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 장면] 협의회는 이날 올해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한 뒤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내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민간단체 인사를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교육·법률 지원을 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6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과 죽전1동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풍덕천1동 난방비 겨울용품 지원]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 4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을 전달했다. 난방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외 동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난방에 특히 취약한 29가구에는 동 사례관리사업비로 마련한 전기장판과 겨울용 이불세트 등도 지원했다. 죽전1동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21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동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계절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장실에서 석봉 한호, 명재 윤증 등의 필적자료를 포함해 5천여 점의 소장유물과 자료를 용인시박물관에 기증한 구봉(九峯) 이석호 전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유물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석호 박사 고문서 기증식 및 감사패 전달식] 한학자이자 보학의 대가인 이 박사는 원삼면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문학박사를 했고,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퇴임 후 낙향해 관내에서 글방을 열어 무료로 동양철학과 한학 등을 강의해왔다. 이 박사는 지난 2009년 평생 수집한 중국문학 관련 자료 1만여 권을 연세대에 기증한데 이어 나머지 유물과 자료를 이번에 용인시에 기증한 것이다. 이날 이 박사가 기증한 유물에는 조선시대 명필로 꼽히던 석봉의 글 등 고문서 200여점, 족보 2000여점 등이 포함돼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족보나 간찰(개인 간 서한) 등은 역사 연구에도 꼭 필요한 학술적 가치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그 동안 여러 대학에서 소장유물과 자료를 기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용인시에 기탁하게 됐다”며 “시가 기탁 자료에 추가로 자료들을 수집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이장협의회와 종교단체인 양지제일교회·삼성사 등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지면 이장협의회 기탁] 이장협의회는 면내 이장 43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한 반찬용 김 77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양지제일교회는 라면 142박스를, 삼성사는 10kg 백미 20포와 현금 7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어르신, 장애인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양지면 관계자는“이장협의회와 각 종교단체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오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한 분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 시민‧단체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루아숲유치원 성금 기탁식] 용인시는 이달 3일 ‘사랑의 열차’가 달리기 시작한 이후 지난 24일까지 접수된 성금‧품 건수는 총 366건에 금액으로는 8억37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중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비롯해 공무원, 각종 기관‧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고사리손 어린이들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기흥구 청덕동 루아숲어린이집 7세반 원아 70명과 교사들이 26일 시청을 방문해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루아숲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 이후 매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다. 같은 날 서울 강남에 있는 무역 컨설팅업체 ㈜라올홀딩스 배학성 회장과 임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7백만원 상당의 아동용 패딩 110벌을 기탁했다. 처인구 삼가동 팔당냉면을 운영하는 이덕근‧백은숙씨도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4일엔 사단법인 도성회 수도권지회가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용인강원향우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장실에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인시 환경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시는 수질보전, 환경교육, 야생동물보호, 환경캠페인 4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질보전 분야에서는 용인환경정의 양춘모씨, 환경21연대용인지부 권혜숙․김미나씨 등 3명이 선정됐으며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길토래비자연학교 김영주 위원과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경흠 위원이 선정됐다. 야생동물보호 분야에는 (사)야생생물관리협회 김기동씨, 환경캠페인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임헌정 사무국장, 용인녹색환경연합 김상진․석철석 위원을 선정했다. 환경유공 우수단체로는 푸른꿈마을환경캠프가 선정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한다”며 “시민들이 자연과 상생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6일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5일장 상인회 500만원 상당 상품권 기탁] 기탁된 상품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상인회가 되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는 수년째 사랑의 열차에 동참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9개월까지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4일 기부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관계자는 “상인회와 주민자치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과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지난달 수질개선사업이 시작된 기흥저수지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현장방문] 이날 점검에는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용인시의회 의원, 환경부,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동행해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을 듣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고 기흥저수지 안팎을 분담해 수질개선사업울 추진하고 있다. 기흥저수지 내부를 맡은 농어촌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78.8ha를 준설해 9.8ha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기흥저수지는 도심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기흥저수지가 수도권 남부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22일 관내 한가람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청년‧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 100박스와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한가람교회 케이크‧라면 기탁] 기탁된 케이크와 라면은 이날 역삼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아이를 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한가람교회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정성껏 만든 케이크와 라면 등을 기부하고 있다. 역삼동 관계자는“케이크와 라면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기쁨과 함께 나누는 행복까지 느낄 수 있었다”며 “교회에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2일 포곡읍 삼계2리 도사마을회관에서 삼계1지구 지적재조사와 관련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 의견청취를 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인구, 삼계1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 처인구는 오는 2019~2020년에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80 일원 삼계1지구의 토지 227필지 9만8069㎡의 지적을 전면 재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해당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경계를 조정·확정해 2020년 12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삼계1지구 지적재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