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사)함께하는한숲이 최근 SK그룹 신입사원들의 도움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 2400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곡읍, 함께하는한숲·SK그룹 사원들 연탄 봉사] 이번 연탄전달은 관내 교회 목사들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25명의 SK그룹 신입사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참여했다. 또 지역 시의원과 교회 목사들은 간식을 지원하는 등으로 함께했다. 포곡읍 관계자는“이번 연탄나눔이 저소득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전기공사협의회 회원들이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와 전기공사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모았다. 앞서 주민자치위는 지난 3일엔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받은 상금 등으로 만든 50만원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문어발처럼 두 개의 사거리가 연속으로 있는데다 대형 물류차량이 많이 다녀 사고 위험이 제기됐던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차로를 안전을 고려한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전 회전교차로] 이곳은 구도로 교차로 옆에 국도45호선 진출입을 위한 또 하나의 교차로가 설치된 뒤 도로가 급격히 꺾이는 기형적인 구조가 됐다. 이 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는 다수 물류차량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었지만 통행량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어서 신호등을 설치해 통제하기에는 적합지 않았다. 그렇지만 인근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은 대형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다녀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잇달아 제기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고 국비를 지원받아 이곳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꾸고, 중앙교통섬과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차량들이 저속으로 주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경찰서 등과 협의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고매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흥구청사전경] 이날 간담회에는 기흥복합단지 추진위원회, 기흥단지 상가번영회 등 주민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롯데아울렛 개점으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 기흥IC 입체화공사 조기 완공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선 기흥IC 입체화공사가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며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기흥IC 진입로 차단과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임시우회도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무 구청장은 “주민들이 얼마나 불편을 겪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우선 한국도로공사 측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기흥IC 입체화공사를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김치와 참기름, 고춧가루, 김 등 식료품이 든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에 식료품 전달]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김, 부침가루 등이 들어있는 식료품 상자와 김치 10kg짜리 1박스를 전달하며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함께 전달한 김치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이정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8일 포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8·9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포곡읍, 제8·9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이날 행사에는 윤득원 처인구청장과 시의원, 포곡읍 6개 민간단체 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곡읍 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조대형 전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대형 전 위원장은 “그동안 물심양면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원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전덕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주민자치위원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센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죽전방향 동백죽전대로에서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7·9단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램프를 건설해 18일 개통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현장점검] 이에 따라 이 마을 1654세대 주민들은 동백죽전대로의 청덕지하차도 교차로에서 나와 구성1로→구성3로→구성로를 통해서만 갈수 있었던 아파트 단지를 곧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물푸레마을이 포함된 이곳 구성지구(청덕지구)는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LH공사의 택지개발로 이뤄졌는데, 당시 하나의 주진입로만 설치됐다. 이 때문에 동백지구 쪽에서 이곳 7·9단지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청덕초등학교 일대까지 간 뒤 ‘ㄷ’자 도로를 따라 돌아야해 불편해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동백죽전대로에서 석성로 광교방향으로 빠지는 램프의 중간 부분에서 청덕지구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폭 5.5m 길이 300m의 램프를 새로 건설했다. 이번 연결램프 개통으로 구성지구 주진입로인 청덕지하차도 교차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연결램프 개통으로 물푸레마을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장실에서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김학천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적십자사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시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배려의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억5003만원의 적십자 회비를 모금했으며 올해는 지난 연말부터 집중홍보에 나서 지난 7일 기준 전년도 모금액의 51%를 모금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청기 임차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백초등학교 한 교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예산에 17억원을 반영, 시에 임차료 지원을 신청한 관내 122개 초·중·고등학교 2913학급에 공기청정기 임차료를 지원한다. 기존 신청한 학교에서 증설되는 학급이 있을 경우엔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들은 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거나 각 학교 예산으로 공기청정기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 지원방침에 따라 각 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개별적으로 업체를 선정해 공기청정기를 임차했고 정기적으로 필터교체 등의 유지관리를 받고 있다. 시는 초등학교는 올해 말까지, 중·고등학교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임차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교육청이 2020년부터 초등학교에 2021부터는 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 보급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시는 대기환경을 고려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임차료 지원을 시작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미세먼지로 실내공기질도 안심할 수 없어 학생들의 건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희망농가 농민 1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우수관리제도’교육] GAP 인증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인증 기준이나 안전한 농약사용법등을 교육해 인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농산물의 안전관리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 출하 전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해 까다로운 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한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전담 직원들은 GAP인증 과정을 안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관리방법, 식중독균 오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세부지침을 상세히 안내해 농가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관내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