐다. 또 대피훈련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교육도 했다. 시청에서도 이날 오후 2시 화재경보와 함께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처인구 포곡읍도 이날 포곡119안전센터와 전 직원, 주민 등이 참여한 소방합동훈련을 했다. 이곳에선 옥상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합동으로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유도 훈련을 했다. 한편 기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수지구 동천동 원천마을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교통불편을 해소해준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원천마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이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인 아파트 진출입의 불편을 해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지고 동천동 원천마을 푸르지오아파트 앞 교차로는 상습정체 지점인 머내교차로로부터 거리가 30m여밖에 떨어지지 않아 그 동안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진행차량과 아파트 진출입차량들이 엉켰던 곳이다. 특히 교통사고까지 자주 발생하는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심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관할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수차례 현장을 돌아본 뒤 아이디어를 취합해 차로와 보도폭을 재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좌회전 차로를 확보했다. 또 꼬리물기 방지를 위한 유색포장과 전방신호등 및 컬러레인 설치 등 교통체계개선 공사를 해 이 일대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안전까지 확보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시민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인구와 가족, 과거와 미래의 변화를 담은 팝업북을 제작해 사전 수요조사에서 참여를 신청한 이동읍 송전초 등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인구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전초 인구교육 장면] 전국 최초 유치원생 대상 스티커북을 만들어 인구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전국서 첫 번째로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인구교육 팝업북을 자체 제작해 가족과 인구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초등학생용 인구교육 팝업북은 표지와 내지 6면, 팝업이 되는 조립부속품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용인시의 인구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 한국과 세계의 인구 변화로 보는 미래상,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 가족의 소중함 등을 담고 있다. 초등학교 3~5학년 교과과정을 반영해 정규 수업의 부교재나 인구교육 수업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조립해 완성하는 팝업북 형식으로 만들어져, 학생들이 놀이처럼 팝업북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구교육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놀이와 접목한 스티커북을 만들어 교육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팝업북을 통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6일 구청 일대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클린-사인의 날 민‧관 합동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직원, (사)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배너 광고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단속했다. 또 상인과 시민들에게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바로알기 홍보책자와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건전한 광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착공 10년 8개월만인 30일 오후2시 개통한다. [국도42호선 대체 자동차전용도로 노선도] 이 자동차전용도로는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2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하는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12.54km의 국도대체 자동차전용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29일 개통식에 이어 30일 오후2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 도로 개통에 앞서 미비점·보완점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했다. 일부 진출입로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전 구간을 일찍 개통하는 만큼 안전과 쾌적한 도로여건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에서 양지·이천방향으로 오가는 차량들은 혼잡이 심한 수원·신갈IC입구나 신갈오거리, 처인중심권역 등을 거치지 않고 지날 수 있어 소통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기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 시간 대 이 구간 통과에 1시간30분까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삼가동 소재 사랑을 그리는 교회가 지난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추운 겨울에 난방비 등의 지출이 늘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역삼동 관계자는“교회 측이 매년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