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민관협치의 근거가 되는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이하 협치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3시 시청 비전홀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용인민관협치 원탁토론회 모습] 이는 민관협치 활성화와 협치기반 조성에 필요한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주민자치와 시민활동·교육·문화·인권·복지·마을살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지난해 12월 구성한 민관협치준비위원회를 통해 조례초안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협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초안에 대한 설명 후 이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민관협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조례안을 확정하고,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용인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경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또 협치조례 공포 후 민관협치준비위원회를 정식 위원회로 재구성해 협치기반을 조성하는 등 단계별로 협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협치와 관련해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사람중심의 명품도시를 만드는 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한‘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에 관내 중소‧벤처기업 200여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세부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린 컨벤션홀 로비에 마련된 각 기관 상담부스는 회사 지원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얻어가려는 기업 담당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담부스를 방문한 A씨는 “정책자금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어떤 종류가 회사 상황과 맞는지 몰라 상담을 받았다”며 “신청할 수 있는 자금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B씨는 “한 자리에서 여러 기관의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162억원의 예산으로 신갈천 등 관내 14개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가 하천 생태복원공사를 한 모습] 이 가운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벌이는 지방하천은 2.5km의 신갈천 마지막 구간을 비롯해 대대천(3.71km), 송전천(6.31km) 신원천(2.76km) 등이다. 또 우기 침수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수해지역으로 꼽히는 기흥구 마북천의 1.0km 구간도 정비한다. 시는 또 처인구 유림동의 유방천 등 관내 9개 소하천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유방천(2.18km)과 양지면 평촌천(3.12km), 백암면 석실천(0.96km) 정비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황석천(1.69km), 신기천(0.7km), 내추계천(0.6km) 등 3개 하천 정비는 내년까지 마무리되며, 이동읍 삼파천(0.85km)과 모현읍 동산천(0.4㎞), 양지면 식송천(0.75㎞) 등 3개 하천은 내달 구간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정비가 진행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수질개선에 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7일 제일1리 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이 폐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폐지로 이웃돕기 나선 산매동경로당 어리신들] 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마을의 폐지를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월 2회 폐지수거를 하고 있다”며 “마을을 깨끗이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아파트에 ‘다함께 돌봄센터’1호점을 열기로 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식] 다함께 돌봄센터는 주민자치센터나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설치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교 관리나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7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이번 협약으로 용인시 첫 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측은 시에 돌봄센터를 설치할 공간을 1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1억1900여만원을 들여 이곳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를 조성‧운영한다. 돌봄센터는 아파트 관리동 1층 113㎡ 공간에 설치되며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일정 자격기준을 갖춘 돌봄 선생님을 모집해 오는 5월 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7일 통장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봉동 통장협의회 성금 기탁] 기탁한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미숙 통장협의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앞선 14일 신봉동 동일하이빌 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기부한 쌀 40kg을 떡국떡으로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관내 한 방앗간이 재능기부로 떡국 떡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동 관계자는 “ 매년 따뜻함을 베풀고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기부해 주신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대비 체제를 갖추기 위해 600여명 규모로 자율방재단 조직을 전면 재정비하기로 하고 오는 2월말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직을 확대·재정비해 실제로 가동할 수 있는 자율방재단을 만들려는 것이다. 자율방재단 가입 자격은 우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이며, 단장이 인정하면 다른 지역의 개인이나 단체 등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기존 단원을 포함해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반드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가 이처럼 자율방재단을 재조직하려는 것은 2007년 최초 구성된 기존 자율방재단이 193명의 단원이 있지만 인원대비 참여가 저조하고 시 전체 조직만 구성돼 있어 읍·면·동 상황에 신속한 대응에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지역별 인원수 편차가 심한데다 가입 세부 규정조차 없어 실질적인 조직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1차로 2월말까지 각 읍면동별로 20명 내외의 단원을 모집해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랜드웰 풍덕천개발의 김준수·김윤석 공동대표가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랜드웰풍덕천개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준수 대표는 “용인에서 좋은 사업을 마무리해 작으나마 지역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랜드웰 풍덕천개발은 부동산 개발 시행사로 지난해 11월 지하5·지상19층의 풍덕천동 한샘더랜드마크 주상복합을 준공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정책토론실에서 전문분야 7명, 일반분야 11명 등 청렴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나 감사원 평가 등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상위의 청렴도와 감사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청렴시민감사관 공개모집에 나서 토목, 건축, 환경 등 각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반부패의식을 갖춘 일반시민 등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선임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0년 12월말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종합·부분감사 대상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과 부패 유발요인인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의 개선을 건의하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이나 위법ㆍ부당한 행정에 대한 건의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행정감사 과정에 참여해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청렴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부패통제 시스템을 작동하는 차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4일 김량장동 소재 용인대호랑이태권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1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용인대호랑이태권도장 라면 기탁] 이 라면은 도장 원생들이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껴 모은 것으로 종류가 각양각색이어서 더운 훈훈한 느낌을 주었다. 기탁된 라면은 역삼동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복지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장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주위사람들과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익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도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에 동참해 감사하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