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에게 월 최대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를 올해는 이달 21일부터 시행한다. [용인시청 전경]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과 서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지난 해 3월1일부터 시행했던 것에 비해 40일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용인시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는 시민에게 불법광고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또 그에 대한 실비보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나 전신주·가로수·가로등·건물외벽 등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 주택가 차량 등에 무단 살포된 전단과 명함 등이다. 단, 현수막(공공목적 현수막 등 제외)은 철거 전·후 사진을 찍어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이들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가로형 현수막 1장당 1천원(세로형은 5백원), 크기가 A4를 초과한 벽보는 100장당 5천원, A4이하는 100장당 3천원, 전단은 100장당 2천원(명함형은 5백원)씩 보상한다. 보상금은 만20세 이상 용인시민에게만 지급하며, 세대당 하루 2만원, 월 30만원까지 지급한다. 환경미화원이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6억원을 과세대상 7만4142건에 부과했으며 기한 내(16~31일)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청 전경] 올해 부과액은 전년에 비해 건수로 11%(7383건), 금액으로는 12%(2억80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주택임대사업자와 무선국 개설 등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1일 기준 각종 법률에 따라 면허·허가를 받은 자에게 면허 종류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1~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거나 카카오톡 앱에서 ‘카카오페이-지방세청구서’를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송달받아 간편하게 낼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세무과(처인구(031)324-5168, 기흥구(031)324-6182, 수지구(031)324-81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이웃돕기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지난해 12월3일 모금을 시작한지 38일만이다.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4일 기준 총 555건 10억4461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10억 대비 104.4%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모금은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한 달여 남은 기간 얼마나 초과 달성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 4일 이미 100℃를 넘어섰다. 이 온도탑은 모금액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 1℃가 올라가는 구조로 작동된다.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336건 5억5800만원, 성품은 219건 4억8661만원에 달한다. 모금에는 개인 176명, 기업체 93사, 기관 69곳, 단체 217곳이 참여했다. 특히 고사리손 어린이들부터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농민․학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모금에 참여하며 정을 나눴다. 9일에는 관내 3곳의 시립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용인시립어린이집은 6~7세반 어린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1만원을 전달했다. 시립처인어린이집도 아나바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시장실에서 고용창출에 적극 힘쓴 관내 13개 중소기업에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에스텍, ㈜엔페이브, ㈜오에스와이메드, ㈜윌링스, ㈜만텍, ㈜핫앤쿨, ㈜약사와건강, ㈜에스앤지바이오텍, ㈜디에코에너지, ㈜알토켐, ㈜인텍에프에이, ㈜태종에프디, ㈜대신환경기술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등 시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고용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시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고용증가인원, 근로조건, 근로환경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며 “기업의 경영 개선이 일자리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자매도시인 제주시 초등학생 10명을 용인시 가정으로 초청해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 방문] 이번 교류는 지난 해 용인시 학생들의 방문에 대한 제주시의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오는 학생들은 지난 해 제주시를 방문했던 학생들 집에 묵으며 용인시의 관광명소인 에버랜드와 자연휴양림, 농도원목장 등을 방문해 목재공예와 낙농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자매도시인 제주시와 다양한 교류를 통한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방학기간에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로 제주시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용인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용인시와 제주시 간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21~25일 모집한다. [지난해 청년 공공인턴 수료식 모습]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이며, 근무기간은 3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8개월간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18일 발표한다. 시는 청년구직자들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청년들이 일을 배울 여지를 넓히고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 우선 시 담당자가 청년인턴을 각 부서에 연결해주는 대신 청년인턴이 시청 이나 구청, 읍면동에서 희망부서를 선택해 업무를 배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 구직활동에 대해서는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취업교육도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무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컴퓨터 교육은 물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와 인근 내동마을에서 ‘씽씽나라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농촌테마파크 ‘씽씽나라 겨울축제’ 홍보 포스터] 이번 축제에는 팽이치기와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눈썰매와 얼음썰매, 빙어잡기 등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농촌테마파크 농경문화전시관과 내동마을에서 연 꽃대로 요술봉 만들기, 수생식물인 마름열매로 목걸이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과 연‧팽이 만들기, 양말 눈사람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연‧팽이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주말인 19~20일에는 내동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빙어잡기체험이 열린다. 개인당 빙어 20마리를 잡을 수 있고 잡은 빙어는 집으로 가져가거나 내동마을에서 튀겨 먹을 수 있다. 이밖에도 썰매나 이글루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1인당 1천원, 빙어낚시는 2천원, 썰매는 5천원이다. 겨울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농촌테마파크 입장료가 무료다. 프로그램 문의나 사전 프로그램 예약을 원하는 사람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참석] 이날 회의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특별대책지역 관련 7개 시‧군 대표 및 의장단과 박천규 환경부차관, 주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년 협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7개 시군은 이 자리에서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에 따른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변구역 지정을 현실성 있게 적용하고 재정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관내 기업․단체와 구민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국노점상연합회 용인지부 성금 기탁] 전국노점상연합회 용인지역연합회 이종문 회장과 임직원들은 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 95개에서 나온 성금 4,782,82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회원 100여명이 지난 1년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저금통을 마련해 조금씩 모은 것이다. 마북동 ㈜마트킹 구성점 임직원들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세양조경(주) 박상원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전문건설협회 배균태 회장과 임직원들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고, 구갈동 고려대 명문 태권도 김영태 관장과 수련생들도 십시일반 모은 라면 556개를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상하천 1.4km 구간의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상하천(공사 후)] 시는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선사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는 등 하천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 환경부의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응모, 총사업비 240억원 중 국비 144억원을 지원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상하천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써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자전거도로는 신갈천을 거쳐 기흥호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