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서 주민참여형 관리와 오염원 관리 강화, 실증적인 악취관리 방안 제공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악취관리종합계획 수립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 용인시는 14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지난해 6월 착수한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전략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악취방지법 규정에 따라 시 전역 악취실태를 조사해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을 진행한 ㈜산업공해연구소는 시민설문조사, 지역별 악취측정 등을 바탕으로 냄새 없는 상쾌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3대 추진전략과 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주민들의 참여로 악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명예환경감시단’ 운영 필요성과 환경교육, 합동단속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이 시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악취 오염원 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탈취제, 압롤박스, 분무시스템 등의 지원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실질적으로 생활악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각 업종별 악취저감방안을 별도 수립하고 실증을 통해 적절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남사고등학교(가칭) 설립이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사고는 2121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용인시가 지난 10월 19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한‘남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안’에 대해 지난 12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시설복합화 추진’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설 복합화는 학생교육 시설과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을 복합설치해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사고는 남사면 아곡리 산20-2번지 일원 1만3009㎡ 부지에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25개 학급규모의 학교교육시설로 설립되며, 부지 내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체육 등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 앞으로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최적의 시설을 설치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학교시설은 도 교육청이 재원을 부담해 건립하고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은 용인시가 시비를 들여 건립하게 된다. 남사아곡지구는 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원 38만여㎡에 7400여 세대, 2만7000여명이 입주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도시계획, 개발, 건축, 주택, 교통 등을 담당하는 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행정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용인시, 도시행정업무 역량강화 교육] 도시 및 건축 분야 담당자의 도시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인 윤주선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가 ‘도시공간 계획 측면의 스마트 도시계획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윤 교수는 스마트 도시계획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국내외 스마트도시 조성 사례, 사물 인터넷․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보정․마북 복합자족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시대 변화에 걸맞은 도시행정 서비스를 위해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제6차본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 구축을 위한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했다. [2018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 체결식]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완규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덕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문제훈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민정 대표들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노동자와 사용자가 상생하는 노사문화가 안정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협력 활성화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협력활성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또 올해 노사전문가 육성 교육에서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손남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노사발전
【경기경제신문】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람이 이는 가운데 용인시의 학생이나 어린이들도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이동읍 안심허브마을학교 성금 기탁 장면]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안심허브마을학교 참가자들이 최근 허브마을축제에서 모은 수익금 4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과 마을주민 등 약 350여명이 참여한 이 축제에선 카페와 분식코너 등을 운영하고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모았는데 이중 일부는 참여 학생들의 뜻에 따라 관내 장애인공동체생활시설인 생수사랑회에 기탁했다.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2일 지역아동센터인 푸른학교에 다니는 초·중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 전액(십여 만원)을 홀로어르신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최근 각 주민단체 등에서 이웃돕기 성금이나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양지면 발전협의회 100만원의 성금 기탁] 지난 11일엔 양지농협 주부대학 7기에서 두루마리 화장지 40팩을, 12일에는 용인애향회에서 연탄 1000장을, 13일에는 양지면 발전협의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면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탁된 화장지는 40가구를 선정해 한 팩씩 전달했다. 또 연탄은 용인애향회 회원과 양지면 직원,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2가구에 각각 5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용인애향회의 한 회원은“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올해 겨울은 특히 춥다고 하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연말을 맞아 여러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품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선별해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3일 역삼동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성금이나 이웃돕기 물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또 지역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통학안전지킴이, 환경정화, 무료급식소 지원, 홀로어르신 반찬지원 등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역삼동 관계자는“올해도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의 정성에 감사하며, 이 성금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처인구치매안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행사] 홍보활동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관내 동 주민센터 통장회의와 아파트연합회 회의, 경로당 등을 수시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 홍보 게시판 활용, 치매정보 달력 무료배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등 다양하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행사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고 치매환자와 가족 14명이 만든 1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센터 로비에 1월 말까지 전시한다. 치매 환자 두뇌훈련의 일환으로 체험행사를 열고 그 결과물을 통해 쉼터에서 운영한 치매치료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지원 사업과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가 담긴 ‘2019년 달력’을 1750부 제작해 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하고 있다. 월별 주제에 따라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치매 예방 음식,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프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주관으로 백군기 용인시장 부부의 ‘경기 1호 부부 나눔리더’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위촉 및 경기1호 부부 나눔리더 가입식] 이날 가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손숙자 여사, 이순선 경기사랑의 열매 회장, 하재봉 용인시나눔봉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 열매사업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총 66명의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가입한 경우는 용인시의 백군기‧손숙자 부부가 최초이다. 백 시장 부부는 각 100만원 씩 총 200만 원을 일시금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백 시장은 “아내와 함께 나눔리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자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사랑의 열매 용인시나눔봉사단(단장 하재봉)은 나눔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숙자 여사를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손 여사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아송마을에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가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공동농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수리영농조합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어르신들이 적게나마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동농장은 마을 공동 부지에 참깨, 들깨 등의 농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생산시설과 이를 이용해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을 만드는 가공시설물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330㎡ 규모의 비가림하우스 1동을 짓고 기존 마을 창고를 리모델링해 저장고, 착유기, 포장장비 등의 가공시설을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의 식품가공업 영업 등록을 돕고 생산된 상품이 단일 브랜드로 판매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했다. 이곳에서 생산․가공된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등은 ‘마루뜰’이란 브랜드를 달고 관내 로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