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개최했다. [용인시 노사민정 협의회 및 제2기 위원 위촉식] 협의회는 이날 기존 위원 34명 가운데 개인 사정 등으로 사임해 공석이었던 23명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비정규직 대리기사 쉼터 조성, 중앙시장 상인회 활성화, 청년상인 가업승계,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 노동인권 교육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일하는 사람들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협의회가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5~29일 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3개구를 순회하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 9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무회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찾아가는 재무회계 교육] 시립은 물론 민간‧가정 등 관내 모든 어린이집 원장 또는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선 올해 보육사업 개정 내용과 투명한 회계를 위한 기초지식 등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두루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꼭 해야만 하는 회계처리나 문서관리 등의 실무를 실제 사례자료를 곁들여 자세히 전달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재무회계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2월 중 시청 에이스홀에서 추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종교단체, 시민단체,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잇달아 이웃돕기 성품이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도사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는 모습] 처인구 이동읍의 동도사(주지 도원스님)는 29일 이동읍사무소에 4kg 쌀 200포와 라면 60박스, 휴지 100박스 등 55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이나 김장김치·생필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처인구 유림동 비전교회(담임목사 신현모)도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선물세트 150박스를 유림동에, 50박스를 포곡읍에 각각 기탁했다. 비전교회는 신도들이 모은 성금이나 성품으로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모현읍에선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120가구에 각각 10kg 쌀 1포와 김, 떡국떡 등으로 만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도 매년 명절이면 이웃돕기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50여명의 회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원삼면사무소 직원들도 29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새빛요한의집을 찾아 쌀과 라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최초의 용인시 공무원 단체교섭 제1차 본교섭을 시작했다. [용인시 2019년 공무원 단체교선 제1차 본교섭(상견례)] 상견례를 겸한 이날 교섭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강윤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양측은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안 설명에 이어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단체교섭 절차 및 진행방법 등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용인시공무원노조와의 첫 번째 단체교섭으로,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 증진 등을 담은 128조 327항으로 된 노조 측 요구안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공무원을 위한 최초의 단체교섭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와 노조가 합리적인 교섭을 통해 직원의 근무조건과 후생복지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윤균 노조위원장은 “우리시 공직자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시 측에서 단체교섭에 성실히 교섭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교섭을 통해 갈등을 넘어 노사 상생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1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8개월간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용인시 2019독서마라톤대회 홍보 포스터]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빗대어 참가자가 읽은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코스를 정해 신청한 뒤 완주를 목표로 책을 읽으면 된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완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만 참가하도록 한 거북이코스(10km)와 토끼코스(20km)를 제외하고 걷기코스(5km)와 단축코스(10km)를 신설했다. 올해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코스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 등이 있다. 이와는 별도로 0~7세 이하 대상 유아코스(130권 이상 도서대출) 초등학생 대상 독서노트코스(80권 이상 도서대출·독후기록 50개 이상 작성) 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한 개 코스를 선택해 대회 기간 동안 책을 읽고, 감상평을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감상평은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 중학생 이상부터는 1권당 100자 이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28일 구제역 발생소식을 관내 소·돼지 사육농가에 전파하고 안성 구제역 발생 농가를 방문했던 차량이 출입한 관내 9곳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다. 또 방역 차량을 총 동원해 백암면 옥산리 거점 소독소를 중심으로 축산밀집지역과 안성시 경계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축산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소·돼지 29만 마리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적이 있는 O형으로 백신으로 예방효과를 낼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내 소 사육농가에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지원,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공급 등을 하며 사전에 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이 관내 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을 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수재생과 홀로어르신 가정에 생필품 전달] 하수재생과 직원들은 30일 홀로 어르신 등 3가구에 휴지, 식용유, 참기름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생필품은 지난해 청렴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로 마련 한 것이다. 앞선 29일에는 기흥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2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동백 ‘happy 홈스쿨’전달했다. 상품권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기흥구 보건소 직원들도 같은 날 관내 홀로어르신 가구 2곳에 김, 누룽지, 간식거리 등 6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각각 전달했다. 신갈동 직원들은 지난 23일 용인사랑 나눔푸드뱅크에서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할 빵과 쿠키를 굽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만든 빵과 쿠키는 신갈푸른학교, 윈바신갈지역아동센터, 두드림1공동생활가정, 더사랑주간보호센터 등 4곳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금 전달] 후원금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위해 운영한 락커 대여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2월에도 아동양육시설인 성심원 퇴소자들의 자립 정착금으로 8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락커 운영 수익금을 시설유지비로 사용하는 것 보단 의미 있는 곳에 쓰이면 좋을 것 같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형편의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줘 고맙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시 청사 지하1층 태교음악당 앞 주차장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에코스팀세차장 효(孝)’를 열었다. [‘에코스팀세차장 효(孝)’ 개소식] 이 세차장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가 50%씩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하고 시청 주차공간 165㎡ 무상 제공해 만들었다. 운영은 처인노인복지관 소속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용인실버인력뱅크가 맡는다. 이곳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2인1조로 평일(월~금요일) 하루 3시간씩 격일로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33만원 가량을 받는다. 세차장은 2월11일부터 22일까지 세차비의 10%를 할인해 시범운영하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25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세차장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경차 1만5천원, 소형 1만8천원, 중형 2만1천원, RV/SUV 2만5000원으로 인근 스팀세차장보다 40%가량 저렴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팀세차장을 열어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 소비자들에겐 저렴하고 좋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동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할‘제1기 아동참여위원회’위원 30여명을 2월13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모집 안내문] 용인시에 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10세이상 18세미만 아동과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회는 연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시의 아동관련 정책수립 전반에 관한 의견제시 및 정책 제안,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되는 아동에게는 위원 위촉장을 교부하고 아동권리 캠페인 및 행사 참여시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해 아동보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yessq@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심사를 통해 3월중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체가 돼 아동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